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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식구들 구경하세요 ^^

글쓴이 지홍맘

등록일 2007-05-22 20:41

조회수 2,38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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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아이들과 같이 놀이를 하는게 거의.. 불가능하고있어요.
지홍이가 8살, 경찬이가 6살이되다 보니 엄마가 놀아주지않아도 형제끼리, 친구끼리 잘 놀아주니
엄마는 환경제공만 하는 그런 방관자적 역할만 하고있답니다.
 
그래서 항상 둘째한테 미안하답니다.
지홍이가 6살때는 모임을 통해 정말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주게 한것 같은데..
 
대신 예전에 많은 놀이를 해둔게 요즘에는 조금 빛을 보고있네요.
어렸을때는 같이 만들고, 같이 놀아주어야 했는데 요즘에는 그냥 던져만 주면 알아서 잘 놀아주니 너무 편하거든요 ^^
(어제밤에 야심만만에서 6세가 되니 독립을 하는 아들덕에 너무 편하다는 지석진씨의 말이 정말 공감 팍팍!! 되더군요.. ^^)
 
 
위의 사진은 "NO~ David!"가지고 놀고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몇년전에 만들어둔건지도 모르겠네요.
제 성격이 못버리고 쌓아두는 성격이라 이럴때 이렇게 요긴할줄이야..
(덕분에 집안은 정리안된거 안봐도 아시겠지요?^^)
 
 
데이빗을 슈펴맨으로 만들고있는중.
혹시라도 즐거운 그림책 활용놀이를 끝냈다고 당장 버리지 마시고 몇년후에(??) 꺼내줘보세요..
새로운 장난감이라도 되는양 무지 좋아한답니다 ^^
 
둘째 경찬이는 살아움직이는것을 참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벌레들, 동물, 개구리 등등 온갖 움직이는것에 관심이 참많은데 그중 특히 벌레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요즘..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는 식구들 잠깐 데려와봤어요 ^^
 
 
장수풍뎅이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애벌레인것들이 번데기에서 저렇게 장수풍뎅이로 깨어났어요..
 
 
모두 4마리(암수 모두있어요. 알낳으면 또 키우고 분양도 해주고 할려구요 ^^)인데
어찌나 신기하고 좋은지..
무조건 기어올라갈려고 해서 집에 있는 카프라로 벽을 만들어주었더니 오르내리며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는중..
 
 
달팽이예요.
이건 유혁이에게 받은것인데 몇주째 잘 살고있어요~
계속 또 몇마리 더 잡자는데 어디서???
 
 
개미두마리
요즘에는 개미도 저렇게 인공으로 키우나봐요..
선물로 받은것에 개미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게으른 개미들.. 집을 안만들고 있어요 ㅜㅜ
 
 
무당벌레알입니다.
전에 무당벌레를 9마리를 잡아 통속에 2틀넣어두었다가 풀어주었는데 그사이 엄청난 아들을 통에 잔뜩 낳아두었더군요.
작은 애벌레들까지 까고 나와서 풀어주었는데 잘 살고있을련지?
 
 
소라게예요.
문구점에서 소라게를 팔더군요..
이것저것 먹을것을 주어보는데 안먹어서 곧 죽을것 같아서리.. ㅜㅜ;
 
 
뜬금없이 유아게시판에 이런저런 벌레들 사진 올리는게 참 그렇지만 너무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아들도 너무 좋아하고,
불쌍하긴 해도 잘 키워서 또 풀어주니 그나마 벌레들에게 미안한마음도 덜하고..
쌩뚱맞아도 이쁘게 봐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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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 2007-05-29 18:27 

개미는 20마리정도 넣어줘야 하던데요...저희도 키우고 있는데...

하루에 3-4cm정도씩 길게 방을 만들어나가요....2마리로는 좀 역부족일꺼예요...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은 없어보이네요.....더 없이 좋아보이는 교육법이네요...많이 배워갑니다.

샤모니 2007-05-23 21:59 

살아있는 것은 제가 낳은 자식들 키우기도 늘 버거운데..

딸아이가 햄스터 키우기를 원해서 한마리 키우기 시작했어요.

얼마나 생존해 있을지 몰라도 여러애완동물을 키우시는 지홍만님 글 옆에 통통이도 소개합니다.^^

채린마미 2007-05-23 21:32 

생뚱맞긴 하지만...정말 보면서 저도 저런 곤충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사실 장수풍뎅이도 징그럽고..개미도 싫고....

달팽이도 별루고..그랬는데요

아이가 커가면서 왠지 아이를 위해서 집에서 저런걸 키워봐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식구들 잘 봤습니다.

부디 오래오래 살았음 좋겠네요~!^____^

둘둘맘 2007-05-23 12:08 

앤트워크 저희집에도 있는데 개미가 좀 더 큰 것으로 한 열마리 정도 넣으면 좋아요. 그리고 젓가락으로 길을 몇 군에 더 파주면 거기서 길을 더 넓혀가더라구요. 구멍이 작으면 빠져서 죽기도하네요. 조금 넓게 몇군데 푹푹 찔러 주시구요

자기들끼리 단합하는 모습도 보이고요 길도 잘  판답니다.

참 자연과 더불어 보람되게 사시는 모습 좋네요^^

지홍맘 2007-05-23 09:55 

생뚱맞은 벌레사진에 이렇게 답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ㅎㅎ 참 기분좋네요 ^^

제가 어릴때 시골에서 자라서 벌레에 대한 거부감없어 그런 영향도 무시를 못한다 싶네요.

(며칠전 신랑에게..

난 작은 뱀을 애완동물로 키워보고 싶어~ 라고 했답니다.

그말을 울 시어머니가 듣고 손사래치며 안방으로 들어가버리시더군요 ^^)

작은 동물들이 꼬물꼬물 움직이는것 보고있노라면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어쩔때는 아이들과 앉아서 30분넘게 구경만 하고 있을때도 많답니다..

제가 그런것을 좋아하나봐요 ^^

데이빗그림은.. 혹~ 스캔을 올려드리고 싶어도 그림이 자료로 올린만한정도가 아니어서 참을렵니다 ^^

답글주신모든분들 참으로 고마워요~^^

유혁마더 2007-05-23 07:00 

ㅋㅋㅋ 저희집에 있는것이 다 있네요.

거의 일년만에 장수풍뎅이가 알에서 애벌레로... 풍뎅이로 깨어났는데요.

아주 조고만 아가랍니다.

얼렁 먹을것 챙겨주고...잘 길러봐야겠어요.

 

 

요즘 유혁이는 소라게한테 푹 빠져살았는데... 어제부터 아파서 누워만 있답니다.

날좋은날 꼭 무당벌레를 만나러 가야 할텐데...어서 나았음 좋겠어요.

ora89 2007-05-22 23:59 

이식구들...모야.... 다... 이게 가족인가요?

가까우면 분양좀 시켜줄라고 졸르겠는데....

넘 넘 넘~~~ 멀어요....

 

환상동화 2007-05-22 23:06 

정말 자연친화적인 집이네요..^^

아이들에게 이런 환경을 제공해주다니..멋지네요..

밥때마다 챙겨먹이는 것도 장난이 아니겠어요..^^

이 멋진 솜씨를 컨텐츠게시판에서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데이빗 나도 탐난당~~^^

유나맘 2007-05-22 22:35 

히히 진짜 쌩뚱맞으셔..

지홍맘님 데이빗은 정말 멋져요..재주도 좋으셔..대량생산 어케 안될까요? ㅋ 이쁜거 보믄 자꾸 메달려서 얻어내고 시포요...히~

지홍이 경찬이 동생들도 넘 이뿌구요..

유나 동생 꿀벌이도 올려야겠당..ㅎㅎ

준서맘 2007-05-22 22:03 

정말 자연관찰책이 따로 필요없네요..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하고 좋아하겠어요..

며칠전에 '개미'로 수업하기전에 미리 개미를 좀 탐색해보자는 의미에서

놀이터에서 과자로 개미들을 유인하며

엄청 좋아들 했었는데...

저도 개미를 한번 키워보고 싶네요...

제가 봐도 신기하고 우와우와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fawn 2007-05-22 21:54 

저희 집은 장수풍뎅이가 답답해하는거 같아서 저희집 마당에

방생했는데..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네요. ㅠㅠ

아이들이 너무 아쉬워하네요.

그래도 사진을 보니 너무 좋네요.

 

가은맘 2007-05-22 21:29 

저도 구경잘하고 갑니다.

데이빗 활용 어떻게 그렇게 만드셨어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시려는 님의 배려가 느껴지는 군요.^^

 

희서맘 2007-05-22 21:06 

전혀 쌩뚱맞지 않아요..

요즘 저런 곤충들 키워보는것이 아이들에겐 굉장한 경험을 해주게 하는듯합니다..

그러고 보니...

지홍맘님네 식구덜이 장난아니게 많네요...

걷어먹이시느라 고생하시겄어요......

갸날픈 지홍맘님.....살 찌실 겨를이 없으시겠구먼요....^^

 

구경 잘 했어요...

소개시켜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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