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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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딸이랑 개월수가 같아서 반갑네요
요한이의 증상을(?)보아하니...한참.영어에 대해.
말문을 트고 싶은데..잘 안되는가 봅니다.
제 딸도 그런 과정을 겪었고..지금도 어느정도는.남아 있는데요
영어의 억양이나 뉘앙스를 따라 하고는 싶은데 아는 말들이 많지 않으니
맘대로 쏼라쏼라 하는건데요..때론..중국말 같기도 하고.심지어 일본 말 같을 때도 있더라구요...제 딸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좋아집니다.....
물론 엄마의 지속적인 가르침이 있어야 겠지만..
쑥쑥 아이들은 대부분 그런 과정을 거치는데요
한국말도 옹알이 하는 시기가 있잖아요...그런거라고 보시면 되요
그럼 옹알이 할떄...엄마는 더 확실한 말로 반복을 해주죠...
그러니 엄마의 공부는 필수 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집은 반대 합니다..
엄마가 죽었다 깨어나도 할 자신 없고 또 좀 게으리시다면
어쩔수 없이 전집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지만.
전집이란게 그렇더라구요..돈도 돈이지만..
그거 한다는거 믿고.... 그동안 해줬던것도 더 안 하게 되는,,,쩝...
암튼 그렇습니다..
권해주고 싶은 책이나 비디오..글쎄요..
비디오는 제가 많이 가지고 있진 않지만.. 까이유를 정말 좋아해요..
그리구 책은...딱히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그렇네요..
가지고 계신책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구...
그 전에...에릭칼의 동화 같은걸 읽혀주셨다면
계속 그런식으로 직접 엄마가 책을 찾아서 보여주시는게 제일 입니다
아이의 관심분야는 엄마가 제일 잘 알지 않습니까.
여건이 되시면 인터넷으로만..사지 마시구.
한번쯤...매장을 직접 찾아가서..아이랑 여유있게 이것저것 골라보세요..
그리구 세미나 같은것도 한번씩 들어보시면.많은 도움이 됩니다
키다리나 잉글리쉬 플러스에서 하는 세미나...
스토리 텔링 같은거요....엄마한테 자극도 되고..애들도...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서 영어를 들으면..자극을 받거든요
요한이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고.
재밌게 받아들일려고 하는데
엄마가...불쑥...전집교구를 들이민다든지...
뭔가를 잡아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본의아니게 강요를 하게 되면.
아이는 귀신같이 눈치채고...거부하게 될 수도 있답니다
지금 상태로썬..요한맘님의 조급함이 가장 큰 적이 겠는데요
그리고 단어를 전혀 모른다....
보통,,,문제를 가진 사람이 답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이미 답도 나온거 아닐까요
단어를 모르면 단어부터 다시 언급해주시면 되겠지요..
아이가 물어보는 것들을...따로 아이 잘때 공부를 좀 하시구요
스토리가 있는 동화책도 쉬운것부터 하나씩 접해주시면 좋습니다.
요 위에 영어그림책 에 들어가 보시면
연령별로 잘 나와 있습니다.
물론 연령별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관심분야에 따라 주제별로 접근해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엄마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를경우..
강의를 듣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사주대에 좋은 강의들 많죠..
쉬운것부터...유현정님 강의도 좋고 아나이스님 강의도 좋고..
하루에 한가지씩이라고 아이랑 영어로 놀아줄려고 노력해보세요
하다보면..내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뭔지 알게 되고.
그럼 그거 위주로...확장학습도 해주고..또 관련책자도 사게 되고..
그럼 이말 저말에 이끌려가는 학습이 아닌
정말 내 아이한테 맞는 맞춤학습이 되는거랍니다.
요한맘님도 다 알고 계셨던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누군가로부터...조언을 듣고 싶을때가 있지요
마음을 다잡는다 생각하시구...
천천히 하나하나 시작해보세요..
| 차근차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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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수빈맘 등록일 2002-12-18 17:13 조회수 1,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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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냐 영어냐, 아니면 가베냐... 이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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