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자꾸 내 인생에 끼어들어~~"
며칠 전 저녁 ~~
잠자리에 들기전에 희서가 한 말입니다..
"오늘 아침에 운동장 뛰었어?"
라고 물었더니(아침마다 담임선생님께서 운동장을 뛰도록 시키고 있어요)
"응...뛰었는데....아이들은 내가 하는 일이 왜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왜...무슨 일 있었어??"
"아니..아침에 한자쓰기를 하잖아요...헌데 한자를 쓰다보면 운동장을 못 뛰는 날도 있고...~"
"그렇지...그런 날도 있지....."
"그런데....자꾸 나를 보면 애들이~~~특히 내 짝이 아침에 뛰었냐고 매일 물어봐...
왜 내 인생이 자꾸 끼어들어.....ㅜ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 인생에 자꾸 끼어들어....ㅎㅎㅎㅎㅎㅎㅎ
이 말이 왜 이렇게 웃긴지...
앞으로 살면서 네 인생이 끼어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텐데.....
"희서야...그건 네가 뛰었는지 안 뛰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못 뛰거나하면 혹시 선생님께 혼나지 않을까 해서
걱정되서 하는 말 아닐까??"
"그래도....정도가 있어야지...매일 매일 물어봐...."
"친구가 네게 관심을 가져준다는거...이거 정말 좋은거라고 생각되는데....."
"그냥 가끔씩 물어봤으면 좋겠어...특히 한자쓰고 있을때 자꾸 말 시키니까...그거 대답해주다보면 할 일을 더 못해서 그래요..ㅠㅠ"
3학년이 되어 아이들이 아침시간이 무척 바빠졌어요..
운동장도 줄넘기도 해야 하고,한자도 몇 줄씩 써서 제출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녀석은 그래도 매일 할 일은 해 내고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시간이 촉박할때..옆에서 말 시키면 대답을 않해 줄수도 없고..
ㅎㅎㅎㅎ..녀석의 불만이 내 인생에 자꾸 끼어들어..란 짧은 문장으로 대변해 주는 듯 싶습니다..
하지만...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누군가 네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 일인지
녀석은 아직 모릅니다..ㅎㅎ
엄마와 아빠의 사랑만이 가장 큰 관심이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 있어 좋은 친구 세 명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웃고..장난치는 친구가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서로의 진심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
그런 친구는 네 인생에 자꾸 끼어들어서 네게 좋은 생각을
지닐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동력이 되는거란다..
이제 그런 불평하지 말기....
얼마나 고맙니...너를 창겨주는 친구인데....그것도 여자친구...ㅎㅎㅎㅎㅎ
사랑한다..희서~~!! 사랑한 다~~희서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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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오네요..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자기주도 중간점검 할까요??
마음대로 올려주세요^^
평안한 하루되시길...^^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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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참...참
이제 오늘이 수요일입니다..금요일까지는 제가 문을 엽니다만
담 주에 '자주방'문지기 해 주실 분 접수 받습니다...^^
내가 할껄...하는 후회하시며 이불 뒤집어 쓰고 나중에 목놓아 울지 마시고..
얼렁 신청하세요..~~~~~
신청 안 하시면 지목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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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4학년 자주방..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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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서의 밝고 재밌는 표정~ 푸근한 인상~오호~ 얼굴에 나 해피!!한 아들내미!!라고 써있네요.
아침부터 달리기하고 오면 힘들겠지만 담임선생님께서 생각이 깊으신 분이신 것 같네요.
그렇게 하루 하루 조금씩 운동으로 단련된 아이들..공부할 힘도 저절로 키워진다고봐요.
친구가 짝궁이 귀찮게 구는 건 희서가 뭐 했는지 궁금하고 좋아해서 그럼이 아닐까..
까칠하고 맘에 안드는 친구래봐요..그런질문 조차 안할겁니다.
희서야 넌 행복한거얌~ㅋㅋㅋ
참! 제가 어제 특강을 들으러 갔었는데 거기서 '공부의 신'3인방이 왔더랬어요.
리얼토크형식으로 공부비법이며 공부를 잘하게 된 계기,공부에 방해된것과 극복방법 등등 .그런거 질문하고 답하고 그랬었는데요.
그중 s대 한 공신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자기공부계획표,체크표등을 어떻게하고 관리했었다를 나와서 이야기 했었어요. 대부분의 공신들이 자기주도학습표를 하더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저는 그걸 보고서 우와!!지금 우리가 하는거당~속으로 그랬었지요.
아직은 그 공신들처럼 스스로 월간,주간계획을짜고 일일계획을 짜고 체크하고 이게 완벽히는 당연히 안됩니다. 하지만 우선은 자기할일 체크하고 조금씩 하루를 되돌아보고 조금익숙해지면 월간,주간계획도 스스로 짜보고 언젠가는 정말 자기주도학습플랜으로 자기공부를 스스로 주도해나가는 아이들이 되지 않을까요?
그 친구들 고등학교때부터 그런거 했다는데 우리들은 초등때부터하니 정말 얼마나 훌륭합니까?
s대가 아니라 전 더 큰 포부로 울 아들에게 "넌 세계의 무대에 설 아이야~라고 일부러 말합니다."
그랬더니 어느새 쇠뇌되어서"엄마, 옥스포드대학에는 어떻게하면 가?"하네요.ㅋㅋㅋ
꿈꾸다보면 언젠가는 이루게 되리라 봅니다.
스스로 학습, 엄마가 조바심을 내면서 욕심부린다고 되는 것 아닌 것 같아요.
또한 길게 봤을 때는 엄마가 다 정해서 책은 하루 몇권읽어라..이책 읽어라..이거 저렇다 이렇다..그런거 정말 오히려 독이더군요. 공신들에게 물은 통계에 의하면 공부방해요인 5위가 "엄마"라네요.
공부의 플러스요인 3위가 또한 엄마라네요.(여기의 3위 엄마는 "믿어주는 엄마"입니다)
이렇게 작게라도 매일 조금씩 해나가는 울 아이들.. 엄마가 늘 칭찬하고 믿음주는게 젤 중요하다네요.
오늘도 힘들었지요?
참아주는라요..하지만 스스로표를하니 엄마가 닥달하는 모습은 좀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그것만으로도 반은 성공입니다요. 공부의 방해요인으로 아이에게 인식되는 엄마가 되지말아요.우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