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재님의 글입니다.
> 이 세트가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된것은 책들이 School Market용으로 저렴하게 나온 책들이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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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이런 책들은 모두 키다리 영어샵이나 기타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보급이 되어 있지만 원칙적으로 학교에서 교과서로 활용할 경우에만 보급하게 되어 있는 것들이라 이젠 국내에 일반 판매로는 제한을 두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젠 국내에서는 이런 프로그램들의 세트구매가 아니고서는 구경하기가 힘들어 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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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런 학교용 paperback의 장점과 단점이 각각 있습니다
> 선택하시는 분들의 기호에 맡기는 수 밖에 없지만 다음과 같은 점을 알고 계시면 앞으로 책을 사시는데 받아 보고 실망을 하지 않으실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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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은 시중에 나와 있는 훌륭한 작품들을 저렴하게 사서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책의 종이질이 얇고 말씀하신대로 스테플러로 옆을 찍어 놓았기 때문에 아이가 어린 경우에는 잘 찢어 지고 손상되기 쉽습니다. 책의 색감도 일반 페이퍼백들보다는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요
> 예를 들어 색을 주제로 하는 Little Blue and Little Yellow같은 책들은 School Market용으로 사지 않으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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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색을 주제로 삼는 것이 아닌 경우에는 그다지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 일단 문장이나 그림은 그대로 실려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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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유아용 보드북들은 그림의 색상은 좋은 편이지만 그림의 일부가 잘려나가거나 내용이 짧거나 쉽게 편집된 것이 많습니다
>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 보급되어 있는 The Big Hungry Bear는 그림이 많이 잘려 나가 있고, Quick as a Cricket은 아예 표지가 없고 내용의 첫장을 표지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Dr. Seuss의 많은 책들은 아예 Paperback과 Boardbook의 단어 선정이 다른 것이 있습니다. 유아용으로 쉽게 재 편집하여 내용도 많이 잘라내구요
> 저는 그래서 유아용 보드북을 사기 보다는 종이질이 얇은 페이퍼백들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어차피 아이들이 크면 원작을 읽어줄테고, 보드북으로 원작을 줄여가며 미리 읽히고 싶은 생각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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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Kindergarten Place는 Take Home Book이 많아서 책이 60권 정도 더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모두 다 아이들하고 만들수 있는 꼬마책 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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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부모용 가이드북이 나오지않았으니 답글 다신 분의 말씀대로 공구활용 구문 게시판이나 공구창에 떠 있던 프로그램 진도표대로 읽혀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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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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