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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학원을 그만두고 엄마표로 뛰어들어야할까요..

글쓴이 열매네집

등록일 2011-07-01 00:53

조회수 1,91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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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8세) 남아를 두고있습니다.

7세부터 영어학원을 다녔고, 성격이 활발하고 영어를 좋아했던지라 현재는 영어실력이 많이 늘어있습니다.

영유도 다녔기때문에 broken english긴 하지만 어느정도 클래스 영어에는 문제가 없는 정도죠..

학원 보내도 묻혀있는 성격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말도 많이해서 레벨도 많이 늘었고

학원교육에 불만이 있는건 아닌데, 원비가 갑자기 많이 오르는바람에 학원을 그만둘까 하고있습니다.

1학년 되면서, 영어학원때문에 다른것 할 시간이 만만치않아서 고민해오던 이유도 있구요..

 

지금까지 공들인 시간과 비용이 아깝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예체능도 해주고 놀 시간을 좀 줘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계속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엄마표 하려니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도 모르겠구요..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예전에 아는 분이 쑥쑥 추천해주신게 생각나서 들어와봤습니다.

저희 아이 같은 경우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엄마표로 뛰어들었다가 있는 실력 다 까먹을까 두렵기도 하구요,

대부분 처음 시작하는 기준으로 글 올려주셔서 저희아이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안잡히네요.

 

뛰어들어도 괜찮을지, 시작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을지 약간의 가이드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고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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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네집 2011-07-13 23:51 

여러분들 고견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여러 님들 말씀처럼, 평정심 유지 절대 안되고 준비도 아직 덜된것이 두려운 이 엄마는 겨울까지 더 보내보기로 했답니다..

쑥쑥에서 좀더 내공을 쌓고..또 speaking 커버해주실만한 원어민 샘 이나 기타 방법을 마련해놓고 엄마표 들어가려구요..아이가 책읽기보다는 말하기를 좋아하는지라 speaking 부분이 관건이네요~.

책 단계도 하나도 모르고 많이 부족해서 또 쑥쑥에서 많이 도움받아야할거같네요~ ^^

 

갬sal 2011-07-09 23:44 

맞벌이면 모를까..집에서 책읽고 영어방송 보고 하면서 감만 익히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평생해야할 영어공부인데...저 유학도 갔다왔는데요..영어란게 안하면 금방 잊혀지더라구요.

어른되어서도 매일 조금씩 보고 듣고 말하고 해야하더라구요.

즉 유치원생이고 초등학생이고 시작이 언제가 되었든 일단 시작하면 계속 간다고 보셔야 할듯한데요.

늦게 시작해도 언어계통에 관심이 있고 재능이 있는 사람은 잘 하는것 같아요.

저희딸 1학년인데 영어노래 듣고 ebs 보는정도, 나머지 시간엔 피아노 태권도 다니면서 열심히 논답니다..

지금 아니면 중고등학교때 논다 하더라구요..ㅋㅋ

우리 열심히 놀리자구요...

우야쭈야맘 2011-07-07 23:18 

저두 1학년 엄만데요, 님 말씀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두 영어 학원 안보내구 자기 하고 싶은 것 위주로 방과후 하고 집에서 책읽기 위주로 지내요.

잘하고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금 아니면 이렇게 놀고 체험하고 책 읽고 ..그러지 못할 것 같고 애도 빡빡한 스케줄 힘들어하고 꼭 그렇게 해야만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힘들지 않을 정도로 방과후 영어 하는데 거기에 엄마표로 조금 더 해주려고 노력 중입니다.힘내세요~

수상한삼형제 2011-07-05 11:41 
방학 한달 정도는 모르지만 학원을 그만두게하는건 다시 생각해보심이 어떨지..엄마랑 하는게 원어민과는 좀 차이가 있어서리스닝감이 떨어지더라구요..유치부때 젤 잘한다는 둘째아이를 아이들 사이의 문제로 인해서 6세마치며 그만두게하고 7세때는 영어유치원이 아닌 놀이학교를 보냈더랬습니다. 거기서도 원어민으로 2시간정도 매일 영어를 하긴 했지만, 초등부에 다시 돌아가보니 리스닝을 이유로 한참 아랫반부터 시작하게 되더라구요..그동안 들인 돈과 노력도 아까웠지만, 친구들보다 낮은 레벨이라는 아이의 자존심 상함이 안쓰럽더라구요..물론 지금도 또래보다 잘 하는거지만, 그래도 아이마음은 그게 아닌가보더라구요..지금은 1년을 만회하고자 주3회 기본에다 회화 2일 추가하여 원어민 수업으로만 매일 다니고 있습니다..저학년 때 바짝해두셔야 나중에 아이도 편합니다. 영어유치원 졸업후 쭈욱 쉬지않고 원어민반 다닌 큰 아이는 중간에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자신감에 영어를 더욱 재밌어합니다.. 
열매네집 2011-07-13 23:53:19
저희 아이도 자존심 꽤 합니다..ㅎㅎ 균형을 잘 맞춰줄수있도록 해주려면 엄마 어깨가 무겁네요~ㅠ
어찌하오리 2011-07-02 12:29 

전 초1남아 엄마인데요..3월 입학직후 너무 바빠진 아이땜에 고민고민 하다가 6월에 아이가 넘

지쳐하는걸 보고(저질체력)...또 아이가 2년을 영어 유치부를 다녔는데..2년동안 재밌는 남자

원어민 선생님들과 공부해서 그런지 요즘 지겹다고 하길래 과감히 6월말을 끝으로 학원을

끊었습니다..쑥쑥몰 가입한지 며칠 안되었는데....역시 고민이 많네요...하지만 학원 그만둔건

후회 안해요...정 안되면 반년만 자유롭게 공부하다가 2학년때 다시 보내죠 뭐...좀 낮은 레벨로

가면 좀 어때요...1학년 가을학기라도 엄마표공부 시도해 보려구요...^^

수현이네 2011-07-02 10:40 

저도 8세 여아 엄마인데요..

저는 학원이랑 병행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선생님이 가르치는거랑 엄마가 가르치는거랑은 차이가 있을 꺼니까요.. 또엄마라서 그런지 아이가 객관적으로 봐지지를 않아서요.. 평정심 유지가 참 어려운것같아요^^

하지만 여기 보면 엄마표로 진행하시는 분들 많으니까.. 힘내세요~ㅋ

치트 2011-07-02 00:00 

저도 같은고민 끝에 쑥쑥 들어왔네요 다음달 등록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학원을 그냥 막연히 숙제만하고 왔다갔다만 하는거 같아서요 그렇다고 엄마표로 제대로 끈기있게 할 자신도 없구요 지금까지 보낸 원비가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보내야할 것 같기도하고... 진짜 고민이 끝이 없어요

민녀민녀 2011-07-01 02:18 

아이가 좋아하는데 엄마사정때문에 그만 두면 아이가 실망하진 않을까요?

아이가 그만두는걸 원하는지 의논해보시고 결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표도 이게 장난이 아닌지라 흐지부지 세월 보내다 또는 마음은 앞서고 막상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학원으로 복귀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아이의 의견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영어를 이 사회에서 안할 수는 없기 때문에 엄마와 집에서 하는걸 아이도 좋아라 하는지 학원이 더 좋은 아이도 있고 학원이 공부 외에도 나름 친구들 어울림이라든지 원어민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다양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열매네집 2011-07-01 10:05:56
그렇죠?..ㅠㅠ
아침에 살짝 운을 띄워보니, 학원 안가는건 좋은데 엄마랑 공부하는건 좀 곤란하다고 대답을 하네요..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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