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evergreen을 들으며

글쓴이 덤보엄마

등록일 2011-05-20 10:34

조회수 779

댓글 2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52234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학교 졸업 후 가정 그리고 또는 직장에 매여 서로 얼굴 한번 못 보던 친구들이

50이 넘으니 친구밖에 없다며 30여년만에 다시 만나는 일이 잦아지고있습니다

흰머리에 주름이 늘어 외모가 30년 전과는 많이 달라졌는데도 보자 마자 첫마디가

'야 너 하나도 안변했다' 며 깜짝놀랩니다.

틀림없이 외모는 변했는데 뭐가 하나도 안 변한 것같은지 저도 참 아리송합니다.

 

 30년 전 그 친구들을 요즘 자주 만나면서 가혹한 30년이란 세월도  변하게 할 수없던

그 무엇 중의 하나는 성격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고

"세살 버릇 여든까지간다" 는 그 속담이 얼마나 진리인가에 두렵기까지합니다.

그리고 그 성격이 정말 운명까지 바꾼다는 것을 목격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성격을 물려 주는 것이 부모의 지상과제라는 책임감을 더욱 느끼고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30년간 그리웠던 친구였어도 다시는 안 보고싶은 친구들이 생겨

요즘 참 마음이 괴롭습니다.

모든 이해관계를 떠나 무조건

 또 만나고싶고 또 보고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요즘 생각을 많이합니다.

 

 I love you, 사랑해 라는  능동문장에 너무 익숙해 상대방에게서 사랑할 이유와 조건을

찾고 판단하고, 남을 남편을 자식을 사랑할 방법만을 찾고있지는않나 ? 는 생각듭니다.

이제는 I am loved ,사랑 받는다 라는수동 문장을 생각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자식이 남편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할 이유와 조건을 갖추고 사랑 받을 방법을 더 연구해야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팝송 Barbra Streisand의 Evergreen 대사의 Love, soft as an eazy chair 처럼

 easy mother, easy wife, easy friend, easy person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쑥쑥맘들은 fresh as the morning air 사랑을 아이들에게 받기를

  사랑받고싶은 덤보엄마가 기원합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1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행복씨 2011-05-20 23:14 

그렇네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내 성격대로 살고 있는 것도 같네요.....

 

전 인생을 잘 모르겠습니다.

선악설이나 성선설이냐 하면 이런 것도 같고 저런 것도 같고,

운명이 있는 것 같냐 없는 것 같냐 하면 있는 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고.....

 

내가 살고 있는 이 인생이란 놈이

내 맘대로 안되는 것만은 확실하고,

그렇다고 손 놓고 기다리자니 그건 또 아닌 것도 같고......

 

어쩜 저는 이리 우유부단한지요......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느낌으로 남는 사람이고 싶은데,

제가 그리 살고 있는지 어쩐지.....

 

한가지 확실한 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남에게 피해는 안입히려고 무지 노력하고 산다는 거....네요....

 

 

느린맘 2011-05-20 19:59 

저도 중년의 나이로 들어서니 앞으로 살아갈 모습과 지나온 모습을 떠올리는 시간이 비슷해졌습니다.

어떤이는 그다지 노력하지 않는데도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나는 너무나 열심히 살아왔는데도 손에 쥐고 있는것이 없구나...

사람은 과연 타고난 사주대로 사는것인지 성격대로 사는것인지 의문이 불쑬불쑥 들곤했습니다.

얼마전 어떤 기회로 사람은 성격대로 사는구나 깨닿게 되었습니다.

덤보엄마님은 이미 알고 계셨으니 역시나....^^

 

9살된 우리 딸이 엄마품에 파고들며 "엄마가 너무좋아" 하는데

우리딸이 제 나이쯔음 됬을때도 제 품을 파고들며 "엄마가 너무 좋아" 했으면 합니다.

 

좋은말씀 오늘도 귀담아 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35529

 아~~검색 하다하다 지쳐 이제 그냥 여쭤봐요 ㅠㅠ

[2]
게으른맘.. 2011/05/21 1,035 0
35528

 웃어요

[7]
Kate 2011/05/21 1,173 3
35527

 ar은 테스트 어디서하나요? 매직트리하우스를 해 보고 싶..

아기둘맘.. 2011/05/21 1,329 1
35526

 책 추천 해주세요

[5]
즐거운2 2011/05/20 1,001 1
35525

 에구, 영어가 뭔지,, 심란한 오후입니다..

[22]
엄마랑민.. 2011/05/20 2,908 3
35524

 부모의 자식을 향한 짝사랑

[47]
개구쟁이.. 2011/05/20 7,671 33
35523

 우리 딸 로얄드 달 읽을 수 있을까요?

[17]
홍이엄마.. 2011/05/20 2,240 2
35522

 부끄럽게도 처음글이네요. 고학년 발음교정 문의좀...

[3]
세마리곰.. 2011/05/20 1,401 1
35521

 Nate the great 추천

[1]
수잔 2011/05/20 1,169 1
35520

 evergreen을 들으며

[2]
덤보엄마.. 2011/05/20 779 1
35519

  cia 영어캠프 어떨까요? 꼭 조언좀^^

행복해야.. 2011/05/20 869 0
35517

 집중듣기나 읽기한 책 이용하세요

[2]
아들만 .. 2011/05/20 1,974 0
35516

 1.2학년 아이표^^*

[40]
햇살나라.. 2011/05/20 1,515 1
35515

 유아기(6,7세)로 돌아간다면 영유 보내겠어요?

[17]
영어로영.. 2011/05/20 2,010 4
35514

 클래식책을 사려는데 어느 기준으로 사야할지...

[4]
단감 2011/05/20 1,239 0
35513

 폴리 MGT 합격했는데.... 어떤가요?

[3]
제프엄마.. 2011/05/20 13,880 0
35512

 걍 사는 이야기

[39]
주울 2011/05/19 3,115 12
35511

 초 3.4 자주방--5월 20일

[24]
빨강머리.. 2011/05/19 1,150 3
35510

 [내 친구를 부탁해] 엉뚱한 치과의사, Mr Dunfilling의 키..

[2]
포차리 2011/05/19 932 2
35509

 [내 친구를 부탁해]-참 늦은 글....^^

현경태훈.. 2011/05/19 66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