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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하면 과연 '꾸준히'가 될까요?

글쓴이 새색시

등록일 2011-05-11 20:02

조회수 2,43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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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인데요..

이제 기초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영어 학원 알아보니 대부분 20만원 전후하더라구요

넘 부담되서요

학원 매일매일 왔다갔다 하는것도 아직 어린데 힘들것 같구요

 

그래서 유치원은 튼튼 초등은 윤선생이 좋다고 하잖아요

윤선생을 알아보니 주1회 샘이 오는게 있고..5일내내 영어숲으로 학원처럼 가는게 있대요

본인 선택이라고..

어떤게 더 나은가요?

 

맘이 기우는건 샘이 오면 아이도 편하고 좋긴한데요

제가 집에서 데리고 가르치고 싶어도 학원을 보낼려는이유는 '꾸준히'가 안되서 입니다

어디 여행가면 일주일 안봐주고

감기 걸리면 또 며칠 무조건 쉬라고 하고

시댁 친정 가면 제가 피곤하니 또 며칠 안봐주고..

도저히 제가 해주고 싶은데 안되겠더라구요

 

근데 주1회 오시면 나머지 4일은 저나 아이나 꾸준히 하게 될까요?

전 그게 지금 걱정이거든요

비용이 싼편도 아닌데

일주일에 한번 오셔서 과연 효과가 있을가 하구요

그럴바에야 돈을 조금 더 보태서 학원을 보내는게 나은건 아닌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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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맘 2011-06-05 11:16 

저희 아이도 6개월정도 윤선생 했는데 영어를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어느 순간 지겨워해서 바로 끊었습니다.

영어는 흥미 위주로 하는게 좋을 것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종류의 책으로 하심이 어떨지!
달님맘 2011-05-20 11:20 
파닉스...전 울달 파닉스 적기 가넘안되서 고민인데여..학원에 다니는맘인데여..학원은 믿음이안가여.튼튼이든 뭐든 영어는 집에서 어느정도 듣는것이잘되어야 할것같아요
빈이진이맘 2011-05-18 13:28 

좋은말씀들 많이하셔서... 저학년이다보니까 더더욱 엄마몫이 큽니다... 학원,학습지외에도 방법이 많으니 더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건데기맘 2011-05-15 13:13 

 

윤선생이고, 튼튼이고 90%가 엄마 몫 입니다.

그럴바에 10% 열정 더해서 엄마표로 하시는것이 어떨지.

'리틀팍스' 저는 추천해요.

 

리틀팍스 광장 들어가셔서, 다른분들 후기 열심히 읽어보시면, 좀 길이 보일겁니다.

1학년이면, 무조건 듣기에 올인 하셔야합니다.

기초=파닉스...........는  절대 아닙니다.

파닉스 부터 시작하면, 영어=공부................ 라 분명히 생각합니다.

사실, 파닉스도 어느정도 리딩이 된 후에 시작하셔야 맞습니다.

 

오알티 5단계 (한페이지에 3줄짜리 정도의 리딩북) 정도 술술 읽을때쯤

파닉스 들어가야합니다. 영어 단어중 파닉스의 규칙에 맞지 않는 단어가 훨씬...많다는 사실.!

대부분 초등 1학년 되면, 파닉스 부터 해야하지 않나....하시는데,

리딩하다보면, 바보 아닌이상 저절로 터득되는게 파닉스 입니다.

또 파닉스를 마쳤다고, 해도 못 읽는 글자 태반이랍니다.

 

파닉스에 절대 목슴걸지 마시길....

파닉스 규칙을 잘 배워서, 몇줄 줄줄 읽는 아이와, 잘 읽진 못해도, 영어 디비디나 스토리북을

귀 쫑긋 하며 즐겁게 듣는 아이..... 당근 후자를 원하시겠죠?

 

지금 1학년 이면, 결코 늦은 시간 아닙니다. 파닉스, 조금 뒤로 미루시고,

즐거운 동화나 쉬운 디비디부터 넣어주세요.

동화책도 사려면, 돈이 장난아닙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리팍 플래쉬동화 열심히 보여주세요.

그럼 홧팅하시길....

 

 
안나푸르나 2011-05-16 00:26:26
저랑 같은 생각이라 추천누릅니다~
예공맘 2011-05-12 22:18 

제 사견이지만 저희 시동생이 어학원 초등반 강사인데요...학원 보내지 말라고 합니다..왜 영어학원 오냐고 믈으면 90%가 엄마가 가래서 온다던가 걍 넘들도 가니깐 온다는 식이더군요..해서 저도 이번에 쑥쑥에 가입한 거구요..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저희 아인 요리사가 꿈이라 요리관련된 문장이나 단어위주로 인지시키고 가끔 아이들이 진행하는 쿠킹프로그램 같은거 보여줘요..매우 흥미있어하거든요..요즘은 발레리나로 바뀌어서 쩜..^^;;  여튼 저희 아이도 초1이고 아직 시간이 없는게 아닌지라 아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수단을 찾으시는 것이 우선 인것 같아요.
안나푸르나 2011-05-16 00:27:23
학원 신뢰성 제로인 사람이라 학원강사가 학원보내지 말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이것도 추천눌러요
queenhy 2011-05-12 16:23 

영어숲은 같은교재2권 나가는걸루 알고있어요....

그돈으로 집에서 교재하면 4권은 나가요...중등교재부턴 테입이5개라 그렇게

못나가지만...집에서 진도 나가는게 훨씬 빠르지 않을까요...
진맘 2011-05-12 07:20 

영어숲이 훨씬 나은것 같아요...방문수업과 가격차이도 거의 안나고요..

 

방문수업은 일주일에 한번 오셔서 20분정도 확인만 하고 나머지는 혼자하는거예요..

영어숲에서는 선생님이 매일 확인해주시니까..실력도 확 오르는 느낌입니다..

 
유짱민짱 2011-05-12 10:49:26
혹시 영어 숲 가격을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 집 근처에도 있는데, 현재는 방과후 영어수업을 듣고, 엄마랑 복습하는 정도로 하는 초4 남아인데, 이제 슬슬 학원비슷한 쪽으로 눈을 돌려볼까 하고요? 원래 윤선생 영어 처럼 과정별로 교재구입비를 내는 방법인가요? 아니면 일반 영어 학원처럼 한달 수강료를 내는 방법인가요? 혹시 아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진맘 2011-05-12 20:03:03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것 같기도 하지만..원래 교재비에 4만원정도 추가되더군요..
블루마린 2011-05-12 05:25 

저도 그 '꾸준히'가 문제인데요. 일주일에 한번 보다는 그래도 매일 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행복씨 2011-05-11 23:06 

저는 윤선생을 안해 봐서 효과가 어떤지 잘 모르지만,

뭐든 꾸준히 하면 당연 효과를 볼 수 있겠지요.

더군다나 입소문난 프로그램이니 말이에요.

 

집에서 매일 봐주실 자신이 없으시면 매일 학원에 가는 걸 권해요.

일단 보내 보시고, 아이가 힘들다고 하면 바꾸면 되지요......

제 주변엔 의외로 학원 가는 거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혁민맘 2011-05-13 02:50:39
개인적으로 윤선생은 파닉스가 다 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돈 아까워요^^차라리 리더스 북 듣고 읽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남는 시간 dvd보면서 과자나 먹고--- ---^^저는 그랬습니다^^
파닉스는 재미있게 아이랑 했습니다^^1,2,3단계까지--- ---^^
선생님 자꾸 바뀌서 --- ---^^
처음 선생님 정말 잘 가르쳤는데 두번째 선생님 더 헷갈리게 하더군요^^
좋은 판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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