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런 일에 대해서 서로의 주장이 팽배한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표현과 극단적인 표현을 하셨다면 해당하시는 분들은 사과 하시구요.
제 주장은 이렇습니다.
학습지나 학원, 과외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그리 관심 없던 것이 애가 2월생이고 자라고 있는 중이다 보니 관심이
자꾸 생깁니다.
어릴 때 학습지를 해 본 경험으로 길게 시키진 않지만 현재 모 학습지를 하고
있고 전에 모 학습지를 두 달 해 본 경험잡니다.
장기 경험자에 한 해서 경제적인 부담과 아이가 기피할 경우 쌓이는 학습지의 부담, 또는 선생님의 부적절한 행동이나 언어 등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물론 제가 길게 시키지 않는 이유는 어릴 때, 학습지를 쌓아 놓은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글이나 구구단 등은 어머니를 통해서 떼고 들어갔으니(학교)
학습지에 대한 큰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아이에게 마지 못해 시키는 것은 재미있어 하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홈스쿨이나 학습지를 하시는 엄마들도 이런 이유에서 일 겁니다.
몇 퍼센트에 드는 진 모르겠지만 저는 아이가 잘 하든 , 못 하든 상관 안 하고 재미로 시킵니다.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좀 그렇지 않나요?
조금 큰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의 의견은 다를 걸로 압니다.
아이들이 그것을 통해서 뭔가를 얻어야 하지요.
그렇지 않다면 비싼 돈 주고 할 필요가 적어지지요.
여기서 학습지를 두둔하시는 한 분의 글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물론 그 분의 말씀도 일부 맞습니다.
제가 여기서 다른 분들이 간과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은
두 분 다 나쁜 의도로 쓴 것은 아닐 거라는 겁니다.
두 분 다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셨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여기서 논쟁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윱니다.
엄마들은(저를 포함한) 다른 대안 방법이 없으므로 학원, 학습지, 과외 등에 어
느 정도 (울며 겨자 먹기로) 의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저 또한 많은 것을 가르치고 싶지만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죠.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 됐다면 , 선택의 문제가 남아 있게 마련입니다.
남이 좋다고 무조건 따라 할 수도 없습니다.
거기에서 당연히 엄마들의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선생님들의 불편과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엄마들이라면 그것이 아이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인가,
선생님들이라면 자기가 정말 잘 교육하고 있나 한 번씩 반성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 글이 별로 중재가 안 됐다면...(능력 밖이니 ) 어쩔 수 없구요.
해당 분들과 읽으시는 분들이 좀 마음이 누그러 졌다면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다 안 된다면
이번에 국민제안 센터가 생겼다니까
자기의 의견을 잘 정리해서 그곳에 보내 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사실 이 말씀을 드리고자 ...=_= 정부요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