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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아 떠납니다. 도와주세요

글쓴이 싸커러브

등록일 2011-06-29 13:38

조회수 2,29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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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학년 아들 1학년 딸램을 둔 엄마랍니다.

몇년전 들렀다가 나와는 너무나 먼 나라 이야기같고 

저도 옛날 중1영단어 수준의 엄마라서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당시 최선의 것을 해주자 해서 지금까지 책만 많이 읽어주고

학습은 따로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확실히 책은 아이의 사고를 멋지게 확장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아이로 자라나서 참 고맙답니다.

여려서부터 책으로 다져진덕에 한글책은 두꺼운책이나 어렵겠다 싶은 책도 속독으로 읽습니다

한글책 수준,집중력은 나이대비 최고일듯 싶네요

한국어 이해력은 상당한 것 같습니다

학교수업만 100프로듣고 시험본답니다

공부라면 학교에서내준 숙제를 알아서하는것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에 비해서는 시간이 널널한 편이지요.

 

우리 아들은 지금 축구에 미쳐있답니다.

스스로 국제경기 검색하여 새벽에 알람 맞춰 일어나 경기보고

다음날 저한테 중계방송 첨부터 끝까지;;;;

선수특성 이름 줄줄....

게임도 피파

평상시 옷도 축구 유니폼만입고 다녀요

축구가 너무 좋답니다

자아가 엄청 강한 아이에요

어릴때는 제가 좀 반발은 앞서나갔다면

지금은 지가 하자는 것 살짝꿍 밀어주는 것 밖에 못합니다

언제 이렇게 컸나 몰라요.

 

축구때문에 이렇게 영어에 발을 딛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영어는 하기도 싫고 쳐다도 않봤는데

축구에 미치면서(?) 메시를 직접 보는게 꿈이 되었어요

그래서 꼭 영어를 잘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직 알파벳도 제대로 모르지만 한번 한다고하면 아이의 의지가 강하고

저도 아이가 하고 싶어할때는 최선을 다해서 밀어 주고 환경을 최대로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여러 영어 육아서를 먼저 읽었는데 대충 감은 오지만

실전에서 많이 부족할것 같습니다

 

첨 인사에 이런 장황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 아이에대해 거들어 주실때 대충 성향 파악이 되야지 추천도 가능 할것 같아서요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만 도와주셔요.

멀좀 알고 질문을 드려야하는데 정말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좌충우돌 초짜라서

댓글 주실때 답답하실수도 있을듯합니다. 이해하세요^^

정말 우리애들 에이비씨도 모릅니다.

 

1 처음 dvd로 아서를 들였습니다 잘 보긴하는데 말이 조금 빠른듯한데 괜찮은가요?

리틀베어나 티모시같은건 아이가 시시해서 별로 재미없어합니다.

작은 아이는 잘 보는데 아무래도 큰아이위주로 진행해주고 싶네요.

우리 큰아이는 활동적이고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이런 아이 처음 dvd로 몇가지 추천부탁드려요

말소리가 또렸했으면 좋겠어요

 

2 우리 큰 아이는 책으로 다져진 아이라서 책이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집에 한줄짜리 몇권있는 영어책으로 집중듣기의 효과를 설명해주면서

짚어가며 읽자고 하니 하루에 서너권은 괜찮겠다고 합니다

몇권 같이 짚어주며 읽었더니 혼자서 스스로 짚어가며 읽더라구요

첫 집중듣기로 좋은 책 추천해주시구요

우리집은  책을 많이 보는 형이니 책은 넉넉하게 추천해주심 좋겠어요

작은 아이는 걍 옆에서 놀라고 하고

큰아이는 자기 생각이 우선이니 거의 아이 생각대로 해주고

아이와 상의 하여 조정여 진행하려고하는데

님들 집중듣기가 좀 이른가요?

 3학년에 영어 처음 시작하는 아이가 하기에요.

 

3 dvd하루에 한시간에서 두시간,

소리만 녹음하여 한시간정도,

집중듣기 한두줄짜리 2-4권정도 하려고 합니다

 10-20분 걸리겠네요

이렇게 몇달 죽 진행하려고 하는데 빠진점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유료사이트가입하려다가 쑥쑥으로도 충분할것같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015년 우리 아들과 딸 손잡고 메시보러 떠날겁니다.

손가락 걸고 약속했거든요. 꼭 가기로.

챔스 경기가 영국에서 많이 하는데 가려면

좀 금전적으로 힘들긴 하겠지만 어떻게든 되겠죠

아이에게 늘 생각하고 바라고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는

멋진 교훈을 주고 싶고 저도 그런날이 올걸 기대하면 설레이네요.

우리 가족에게 함께 공유할수 있는 꿈이 생겼어요 !

저역시 꿈을 생각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는데

80세까지 꿈을 꾸는 멋진 삶을 살고 싶네요. 함께 가게요~!

저도 언젠가 영어교육에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경험담 들려주며 이끌어주는 때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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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2011-07-02 15:12 

저희 딸은 읽기가 좀 진행된 후에 집중듣기를 알게 되어 처음 집듣 시작한 게 매직트리하우스여요..

그 전에는 학원 다니면서 도서관 책 이것저것 빌려서 잡다하게 읽으면서 다진 경우라 딱히 말씀드릴 진행순서 같은게 없네요.. 아주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쉬운 책은 내용이 좀 시시해서 아주 푹 빠져들진 않더라구요.. 너무 쉬운 책 보다는 좀 어렵더라도 내용이 좀 있는 책(네이트 더 그레이트나 직소존스 같은건 아직 힘들까요??)을 천천히 보는 것도 방법일듯 해요.. 에궁.. 큰 도움은 못드리겠네요..

근데 책을 좋아한다니 실력 금방 늘거예요.. 저희 아이도 처음부터 영어를 좋아하진 않았는데(스피킹하는거 보면 언어감각은 거의 없는듯..ㅎㅎ) 책을 좋아하다보니 어느새 두꺼운 원서도 겁없이 보고 있더라구요..

꼭 꿈 이루시기 바래요..

아이도 엄마도 열정적이시니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피스타치오 2011-07-01 00:42 

저 귀차니즘 때문에 댓글 잘 안다는데 저희 아이랑 너무 비슷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4학년인데 축구에 미쳐서 새벽에 알람맞춰 일어나 프리미어 리그 주요 경기를 다 봤다는...

틈만 나면 축구 동영상 보면서 포지션, 동작 연구 분석하고, 요즘은 블로그에 프로축구선수 리스트를 만들고 있는데 축구 좋아하는 아빠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

근데 슬픈 건...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는 거지요.. 그래서 그 좋아하는 축구 혼자 합니다..(고학년 되니 축구하는 여자아이를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저희 아이도 자아가 강해서 좋고 싫은게 확실하구요,, 지가 맘에 안들면 절대 안합니다.

책읽는 거 좋아해서 시험 전날도 큰일 보는 척, 화장실 들어가 책 봅니다..^^

집중듣기 할 때 아이가 거부해서 실패했던 게.. '아서 시리즈', '주니비', 매직스쿨버스' 같은 거..

반면 'A to Z 미스테리' 너무 재밌게 했고, '매직트리하우스' 의외로 좋아했어요..

위책들은 읽기가 좀 진행된 다음 시도해보시구요..^^

흘려듣기 용으로 DVD 중 'Horrid Henry' 정말 좋아했어요.. 아무래도 아이한테 악동의 피가 흐르는 듯...ㅋㅋ

내용이 교육적인 것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그래서 더 좋아하는 것 같구요.. 한편이 너무 길지 않아서(한 20분정도??) 반복해서 보여주기 좋은거 같아요..

'호리드핸리'가 영국 만화라 발음이 좀 생소한데 첨엔 힘들어하더니 나중엔 영국식 발음에도 익숙해지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암튼 추천해드려요^^

아이가 탄력받았을 때 충분히 밀어주는게 이런 아이들에게 통하는 것 같아요..

화이팅하시길~~!!

싸커러브 2011-07-02 14:03:52
어머낫 어쩜 요렇게 비슷한지요. 울아들도
셤기간에도 비밀공책에다가 축구 동작 분석연구 하는데ㅋㅋ
근데 여자 아이라니 좋아해야할지 ..ㅎㅎ 그래도 이 열정이 부럽네요~

안그래도 아서는 별로 재미 없고 호리드헨리 두장 생겼는데
그건 또 사달라고 합니다 재밌대요. 진짜 성향 비슷하네요.
울 아들도 악동, 모험이야기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잔잔한거는 별론가봐요. 다른애들은 아서 좋아한다해서 샀는데 ㅎㅎ
에이투 제트 미스테리 꼭 사줘야겠어요.
근데 피스타치오님 처음 집중듣기할때 무슨책들이셨나요.
살짝 책 진행순 좀 알려주세요
성향이 너무 비슷해서 잘 맞을 듯 싶어요.
가까운데 사시면 좋겠어요 ㅋㅋ
지원서진맘 2011-06-30 00:32 

멋진 꿈을 가졌네요. 아이가 축구를 좋아한다고 하니 예전에 영어축구 수업 들었던게 기억 나네요. 어린이 영어축구 수업 강남, 분당 중심으로 많이 하거든요. 원어민 영어축구 수업도 많이 있는데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되면 더욱 좋고 그냥 보통 아이들도 많이 하던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몸을 움직이면서 외국인 코치하고 영어로 대화하면서 축구 수업을 들으니까 신나했네요. 시간이 안맞아서 꾸준히 배우진 못했지만 남자 아이라면 어떻게든 넣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수업이 말도 많지만 어쨌든 일종의 신체 반응 교수법과 유사한 면이 있으니 말이 안통해도 눈치껏 따라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조금씩 재미를 찾고 그러는것도 있겠죠.

 

http://www.nopisol.com/bbs/skin/ggambo7003_board/print.php?id=j&no=1525

 

여기 보니까 축구와 관련된 영어책의 사진과 목록이 있네요. 참고해보세요.

 

 

싸커러브 2011-06-30 17:11:36
어머 댓글 감사드려요.
요런 책 울 아들이정말 좋아할것 같은데요~
제가 읽어줄 수준은 아니지만 몇권 구입하여 한번 반응 살펴볼게요.
아쉽지만 여기는 아랫지방이라 원어민 축구 같은건 없는 것같아요.
만약 있다면 참 재밌겠어요
아라 2011-07-06 10:10:50
진짜 스포츠를 통한 영어! 아이들에게 동기부여 팍팍 되겠어요...
저두 쫌 많이 도움 받을께요...감사 꾸벅!!!
dream4ever 2011-06-29 23:49 

제 큰아들 이야기를 보는 듯 합니다. 제 아이는 아직 초1이지만요...

어릴때부터 책 많이 읽고 자아가 강하고...

그래서 제가 영어가 좀 되는 편인데도 아이가 싫어해서 죽 못해오다가

작년부터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전격제트작전 키트를 보러 미국에 가는게 꿈이고

람보르기니 공장 견학하러 이탈리아 가는게 소원입니다...ㅎㅎㅎ

 

전 제가 계속 읽어줘요.

알파벳도 몰랐고 파닉스? 이거 한번 하려다가 아휴...정말 애 잡는 줄 알았습니다.

한글과 마찬가지로 영어책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읽기도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와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책은 ORT였어요.

인북스에서 나온 책이었고 1+ 단계부터 차곡차곡 사기 시작해서 지금은 9단계까지 샀는데

아이가 스스로 읽을수 있는 것은 5단계 정도 됩니다.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아이들의 일상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5단계부터 이 아이들이 이사를 가면서 새로운 모험의 세계로 들락날락 하게 되요.

그 모험이 정말 재미있구요.

가정, 학교에서의 일상과 상상세계의 모험 이야기가 어우러져 지금도 아이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랍니다.

물론 읽다보니 읽기가 되는 신기한 경험도 하게 되었구요.

매직키라고 이 DVD도 있으니 함께 보실수도 있겠지만 제 경우는 아이가 썩 좋아하진 않았어요.

 

DVD는 주로 토이스토리, 카스, 인크레더블과 같은 디즈니픽사에서 나온 영화를 반복 시청하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집중듣기를 안좋아해서 그냥 제가 읽어줘요.

한글책 몇년 읽은 내공으로 목소리 변조해 가며...ㅎㅎㅎ 그냥 막 읽습니다.

엄마가 읽기 힘들면 같이 CD 틀고 듣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참, 제가 책 욕심이 많아서 이책 저책 많이도 사서 모았어요.

주요 가닥은 ORT로 잡고 그때 그떄 비슷한 리더스나 영어그림책으로 읽어줍니다.

때론 좀 어렵다 싶은 것을 읽어줄때도 있어요.

그래도 책이 재미있으면 열심히 읽더라구요.

 

우리 함께 힘내요.

저도 초등 게시판에선 신참이고 아이도 이제 막 시작이지만

slow but steady라고 꾸준히 하다 보면 좋은 날 오겠지요...^^

싸커러브 2011-06-30 17:14:40
정성스런 답글 정말 감사해요
저는 영어를 전혀 못하는데 좀 영어를 하시는군요.
엄마가 영어 잘하면 아이들은 저절로 잘 될거 같은데 아닌가 봐요 ㅎㅎ
ort내용잘 모르는데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토이스토리같은 영화는 말이 너무 빨라서 부담스러울듯한데..
아이가 좋아하는게 정답인가봐요 ㅎㅎ
도라도라 2011-06-29 18:31 

축구 얘기면 첨 보는 외국인(미국은 관심없는듯)과도 한참 대화하더라구요.

저희 남편 시험영어나 하지 대화는 잘 못했는데 축구에 관심이 많다 보니 영국 갔을 때 대화 소재가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나중에 영국 가실거면 bbc.co.uk 자료도 종종 접하게 해주세요.

저 사이트 가시면 어린이 교육 정보도 많아요.

아드님이 좋아할만한 프로그램도 찾아보시구요.

물론...대부분의 동영상을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없게 막아놓아 아쉽긴 하지만...

성인을 위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도 있으니 함 보시구요.

비비씨 홈피 들어가 보다 보면 방송국 홈피같지 않고 백과사전 같을 때가 있어요.

심지어 한국어의 특성, 배우기에 어려운지 같은 것까지 있거든요.^^

 

암튼...아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니 넘 부럽습니다.

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도라도라 2011-06-30 15:44:38
혹 도움이 될까 해서...
비비씨 들어가면 하부 메뉴 찾기가 좀 힘들거든요. -.-;;
www.bbc.co.uk/schools에 가시면 초등학생용 콘텐츠가 많은 것 같아요. ^^
싸커러브 2011-06-30 17:22:12
제가 영어가 안되서 좀 어렵긴 한데 ^^;;
아이 동영상 찾아주면 좋아하겠어요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해요
길앤정 2011-06-29 15:21 

아니 나의 아이들과 같은데 꼭 중3아이 얘기 듣는 것같네요.

울 초3아들은 아직 애기 같은데...

 

울아이들 집듣 ort부터 했더니, 뭣모르고 잘 따라와서는 지금 뭣모르고 챕터북 집듣합니다.

리딩도 글밥 1줄짜리에서 하루 2~3분하다가 지금 글밥 10줄내외 하루 10분이상 합니다.

손에 잡히는 책은 무작위로 했어요.물로 ort도 했구요. 어린이집 교재였던 튼튼영어도 했구요.

닥터 수스 책들도 읽기용으로 좋았어요.

dvd는 슈렉 아이스에이지 등의 애니메이션과 리틀아인슈타인 베렌스타인 등 이것도 닥치는대로 보았음.

영어를 공부를 하자고 한지 만 6개월되었는데 습관은 잡혔어요.

결과는 아직 진행중이니 뭐라고 하기가...

 

시작이 반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님의 아들은 숙제를 스스로 하듯 영어도 스스로 하겠는데요.화이팅

싸커러브 2011-06-29 16:44:36
어머나 감동스러운 첫 덧글이네요 ㅎㅎ
울아들도 어려요 좀 자기 주장이 강해서 그렇지..
아이들이 6개월잰데 참 잘 따라와주나봐요.
ort 1단계부터 하셨을까요? 풀셋을 사야하는지 단계별로 나눠있어서 구입하기가
영 어렵더라구요.
덧글하나에 이렇게 힘이 나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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