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안녕하세요
저또한 실력이 워낙 바닥이라
감히 도움을 줄 입장은 못되지만요 또,
히플러님이 멜을 주실지도 모르지만
계속 컴퓨터앞에서 게시판에 글이 올려있나
몇번을 들락날락 확인하시며 조바심 내고 있을
소정엄마에게 막간을 이용해 글 쓰네요
소정엄마 먼저 반가워요
같은 고민하면서 살고 있다는것 만으로도 어떤때는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유아영어의 열기가 굉장한건 사실이지만
여기 엄마들요 모두 소정엄마처럼 고민하는분이
아마도 더 많으실거에요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나름대로 여기저기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조금씩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는거구요
유아영어 누굴 위한건지 아시나요.바로,우리의 이쁜 아이들.
아이를 위한거잖아요
조급해하실필요없어요.소정이는 엄마가 더좋은가봐요
당연하죠.
저의아이 재원이도 첨엔 낯설은 영어를 어설프게 하는
엄마가 이상하게 생각되는지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뽀뽀하며 알러뷰 해대는 엄말 지금은 아이가 먼저
뽀뽀하며 알러브유 한답니다.
소정이는 누구보다도 엄마가 제일 잘알잖아요
시간을 조금씩 늘리면서 아이랑 엄마랑 함께 해보세요
여기 게시판 찬찬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글 있어요
도움이 안된거 같아 미안해요
그래도 우리 서로 응원하자구요
건강하세요.안뇽.
소정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5살된 딸아이를둔 소정엄마예요. 아이의 교육문제로 고민중에 쑥쑥 사이트를 알고나서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어요.
> 현재 제 아이는 유치원을 반학기 다니고 그만두었답니다. "유치원 가기 싫어요..."하는 한 마디가 저를 괴롭혔지만 아이를 강제로 보내기 싫어서 지금은 "신기한 한글나라"만 집에서 교육중이랍니다.
> 책을 좋아하고 쎄서미나 디즈니영어비디오등 많은 비디오는 거의 끼고 살다시피합니다. 영어는 자주 접하게하지만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유치원도 싫다,영어유치원도 싫다, 그냥 집에서 엄마하고 있고싶어요 하면서 우는아이 보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됩니다. 그래서 더욱 충격이였지요, 엄마들의 교육열기..
> 너무놀랍고 걱정이 앞서네요. 아직 제 아이는 한글도 깨우치지 못한상태인데 쑥쑥맘들의 앞서가는 모습은 제 무지함에 부끄럽게 하네요. 히플러님 도와주세요, 꼭꼭 답장바랩니다.
> 제 노력하는모습 보여드리고 싶네요.....
| [일반][RE] 별루 도움은 안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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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칭주번 등록일 2001-11-12 15:50 조회수 1,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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