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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게시판

 추천 
1, 2학년 주홍반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1-04-14 08:58

조회수 2,493

댓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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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글쓰기를 대단한 작업이라 여기지만
이야기는 아무 것도 아닌 일에서 시작되고
사소한 삶의 모퉁이와 연관된 기억이 수필도 되고 소설도 됩니다.

예를 들어 제게 주홍색은 영어로 scarlet인데
발음이 영어답게 들려서 소리 흉내내다 외웠습니다.
제게 있어 주홍은 빨강보다 귀티 나고 핏빛처럼 강열하지만 애잔합니다.
생각해보니 주홍글씨 소설 때문입니다.

아이와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글쓰기의 시작입니다.
이걸 교육자들은 브레인스토밍이라고 거창하게 부르지만
그냥 아이와 조곤조곤 이야기 나눠 아이 머리에 추억을 심는 것입니다.
이 것이 삶은 작은 조각이 되고 부스러기가 되지요.
오늘도 쪼무래기들과 즐거운 얘기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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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예원맘 2011-04-15 23:13 

사진찍은걸 올릴수가 없네요.

이미지 삽입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밑에 사진을 넣을수가 없네요..
홍박샘 2011-04-16 00:07:49
사진이 jpg 여야 합니다. 태블릿 pc는 아직 사진첨부가 원활치않습니다
서연예원맘 2011-04-15 23:10 

아니에요..제가 꼴찌인듯 싶어요.

아이한테 그날 배운걸 물어보고 노트에 적어놓고 표엔 옮기질 않았네요-.-;

하지만 수확이 있다면 서연이가 오늘은 스스로 종합장에

그날 배운내용제목을 적어왔네요^^

너무 기특해서 오면서 시원한 하드하나 사주면서 왔어요.

이번주는 이걸로 마무리 해야할 듯 싶어요.

담주엔 좀 더 성실하게 적겠습니다.^^

 
미쉘 2011-04-15 07:49 

이번에도 제가 꼴찌인가요?..

어제 밤에 올리고 자려고 했는데.. 깜박했네요..

지난번에는 스캔받아서 올렸는데 이번에는 사진으로 찍었어요..

어떤 방법이 좀더 좋을지 생각중이예요..

 

우리 아들 마음날씨쓰라고 했더니 씩 웃으면서 "...", 오늘 내가 잘한일 "숙제 늦게 한것"이랍니다..

상상화 밑그림만 그리는데 40분정도 소요되었다는 ....

그래서 영어 읽기 집듣 모두 못하고 잤어요..

에구.. 엄마를 놀리는건지..

이제는 좀 컸다고 저를 실실 놀리네요..^^

엄마 속 부글부글 끓다 폭발하면 그때 좀 잘할려나..

 

오늘 아침에 학교셔틀 데려다주면서 영어책 좀 읽으라고 잔소리하다가 아침부터 심한것같아

버스 타기전에 뽀뽀 10번 해줬네요^^

 
이슬맘 2011-04-15 10:02:19
사립다니나 봐요. 중국어 시간이 있는 거 보니...
저 실례가 안 되시믄 학교 중국어는 어떤 식으로 진도 나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후형맘 2011-04-15 17:00:45
미쉘님 이걸 어쩌나~...ㅋㅋ
근디 3학년 울 큰 아들 학교 끝나고 해가 어둑할때까지 요즘 연락두절이어요.
어제도 7시 다돼서 땀 뻘뻘 흘리고 축구차는 넘을 운동장에서 끌고 왔구만요..
Jacob(맞죠?)이 이제 2학년이니 슬슬 꾀가 나나~~..^^
그래도 남자애들은 다 이런 시기를 거친다니 현명하게 잘 지나가 보자구요~~^^
미쉘 2011-04-15 20:20:09
이슬맘님 중국어를 매주 1시간씩 하기는 하는데 저도 뭘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아들과 이야기해보고 조만간 이슬맘님께 정보 드릴께요..^^

돌쇠맘님 엄마가 한마디 읽더니 그냥 씩 웃던데요...
속으로 자기도 느끼는 바가 있겠죠.. 설마, 혹시,진짜 없을까요?..

후형맘님께 아들 다루는 노하우 좀 배워야겠어요..
알려주실꺼죠?..
꿈다섯 2011-04-14 20:28 

오늘은 바빠서 오전에 들어왔다가 이제서야 들어왔어요..

일단 숙제 올리려구요..^^

매일 일상이 비슷해서 하루를 정리한 글도 비슷한것 같아요..^^;;

이날은 누나가 아파서 덩달아 쉬었어요... 영어듣기만 했네요..^^;;

 

제로니모를 20번까지 한번 듣고 뭐할까 하다가 레인보우매직을 들어갔는데

(위로 누나가 있어서 여자주인공책이 많아요..^^;;)남자아이라 좋아하지 않을라나 했는데

의외로 많이 좋아하네요... 처음 한권 듣고 소감은 쉽고 재밌다고 합니다.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하구요... 다행이여요..여자꺼라고 여태까지 싫다고 했거든요..ㅎㅎ

 

아까 밑에 후형맘님 글 읽다가 라이브온 카드 분류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그 카드 분류라면 울 아들도 만만치 않습니다...ㅎㅎ....

한때 취미였습니다..카드,딱지 종류별로 분류하기... 그래서 우리집은 통이 무지 많이 필요했었는데

어느날 이 상자를 던져줬더니 상자하나로 끝났습니다...ㅎㅎ..

(사실은 여기있는거 말고도 더 있어요.. 산것은 얼마 안되는것 같은데..1년새 이렇게 불었네요..ㅋㅋ)

 

오늘 누나가 학교에서 고적답사 떠났습니다..

맨날 싸우더니 오늘 아침에는 둘이서 포옹하고 사랑해..뿅뿅 날리고...헐~

맨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후형맘 2011-04-14 21:24:55
허거거거거거거ㅓㄱ걱~~~~~....!!
영선이 형님~ 이라고 불러야 겠구만요..
암송왕카드는 또 뭐랴~.. 이 놈의 카드들이 꼭 유행이 있어서
계속 사줘야 한다니깐요. 그 윗지방 유행 했으면 담학기 쯤에 내려오겠네요..ㅋㅋ
어쩜 이런건 남들 하는만치 안 빼고 유행을 다 쫓아 가는지~~

레인보우매직 그거 꽤 어려워 보이던데 영선이가 누나보다 같은 시기에 보는 수준이 높나요..
맨날 공 찬다는 영선이 완전 놀기도 잘 놀고 공부도 잘하는 엄친아였던거 아녜요?~~^^
꿈다섯 2011-04-14 23:29:36
이거 다 유행지난것들입니다. 작년초에 유행했던것 같은데...작년봄에 학교끝나면 운동장에서
죄다 모여서 딱지치기 했던것 같은데...
가을부터 공차기로 넘어갔습니다..ㅎㅎ. 공차기하면서 카드는 가끔 심심하면 뒤집어서 분류하는
용으로만 쓰고 있습니다...이제 좀 넘기자 해도 안된답니다..
내년쯤 벼룩시장에 들고나가서 확 팔아버릴까봐요....ㅎㅎ..
영선이가 듣기는 누나하고 비슷하게 듣습니다..읽기는 좀 누나보다 못하고..
쓰기는 완전 초보고...ㅎㅎ..그도 그럴것이 누나가 영어 시작할때 같이 시작했으니
시간많은 동생은 주구장창 듣기만 했으니 듣는 실력은 비슷하거나 더 나아보이기도 해요..
하지만..아직 상식도 부족하고 센스가 없어서 전혀 엉뚱하게 이해하기도 하더군요..
테스트 볼때도 영 성의가 없고...ㅎㅎ..
작은기적 2011-04-14 23:57:00
와~~ 남자아이들은 저 카드에 무지 홀릭하더라구요... ^^
울둘째 이제 5살되는데...우연히 저런카드보면 완전 좋아라해요 ㅎㅎㅎ ^^
근데 정말 대단하네요 ^^ 정리상자보니~~
조은엄마 2011-04-15 07:04:10
딸 키우는 저로서는 처음 보는 카드네요. 하긴 우리 은이 작년에 선생님이 마리오 만들기 하라고 했는데 마리오가 뭔지 몰라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다고 하네요.
오늘 내가 정말 잘한 일 읽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이들도 이 내용을 적으면서 기분이 좋았겠지요?
수다맘 2011-04-15 11:36:09
이거 뭡니까??
전 처음 보는 겁니다. 영어 단어카드인줄 알았는데......
이런것도 있구나 학교 앞 문구점에만 있는 줄 알았던 건데....싱기싱기^^
꿈다섯 2011-04-15 14:06:28
네...저도 예전에 소리는 16번까지만 있다고 해서 16번까지만 들었는데..
얼마전에 아는 사람한테서 17,18,20번만 따로 받았어요....^^;;
그래서 19번만 빼고 겨우 들었네요....소리가 없으면 묵독으로라도 읽으면 좋으려만..
아직 그 수준이 안되서..^^;;
미쉘 2011-04-15 20:22:20
음.. 저희집에서도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카드 이렇게 정리 좀 해야겠네요..
카드 사달라고 그렇게 조르고 나서는 여기저기서 한두장씩 떠돌아다니는거 보면 제가 속이 뒤집힙니다.
벨벳 2011-04-16 22:34:51
후덜덜~~~~~~~~~
아들 키우면 이런데에 돈이 드는군요~
딸키우면서 헤어악세서리 살때마다 가끔은 아들들은 좋겠네~했었거든요~
학교앞 문구점이나 해볼까요?^^*
작은기적 2011-04-14 15:42 

울딸이 아직 시간계념이없어서리..자주 피아노학원차를 놓쳐요 ^^;

욘석이 왕 수다쟁이인데다가 무지 느릿한성격이거덩요 ^^;

친구들과 수다떠니라~ 느릿느릿 알림장쓰고 책가방챙기고...항상 꼴지로 나오기일수 ㅡ,.ㅡ

그렇다보니 매번 학원차를 놓치는거죠...해서~ 제가 엄포를 놓았죠~ 자꾸 그렇게 학원차놓치면 학원끊는다고~

시계좀 보라고~  ^^;

어제있었던일인데요...ㅋㅋ 엄마의 엄포가 무서웠는지 수업끝나자마자 시계보고는 초고속으로 뛰었데요... 다행히 학원차가 아직안와서 휴~하고 땅을보았는데...헉!!! 실내화를 그냥 신고나왔다네요 ㅍㅎㅎㅎ 

그래서 다시 얼른 교실가서 신발갈아신고왔더니 학원차가 와서 놓치기 않고 다행히 탈수있었다면서...

어제저녁밥상에서 무슨 모험담 얘기하듯 하더라구요 ㅋㅋㅋ   엄마 밥먹다말고 웃음보터졌답니다.

근데 오늘은 친구사물함 정리 도와주느라 또 학원차 놓쳤더라구요 에효~~~  시간계념이 넘 없어유~ 울딸~~~

 

 

 

 

이번주부터 영어 집듣도 함께 진행해요~

읽기표로 한번집듣하면 체크하고 소리내어읽기해도 체크하는걸로했어요~ 권당 10번을 반복으로정했답니다.

내용이 잼있다면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진행하면서 모르는 어휘도 체크하려합니다.

천천히 꾸준히가 목표네요 ^^;

즐건주말되셔요^^ 

 

  

 
후형맘 2011-04-14 16:01:18
밑에 펭귄춤인가요?... ㅋㅋ
공주님이 아주 그림을 꼼꼼하고 잼나게 잘 그리네요.
엄마에게 조잘조잘대는 예쁜 따님 보면 밥 안먹어도 배부르겠어요.~^^
손목에 시계를 하나 채워 주는건 어떨까요?.. 공주캐릭터로..
학원차 번번히 놓쳐 엄마 출동하게 만들면 (몇번 쌓이면) 좋은 말 안나가던데..-큰애 경험상-
그 애교에 홀딱 넘어가시겠어요~~..
조은엄마 2011-04-14 16:32:34
은이는 덤벙대기 대장이에요. 도서관에서 만나기로 해놓고 집에 와 기다리질 않나, 도서관으로 오기는 왔는데 신발주머니는 안 가지고 오거나...저는 속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어리니 그러겠지 하고 별 말 안합니다. 꼼꼼한 애들 부러워요...
집듣표가 너무 이쁩니다. 저도 집듣표 좀 만들어야 하는지...은이는 영 재미없나봐요.
작은기적 2011-04-14 16:42:47
좋은말안나오죠 ^^; ㅋㅋㅋ
여자아이지만 완전 덤벙덤벙 꼼꼼하고 야무진딸램들보면 부럽다는 ^^;
헉! 울딸 댓글 확인할텐데... ^^;
집듣표 같이 올리려했는데... 용량초과로 ㅜㅜ
쪼개서 올리는방법밖에 없는건가요?
꿈다섯 2011-04-14 20:38:49
집듣표가 용량 초과될 만큼 큰가요??
아이가 그림을 정말 잘 그리네요..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나봐요..
매일 이 표 작성하는게 힘들어보이지 않아요...즐기면서 하는듯이 보이네요..
작은 기적님이 즐겁게 해주시나봐여~~~ ^^
공주님 진행표 너무 잘 보았다고 전해주세요...눈이 즐거웠어요..^^
미쉘 2011-04-15 20:23:44
1학년인데도 열심히 하는데요..
영어 집듣도 잘하고..부러워요...
후형맘 2011-04-14 09:53 

오늘 박사님 멘트에 다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스칼렛을 떠올리셨나봐요.(저도!!)

저 영화를 얼마나 좋아했던지 꽤 많이 본거 같아요.

어쩌다 우연히 케이블에서 재방송하는게 걸리면 또 앉아서 휴지들고 본다는..;;

고전 셋트에 있는 세로줄로 된 책으로도 읽었다죠~~ㅋㅋ

 

아~.. 오늘 더 이상 미루면 안될 일도 있는데...  영화 보고 싶다~..

(돌쇠맘님 올려주신 음악땜에 더 그래용~~~ㅋㅋ)

 

3일 모두 했는데 비슷비슷해서 이틀치 올립니다..

첫날 기분이 '4분에 3 좋았다'랍니다.

아우~... 아주 얼만큼 좋았는지 정확하죠??...ㅋㅋ

 

근데.. 욘석이 몇일 했다고 꾀가 나나봐요.

학교에서 배운것 쓰는데 바른생활 시간에 '바른 생활을 배웠어요'라네요~..ㅎㅎ

그것땜에 아이랑 웃고 장난치고 생각해보라하고 생각 안난다 하고...

아마도 이런거 하라고 박사님이 이런 프로그램을 하셨나 싶더라구요~
이슬맘 2011-04-14 12:34:35
전 사실 영화 주홍글씨에 나오는 남자주인공(게리 올드만)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했었어요. ^^ 근디 데미 무어가 싫어서 영화는 별로 생각하기 싫으네요. ㅋㅋ

아휴... 전 이번 주에는 아예 못 적었네요. ㅠ_ㅠ
바른 생활을 배웠다 ㅋㅋㅋ 울 아들보다 심한 녀석으로 인정합니다. ㅋ
꿈다섯 2011-04-14 13:18:52
아니..벌써 분수를 안답니다???
흠~~~ 이제 익숙하게 잘 쓰는것 같아요..
사실...매일 쓰는거 힘들잖아요...ㅎㅎ... 어떤날은 제가 까먹고 있다는...^^;;
서연예원맘 2011-04-14 15:31:34
ㅋㅋ 서연이한테 그날 배운제목적어오라고 했더니..
제목이 아니라 과목이름 을 적어왔더라구요-.-
그래서 시간표는 있으니 제목을 적어오라고 했어요.
여자아이라 잘 할 것 같으면서도 짚어줄것은 알려줘야 하네요
후형맘 2011-04-14 15:47:25
이슬만님 전 게리올드만 하면 베토벤(영화)인가요?.. 그게 떠올라요.. 그런 이미지랑 너무 잘 어울리는듯~.. 우리 신형이가 초게에 엉뚱남 종결자가 된건가요??...ㅋㅋ

암요~...꿈다섯님.. 분수도 잘 하고..
밑에 꺼에 독서록 보믄 밀림책에서 느낀점이 '아마존 적이 사람이다'도 있어요~~...아주 독서록도 일주일 쓰더니 일취월장이여~~저런건 형광펜으로 긋어놔야 되는디..ㅋㅋ
아까 라이브온 카드 사백오십한장 모았다며 속성끼리 노란고무줄로 분류해서 묶어 놓드만요...
갸가 가끔 뒤통수 때리게..'엄마, 저녁(단어뜻)이 뭐야?'내지는 그림책 읽어주고 나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그래서 그렇지...ㅠ.ㅠ.....
못하는거 빼고 다 잘하는 애기여요..ㅋㅋ
돌쇠언니~우리 신형인 돈을 좋아해서(-_-;;) 동전 네개 갖고 한 적도 있고... 라이브온 카드 갖고 한 적도 있는디 돌쇠한테는 뭐가 먹힐라나~.. 요즘 필 꽂힌 잼만 캐릭터 종이인형 출력해서 4분의 3 엄마가 먹어 보던지...ㅋㅋ

서연예원맘님 사실 울집도 애가 꾀돌이인 탓도 있지만 맨날 똑같은 것만 배웠다더군요. 3~4일을..
기억이 안난다더라구요. 사실 이런게 정상 아닌가?... 엄마가 짚어줘야죠~..
울 집 큰아는 과목 쓰고 뭐 배웠는지 물어봤더니 벌컥 놀래며~.. 그걸 어떻게 기억을 다해??...하던디요~..-_-;;

조은엄마 2011-04-14 16:35:26
저는 고등학교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소설에 파묻혀 공부는 안하고 책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4분의 3만큼 좋은 기분이라...해리포터의 정거장 이름이 생각나는 군요. 혹시 아이가 해리포터를???
작은기적 2011-04-14 16:50:08
ㅎㅎㅎ 수학적으로 접근하네요 ^^
아이들과 얘기나누면 참 기상천외한얘기들도많아요...학교생활들어보면 ㅋㅋㅋ
꼼꼼하게 잘했는데요 ^^
미쉘 2011-04-15 20:27:07
울 아들보다 나은데요..
울 아들 2교시 수학 써놓고 뭘배웠는지 쓰라니까 안써도 된다네요..
네 참.. 자기 맘대로 그런건 안써도 된다는데... 할말이 없네요..
꿈다섯 2011-04-14 09:53 

아침 인사드립니다..

오늘 큰아이는 2박3일로 고적답사 떠났고(새벽 6시20분부터 일어나서 설레더군요..=.=)

덕분에 저도 일찍 일어나서 아침부터 된장국 끓이고 부침개도 만들고...ㅎㅎ..

둘째도 여유롭게 학교 보내고...

 

아침에 바쁘게 할 일이 있어서 사진은 이따 올릴께여~~

좋은 하루 되세여~~~~ ^^
후형맘 2011-04-14 09:55:40
꿈다섯님 커피 넘칠라 그래요..ㅋㅋ
이슬맘 2011-04-14 12:35:07
저거 대체 어케 만드는거예염...
꿈다섯 2011-04-14 13:17:04
제가 안만들었는데염~~~~ㅎㅎㅎ
서연예원맘 2011-04-14 15:32:52
하지원도 혹시 저 커피를 마시고...ㅋㅋ
작은기적 2011-04-14 16:52:05

커피보니 후르릅..홀짝이고싶네요 ㅎ ^^
미쉘 2011-04-14 09:45 

어제는 수학 단원평가와 국어 쓰기를 채점을 받아왔더라구요..

100점 맞는 센스를 발휘해주시면 좋겠건만, 우리 아들 꼭 하나씩 실수를 하시는 센스를 보여주시네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은 별로 틀릴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안그런가보죠..

아무튼, 제가 아깝다고 했더니 아들 왈 "엄마, 100점은 두명밖에 없어",,

그 두명에 속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울아들 모르겠죠..

"그래, 다음부터는 실수 안하도록 조금더 집중해서 풀어.."라고 했네요..

아직은 저학년 굳이 점수에 연연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조금더 잘해줬으면 하는 욕심이

자꾸 올라오네요..^^

 

어제는 아들이 바빠서 작성을 못했네요.. 오늘 함께 작성해서 저녁에 올릴께요^^

 

 

 
후형맘 2011-04-14 09:59:48
미쉘님 저번에 올리신 표를 너무 늦게 봤어요.
댓글 달려다 목욜(오늘)이 코앞이라~...
이따 저녁에 뵈요~^^
꿈다섯 2011-04-14 13:20:16
그쵸?? 그 두명중에 왜 우리아이는....라는 생각 저도 많이 들어요...ㅎㅎ.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갈수록 더 잘할 아이들이니까 기다리자구요~~~^^
서연예원맘 2011-04-14 15:34:58
1학년들이 시험을 볼때 몰라서 틀린것 보단 실수해서 틀리지 않나 싶어요.
엄마들은 그래서 더 안타깝죠.
서연이도 수학 익힘책 푼거 보면 몇개씩 눈에 띕니다.
작은기적 2011-04-14 16:59:02
1학년이라 아직 시험이없으니...울딸은 어떻게 받아올지 궁금하기도하고 그래요 ^^
점수에 연연해하지말자..라고는하지만 아마 닥치면 안그렇겠죠 ㅋㅋㅋ
조은엄마 2011-04-14 09:19 

새학기 되어 이런저런 시행착오끝에 은이와 일일계획표를 세우고 비교적 열심히 실천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상 못한 중국어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이는 처음 하는 거라서 신기했는지 자꾸 중국어를 하고 싶어하고...일과가 많이 엉클어졌답니다.

특히 영어를 하는 시간이 실종?되었습니다.

오늘 다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서 중국어를 포함한 일과계획표를 다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피아노 경연대회가 있어서 매일 한시간 이상을 피아노 연습에 매진하다보니 어떻게 계획표를 세워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미쉘 2011-04-14 09:49:37
이정도도 훌륭한데요..
상위권 연산을 거의 20p이나 하다니..
어떤 문제집인지 잘모르지만, 우리 아들은 아마 장수만 보고 달아날겁니다..
후형맘 2011-04-14 10:05:40
조은이가 책을 갖고 오나봐요. 내용도 아주 충실하게 잘 썼네요~..
새로 시작하신 중국어도 시간을 많이 할애 해야 할텐데 피아노 콩쿨까지~.. 조은이 이번 달 정말 바쁘겠네요~..
조은엄마님 저번 글에 다신 글에서 10년 정도를 있게 될꺼라는 얘기 봤어요.
정말 너무나 오랜 기간이라 설레임과 기대와 함께 무거운 마음 또한 이해가 되네요..
하지만 워낙 씩씩해 보이는 조은이와 조은맘님이셔서 피할 수 없을 바엔 즐기자란 말처럼 잘 해내실꺼라 믿어요~!..
화이팅입니다~^^
이슬맘 2011-04-14 12:29:27
일단 피아노에 매진하셔야겠죠? ^^
하루 30분 정도만 자투리 시간에 중국어 듣기 같이 하시고 급한 것부터 하세요.
10년 정도 계셔야 한다면 영어 그렇게 안 급할 것 같은데요~
꿈다섯 2011-04-14 13:22:12
새로운 것이 들어가려면 기존에 하던것들을 줄이는수 밖에 없죠...
가장 급한거 먼저 하고 조금씩 시간배분을 잘 나누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그래도 은이가 재미있어 하면서 배운다니 기특하네요..^^
조은엄마 2011-04-14 16:44:42
미쉘님. 은이 무척 쉬운 거 풀고 있어요. 아직 수학을 좋아하지 않아서 좋아하게 만들려고 풀리는 거지요. 하지만 하루는 풀고 하루는 오답풀이를 해야 할만큼 우수수 틀려주십니다. 별로 상관하지 않아요. 좋아해야 잘한다는 거 영어를 통해서 이미 경험했으니까요. 수학도 영어처럼 공들여서 좋아하게 만들고 싶어요.
후형맘님 은이는 1학년때부터 책 가지고 다녀요. 매일 책가방을 싸는 것도 좋은 연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4월에는 경연대회가 있고 5월에는 연주회가 있어서 피아노 연습은 매일 빼놓지 않고 하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마음이 안정이 안되었는데 지금은 많이 가라 앉았어요. 열심히 중국어 해서 반벙어리 안되는 것이 현재의 목표입니다. 제가 열심히 하니 은이도 신랑도 자극받더라구요. 10만원 걸고 누가 제일 잘 하는지 내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슬맘님 일단 피아노 열심히 하고 매일 30분씩 중국어 하려구요. 영어는 1시간 잡아놨는데 우선 해보고 시간 조절 하려고 합니다. 영어도 갈 길이 멀어서 맘이 조금은 쓰이네요.
꿈다섯님. 은이가 중국어 수업 아직 시작 안했지만 중국어 시디 들으면서 재미있어 하네요. 듣고 따라하기는 어릴수록 잘하는 거니까 잘 해낼 것 같아요. 은이는 엄마는 왜 일주일에 3시간이나 배우면서 자기는 2시간만 배워주냐고 불만이네요. ㅎㅎ
작은기적 2011-04-14 17:04:04
상위권연산 씨메스에서 나온교재맞나요? 와~~ 많이풀었네요..
몇번풀다가 어려워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중단했네요 ^^;
열심히 잘하고있는걸요 ~ 2학년인거죠? 역시...
피아노도 잘치나봐요~ 열심히 잘하네요....
사니맘 2011-04-14 20:59:38
중국에서 오랜기간 있게 된다면 영어는 일단 길게 보고 천천히 가도 될 듯 해요.^^ 오히려 이 시기에 한국서 즐기고 할 수 있는것들로 추억 많이 만들어 줘야 할것 같구요. 그래도 일단 한국과 가까운 곳이라 다행이죠??^^ 은이가 피아노 경연대회 나가는군요. 응원보냅니다.~~
조은엄마 2011-04-15 14:40:07
작은기적님 씨매스에서 나온 상위권 연산을 풀기는 하나 제학년 것이 아니랍니다. 작년에 사서 시간없어 못 풀었기에 아까워서 푸는 거랍니다.ㅋㅋ. 은이가 수학은 빠르지 않아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을 안했거든요.
사니맘님. 매주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산이도 잘 지내고 있죠?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되어서 산이도 신이 났겠어요. 사실 중국발령 나기전부터 올 여름방학에는 은이랑 배낭 하나씩 메고 전국일주하기로 했어요. 사회교과서에 나오는 곳들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역사속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은이가 내년에 읽을 역사책과 한국위인들의 이야기도 사가지고 가려고 하구요.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바르게 심어주어야 할 것 같아서요. 사니맘님 댁 주변에 추천하고 싶으신 장소가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이슬맘 2011-04-14 09:01 

저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사실 영화도 소설도 제대로 본 적 없지만요.

여자 배우의 이미지가 굉장히 강렬했던 것 같아요.

허리가 19인치라고 언니가 끈으로 허리 묶어 놓던 생각나네요. ㅋㅋㅋ

 

아침부터 자기 교실 안 가고 남의 반으로 직행하는 1인임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전 이제부터 꼬맹이들 유치원 보내야 한다는... ^^;; (이미 지각인데 인터넷하는 여유로움이란~)
미쉘 2011-04-14 09:54:04
이슬맘님때문에 돌쇠맘님이 착각하셨대요..
오늘 아침 이슬맘님과 돌쇠맘님의 행동에 저도 한번 웃고갑니다..
(이유는 분홍반의 홍박샘님의 댓글....)
후형맘 2011-04-14 10:09:04
이슬맘님 여기서 보니 더 반갑네요~^^
제가 가끔 분홍반 가보면 어찌나 표를 꼼꼼히 작성 잘 하던지..
그리고 동영상 퀴즈??....
우잉~... 수준이 다르네 달라~... 하며 깜짝 놀라 이 방으로 도망왔어요~

근데.. 이미 지각이면 한결 여유롭지 않나요?...ㅋㅋㅋ.... 유경험자~~ㅋㅋ
홍콩야자 2011-04-14 12:22:22
여기오셔서 1빠 찍으셨군요.
홍박샘때문에 궁금해서 찾아다녔어요^^
이슬맘 2011-04-14 12:25:58
결국 버스 타는 둘째는 결석이고 (옆에서 푸슛푸슛 너무 세 하면서 자기 세상에~)
간식 먹는 막내만 유모차에 태워서 씽~하고 보냈어요. ㅋㅋ
오전 내내 청소했더니 워우 땀이...
역시 남의 반에 와서 분위기 흐려 놓으니 정신 없으신 분들이 마구 생기시는군요. 쿄쿄쿄~
이슬맘 2011-04-14 12:27:42
동영상 퀴즈 멘트는 제가 적당히 수정해서 올린 것이랍니다. ^^
울 아들넘이 그렇게 잘 해주면 제가 뭔 고민을 맨날 하겠어요. 흐흐흐...
서연예원맘 2011-04-14 15:36:46
중국어는 어떻게 배우고 있나요?
서연이도 중국어를 하고 싶어하는데..학습지 시키기엔 싫고 학원도 그렇고..
이슬맘 2011-04-15 09:57:47
중국어 학습지 알아 봤더니 은근히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걍 교재로 해요.
맛있는 중국어 주니어로 아들 시키고 (DVD가 있어서 꽤 효과적이에요) 성인 교재로 제가 하고 그래요. 성인 교재에 문장 암기용 미니북이 있는데 그거 니 꺼라고 줬더니 좋아하네요. ^^;;
서연예원맘 2011-04-15 22:56:41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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