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하늘호수님 글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파란코끼리님...
11월 30일에 만 네살이 된 우리 큰애도 지금 말을 더듬고
있어요.
올 초였던가 몇달동안 계속 말을 심하게 더듬어서 놀이방
선생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좀더 기다려보고 계속 그러면
전문의와 상의를 해보자고 하더군요.
울애는 이런식입니다. "어어어어 엄마" "아아아아 아빠"
근데 잊어먹고 있었더니 어느샌가 말을 더듬지 않더군요.
그런데 어제부터 애가 또 말을 더듬기 시작해서
지금 또 걱정이 되네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면 더 안좋을 것 같아서 그냥
두고 보려고 합니다.
좋아지길 바라면서...
파란코끼리님의 글입니다.
> 하늘호수님 감사합니다....
> 잊지 않고 대답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
> 심하게는 전혀 아니고 아이가 "ㅇ"으로 시작되는 발음을 할 때만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가끔씩 그러더라구요.
> 의식하고 고쳐 주려고 하면 더 그럴 것 같아서 그냥 모른 척 하거든요...
> 근데 하늘호수님의 글을 읽고 보니 어디 있나 궁금해서 읽고 싶더라구요..
> 읽으니 역시 마음이 놓이네요...
>
> 아이디 만큼이나 마음도 이쁘신 것 같네요...
> 감사합니다.
>
>
> 하늘호수님의 글입니다.
> > 대답이 늦어서 죄송해요.
> > 제가 너무나 급한일들이 있어서...
> >
> > 말씀하셨던 내용은 "기적이 일어나는 0세교육"(1)의 159쪽에 있거든요.
> > 내용은 이렇구요..
> >
> > <b>제3장 0세부터의 교육
> >
> > 3세, 자립을 시작한다.
> >
> > 이 시기에 나타나는 말더듬증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b>
> >
> > 2세 반에서 4세 반까지의 아이들 중에는 어늘날 갑자기 말을 더듬게 되는
> >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다.
> > 이는 언어중추가 뇌반구의 어딘가에 고정화될 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 > 현상일 뿐이다. 오른팔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때에 이르면 말더듬증도
> > 자연스럽게 치유될 것이다.
> > 아이의 말더듬증에 대해 신경질적으로 반응해서 하나하나 바로잡아 주려다 보면
> > 오히려 말더듬증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 평소와 다름없는 태도로 대하는 것이
> > 필요하다.
> >
> >
> >
| 제아이도 말을 더듬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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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넘버쓰리맘 등록일 2002-12-06 14:25 조회수 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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