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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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영어를 학원을 보낼것인가 머리를 싸매다 어린이날 아침부터 글을 올리네요..^^;;
초2 여자아이구요...지금 집에서 읽는 책은 쥬니비나 케이트 카쥬 등이에요...
특별히 학원을 다니지 않는데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막아도 눈으로 보이고 해서...
흔들리고 있네요...
아이의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겠어서 얼마전 리딩타운에서 온라인으로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3A가
나왔더라구요...
지금 저희 아이 스피킹은 별로 되지 않고 리딩은 스피킹보다 낫습니다..(물론 내용을 다 알고 읽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1.저희 아이 문법과 리딩을 병행하기 위해 미국 교과서 수업을 할 것인지
2.스피킹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해 화상여엉를 할 것인지
3.그냥 지금까지 해 왔던대로 집에서 책 읽히면서 간단히 리딩 문제집을 같이 풀 것인지(솔직히 엄마인 제가
힘과 실력이 딸려서 지금 이 방법을 놓을까 생각 중이거든요..)
학원을 보내면 다 잘하는건 아니지만 마음은 놓일 것 같고 또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부모의 작은 기대감이 있는 한편 그 돈이면 책이 얼만큼인데 생각이 들어서 결정을 못 내리고 있네요..
현명하신 분들 많으시니까 조언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재노맘 
영이맘 
어떤 수업 방식을 해야할까요?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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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졸려서 자야하는디 짧은 글에 어쩜 이렇듯 6개월 전 저의 심정을 잘 정리해놓으신듯
공감100%여서 몇자 적어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피킹 보단 리딩이 나은건 사실이에요~
한글로 생각해봄 스피킹후에 리딩인데 암튼 우리 나라 영어교육 특징상
거꾸로 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죠~
저도 작년에 화상 1년 가까이 시컸었는데.참~저희 아인 초1학년입니다.
정말로 스피킹이 좋아지더라구요~
아이들 성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는 화상을 통해 큰 효과를 보았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영유 졸업하면서 다른 친구들은 다~아 말만 하면 알만한 학원에
연계수업으로 진행중이지만 저희 아이는 학원 가기싫다해 엄마표로
돌아온 경우구요.님의 말씀대로 리딩북 단계올라가면 갈수록 제자신도
버거워지는 건 인정~
하지만 어려워도 같이 사전 찿고 CD듣고 하니깐 아이가 어려그런지
더 좋아하는것 같아 꾹 참고 버티고 있는중입니다~
세달전만해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그냥 학원가라~하고 부탁을 하기도 했었네요~
사실 불안도 하고요~
마지막 말씀 학원비면 책이 얼만데?
네~100%공감공감입니다.
어제도 영어책을 상당히 사드렸지만 제 아이에겐 책 읽기만큼
좋은 선생님은 없는듯하네요~
아이의 수준에 맞는책을 잘 선택하는게 젤 중요하고,
그 다음 엄마와 관심있게 읽은 후 CD반복 듣기만 열심히
해도 학원 못지 않은 성과가 있을꺼라 믿습니다.
제경우는 아이의 의사를 존중합니다~
화상 무료체험 많으니 체험해보시구요~
학원 다니며 그 많은 학습량을 다~아 소화하는 아이들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모든 맘들의 똑 같은 고민을 아주 잘 정리해쓰셨듯
아이와의 문제도 잘 해결하실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