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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300 일주일 그리고 ^^

글쓴이 나주안

등록일 2011-07-08 22:12

조회수 2,18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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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300을 시작하면서

초1 딸아이에게 당근을 제안했습니다.

책1권당 얼마씩.

일주일간 열심히 용돈챙긴 아이가

오늘 제게 선물로 장미허브라면서 주었습니다.

제가...지금까지 보낸 어느 생일보다 가슴먹먹해지는 밤입니다.

p.s. 오늘은 읽은책 자기가 직접 댓글 올려보겠다며 사진찍어 올렸네요.  뭐 좀 도움은 받았지만(by 딸래미)

리더스 300 시작하고 일주일만에 저 너무 큰 선물 받아서

덕분에...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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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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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안 2011-07-12 03:43 

여러분들 격려의 댓글덕에 다시한번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긴 장마비에 지치지 말고 다시 한번 힘내자구요^^
우준시환맘 2011-07-11 11:00 

딸이어서 그런거죠???

울 아덜놈들은 감히 생각을 못한 일을...ㅎㅎ

좋은 소식 이렇게 나눠줘서 고마워요,나주안님.....^^

 
종채맘 2011-07-11 08:50 

우왕ㅇㅇㅇㅇㅇ 나주안님 딸내미덕에 우리모두 벅찬 감동인디유...

이런게 딸 키우는 맛이죠..

울아들은 갈수록 미운짓이 늘어나는디...ㅎㅎㅎㅎ

저도 덩달아 ... 고맙습니다..^^

앙ㅇㅇ 감동이얏ㅅㅅㅅ
대충맘 2011-07-09 22:32 

울딸도 초 1인데.. 참..다르네요...

딸하나 잘 키우셨습니다.

딸래미한테 저도 감동받고 싶어요...

 
홍콩야자 2011-07-09 21:43 
나주안님....생일 축하해요.
마음이 이쁜 따님두셔서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재헌지윤엄마 2011-07-09 20:59 

참 저도 같이 기분좋아 지는 글이네요

초1에 저렇게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울 아들 보면 상상이 안가서....

참 마음도 깊고 예쁘네요

나주안님 정말 감동 받으셨겠어요

 

많이 놀게 해주셔서 감사하답니다. ㅎㅎㅎ

에구 귀여워

 

생일 축하해요~~~
하이디맘 2011-07-09 18:35 

나주안님...행복하시겠어요.

먼저 생일 축하드립니다.

일주일간 모은 용돈으로 엄마의 생일 선물과 저렇게 이쁜 편지를 준비하는

이쁜 공주님....초1이면 아직 저런 생각하기 힘든데...

나주안님의 글 덕분에 리더스 멤버로서 더불어 행복해집니다.

함께 가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과 행복 쌓도록 해요.

축하해요
후형맘 2011-07-09 08:00 

너무나 감동스럽네요~^^

용돈으로 엄마의 생일 선물과 편지를 준비하다니..

그 마음이 너무나 이쁘고 리더스의 좋은 점을 극대화 시킨거 같아 덩달아 흐뭇합니다~

아직 초1이니 앞으로도 리더스 함께 하시며 좋은 추억도 많이 쌓으시고 당근 실력도 쑥쑥 자라나길

바랄께요~^^
해바라기 2011-07-09 07:32 

아이에게 받은 선물^^

너무나 행복한 마음 그 자체입니다.

어린 나이지만, 이리 속깊고 기특한 생각을 했다니..

나주안님~~딸내미 너무나 잘 키우셨네요.

저도 나주안님의 생일을 축하드리며,

리더스300을 통해 더 많은 행복을 만들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습니다.
작은기적 2011-07-09 07:14 

어머나~~ 어쩜  넘 예뻐라 ^^

이런 기특한생각을 ..그것도 초1딸래미가...

(울 irene도 초1인디..나도 당근으로 용돈을 ㅋㅋㅋㅋㅋㅋ)

내용을 살짝보니 많이 놀게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도보이네요 ^^  멋진나주안님 ^^

나주안님 딸램이에게 이런편지 받아 월매나  행복하실까나~~~~^^

 

리더스 300이  행복지수 300% 를  안겨주세요 ^^

끝까지 화이팅요 !!!
하하형제 2011-07-08 23:48 

저희 아이 일학년때가 오법랩되어요... 나주안님의 글 읽으면서...

남자 아이인데 일학년때 비슷한 편지를 자주 썼었어요. ~~

아이가 착하게 잘 자랄거 같아요. ^^ 기특하네요. ~~~

 

리더스 300 끝까지 화이팅!!!
미쉘 2011-07-08 23:12 

좋으시겠어요...

어찌 이리 기특한 딸이 있는지...

저희 딸 7세인데... 내년에 저도 함 이런 방법해볼까요?..

제 생일쯤으로....ㅎㅎㅎ...

 
홍박샘 2011-07-08 22:18 

아유, 감동스럽습니다.

이것이 바로 쑥쑥의 매력입니다.

같이 아이 키우며 엄마도 성장하기,

힘들 때 같이 보듬어주기.

이상하게 아이들 영어 공부로 모여도

나중에는 영어보다 더 소중한 것을 보는 눈을 갖게 되지요.

이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브죵 2011-07-09 12:16:35
저도 어떻게 아이 영어 좀 잘하게할까.. 란 생각에 쑥을 드나들게 되었는데..
아이와의 관계에대해서 그리고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게 되고, 제 양육태도에대해서도 늘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아이를 크게 옥죄지 않고 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늘 쑥에게 고맙고 쉽게 떠나기 어려울 것 같아요.
홍박샘 2011-07-10 11:21:57
고등학교 아들 키우는데도 큰 힘이 되네.
내가 다른 엄마들에게 잘난 소리를 하기 때문에
자식한테 의도적으로 여유롭게 대하게 되더라고.
나는 실천 않으면서 말만 할 수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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