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아이들과 같이 놀이를 하는게 거의.. 불가능하고있어요.
지홍이가 8살, 경찬이가 6살이되다 보니 엄마가 놀아주지않아도 형제끼리, 친구끼리 잘 놀아주니
엄마는 환경제공만 하는 그런 방관자적 역할만 하고있답니다.
그래서 항상 둘째한테 미안하답니다.
지홍이가 6살때는 모임을 통해 정말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주게 한것 같은데..
대신 예전에 많은 놀이를 해둔게 요즘에는 조금 빛을 보고있네요.
어렸을때는 같이 만들고, 같이 놀아주어야 했는데 요즘에는 그냥 던져만 주면 알아서 잘 놀아주니 너무 편하거든요 ^^
(어제밤에 야심만만에서 6세가 되니 독립을 하는 아들덕에 너무 편하다는 지석진씨의 말이 정말 공감 팍팍!! 되더군요.. ^^)
위의 사진은 "NO~ David!"가지고 놀고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몇년전에 만들어둔건지도 모르겠네요.
제 성격이 못버리고 쌓아두는 성격이라 이럴때 이렇게 요긴할줄이야..
(덕분에 집안은 정리안된거 안봐도 아시겠지요?^^)
데이빗을 슈펴맨으로 만들고있는중.
혹시라도 즐거운 그림책 활용놀이를 끝냈다고 당장 버리지 마시고 몇년후에(??) 꺼내줘보세요..
새로운 장난감이라도 되는양 무지 좋아한답니다 ^^
둘째 경찬이는 살아움직이는것을 참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벌레들, 동물, 개구리 등등 온갖 움직이는것에 관심이 참많은데 그중 특히 벌레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요즘..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는 식구들 잠깐 데려와봤어요 ^^
장수풍뎅이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애벌레인것들이 번데기에서 저렇게 장수풍뎅이로 깨어났어요..
모두 4마리(암수 모두있어요. 알낳으면 또 키우고 분양도 해주고 할려구요 ^^)인데
어찌나 신기하고 좋은지..
무조건 기어올라갈려고 해서 집에 있는 카프라로 벽을 만들어주었더니 오르내리며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는중..
달팽이예요.
이건 유혁이에게 받은것인데 몇주째 잘 살고있어요~
계속 또 몇마리 더 잡자는데 어디서???
개미두마리
요즘에는 개미도 저렇게 인공으로 키우나봐요..
선물로 받은것에 개미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게으른 개미들.. 집을 안만들고 있어요 ㅜㅜ
무당벌레알입니다.
전에 무당벌레를 9마리를 잡아 통속에 2틀넣어두었다가 풀어주었는데 그사이 엄청난 아들을 통에 잔뜩 낳아두었더군요.
작은 애벌레들까지 까고 나와서 풀어주었는데 잘 살고있을련지?
소라게예요.
문구점에서 소라게를 팔더군요..
이것저것 먹을것을 주어보는데 안먹어서 곧 죽을것 같아서리.. ㅜㅜ;
뜬금없이 유아게시판에 이런저런 벌레들 사진 올리는게 참 그렇지만 너무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아들도 너무 좋아하고,
불쌍하긴 해도 잘 키워서 또 풀어주니 그나마 벌레들에게 미안한마음도 덜하고..
쌩뚱맞아도 이쁘게 봐주셔용~^^
개미는 20마리정도 넣어줘야 하던데요...저희도 키우고 있는데...
하루에 3-4cm정도씩 길게 방을 만들어나가요....2마리로는 좀 역부족일꺼예요...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은 없어보이네요.....더 없이 좋아보이는 교육법이네요...많이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