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의 수학이 고민이다. 영어는 끝이 보이는데 수학은 헷갈린다. 모 사립고 에서 수학을 3년내내 전교 1,2등하고 공대학생이 되어 지금도 1, 2등하는 학생에게 물었다. 너 수학 어떻게 했니? 학생왈, 수학은요 , 개념이 중요해요. 개념만 확실히 내거로 만들면 심화를 할 필요가 없어요. 그럼 넌 에이급이나 ,최고수준 모 그런 거 풀었니? 그게 뭐예요? 그런거 푼적 없는데.... 얘는 이런다 그리고는 개념만 알면 다 풀수있어요 어려운 것도... 그런다 그런데 얘는 영어 가르칠 때도 뛰어났다 고2 때 60점에서 손 보니까 고3때 1, 2 등급 찍었다 느린 내 아이와 너무 다르다 수학교육과에 다니며 중딩 고딩때 전교1등했던 다른 학생에게 물었다 학생왈 심화가 도움은 되는데요 기본적인 개념이 중요해요 또다시 개념타령이다 잘나가는 수학샘에게 물었다 샘왈 고딩선행을 위해 중등심화가 필요하다 즉 어려운 문제를 풀어놓아야 한다고 한다. 수능수학을 잘하는 길은 여러가지인가 보다 아! 나도 머리가 빙빙! 평범한 아이들은 어떻게 가야할까? 우리집은 문제집 한권으로 한학기를 버티는데,갈 길이 멀어 보인다
수학이 저절로 되지 않는 사람은 개념에 심화에 무수한 모든 걸 다 해야 수능을 잡을 수 있다는 말 아닐 까요?
평범한 아이들은 다 해야 겠죠.
정말 피가 흐르지 않으면....
피의 양과 질에도 차이가 나고.... 우찌 됬든 다 개인차가있는거고....
여자와 남자의 수학 접근 방식도 차이가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여아 아인 여선생인 남자 아인 남 선생이 가르켜야 한다고 봐요. 일정 수준이상이면....
울 아들의 수학 접근 방식 이해 불가 던데요 ㅠ ㅠ
루체
2011-06-24 21:23
이범 선생님 강의 들으니 올림피아드 공부는 필요없다고 강조하시네요. 개념도 문제를 풀면서 확장시켜야하는데 개념만 잘해도 저절로 되는애 있고 개념 따로 문제는 늘 새롭고... 어려운 문제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을 얼마나 다지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개념을 잘 다지면 확장을 한답니다. 수학과외쌤이...
하연
2011-06-23 16:28
어디까지 해야하는가는 사실 절대적 기준이나 답이 없고,
다른 학생과의 차이는 그냥 참고만 하고,
본인의 상황과 실력과 시간 배분과 공부스타일에 따라,
자기 목표와 철학을 확실히 정하는 문제인 것 같아요.
누워서 슬슬 기본만 풀었는데도 수학은 전교 일등이다 이런 학생과는 비교 금물!!ㅡ.ㅡ;
qndqnd
2011-06-23 13:41
수학...
개념이해 충분히 하는데요
심화 못풉니다.
심화 못풀어서 개념이해가 안되었나?
아니거덩요.
수학을 사랑하는 즐기는 마음...끈기...노력...
개념 다음에 이것들이 필요하더군요.
위에 물어본 학생들은 아마도 수학의 피와 사랑이 있지않았을까 ㅎㅎㅎ
기도맘
2011-06-23 10:47
수학에 대해서 할 말이 없습니다.
참 답이 없어요
아이는 혼자서 올림피아드를 풀고 있는데 어려운 문제를 풀고 나면 공부의 희열도를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념을 다 아는지는 미지수....
그냥 수학을 즐기는 정도..
수학은 내일일도 모르는 과목입니다.
개념은 책과 함께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수스
2011-06-23 10:21
수학 잘하는 애들한테 뭘 물어보시나요
걔네들은 그냥 풀어요. 못하는 걸 이해 못하죠.
수학은, 피에 수학의 피가 흘러야 잘해요.
주원이맘
2011-06-23 12:59:47
못하는걸 이해못하는거 맞는말씀 같네여...
rahu
2011-06-24 18:15:32
수학의 피..어디서 구해다 수혈이라도 해주고 싶어요~^^
섬기는맘
2011-07-02 22:48:12
맞는 말씀이어요
수학 못하는 아이들 절대 이해 못하더군요
산에들에
2011-06-23 09:52
학교다닐때 수학이 젤 쉬웠다는 울 남편.
애들에게 늘 강조하는게 기본개념입니다.
큰애 중학교입학을 앞둔 초등6학년 겨울방학부터 아빠가 가르쳤습니다.(현재중2)
개념원리랑 개념 라이트유형,파워가지고요.
하이레벨은 7가때 한번했는데 영 문제집이 맘에 안든다고 이후론 안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
개념만 이해하면 구지 어려운문제집 필요없고 한문제집을 두번 세번보는게 낫다고.
자기도 그랬다고.
하지만 정작 아이의 수학점수는 영 아닙니다.
제생각엔 아이의 성향과 머리에 따라 공부스타일도 다 다른것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말이 끝나면 확 수학학원 보내려고 생각중입니다.
꿈트루
2011-07-02 23:27:36
공감합니다. 정말 case by case 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 뉴스를 보니, 상위권 학생이 아닌 경우는 오답노트도 의미없다. 특히 중하위권인 경우 중하위권을 돌파할 방법은 다양한 문제풀이라고 하더군요.
뭐든 정답은 없는 듯 합니다.
보조개
2011-06-22 21:40
저도 궁금합니다. 선행은 또,,,
혀니주니맘
2011-07-15 12:21:01
저희에는 지금 중2인데, 수학성적은 잘나오는 편입니다.
공부방법은 인강 2개 들으면서 문제풀이 병행합니다.학교성적은 잘나오는 편인데,불안해서 담임샘이 수학이라 여쭤봤더니, 심화선행까지는 아니어도 보통 지금단계에서는 1년정도 선행은 필요하다 하시네요~
그래서,이번 방학 계획은 중간 난이도 인강으로 3학년 과정 선행하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아이는 교원 하이퍼센트인강 수학 손석민샘 강좌 듣고 있습니다.심화는 강현민에이급수학듣고 문제집은,투탑,쎈수학,에이급 3권 풀이하고 있습니다.
쑥쑥몰
> 
하리하라 
수학은 심화가 필요할까?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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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저절로 되는 사람은 개념만 확실하게 하면 되고, 응용을 가능하니까.
수학이 저절로 되지 않는 사람은 개념에 심화에 무수한 모든 걸 다 해야 수능을 잡을 수 있다는 말 아닐 까요?
평범한 아이들은 다 해야 겠죠.
정말 피가 흐르지 않으면....
피의 양과 질에도 차이가 나고.... 우찌 됬든 다 개인차가있는거고....
여자와 남자의 수학 접근 방식도 차이가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여아 아인 여선생인 남자 아인 남 선생이 가르켜야 한다고 봐요. 일정 수준이상이면....
울 아들의 수학 접근 방식 이해 불가 던데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