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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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여자아이구요 초등학교올라가서 영어학원 1년반정도 경험있구요
그전 유아때 집에서 좀노출했구요
영어를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아이예요
영어학원도 숙제별로 없구 원어민만 있는곳에서 1년정도 즐겁게 공부했어요
영어학원 다니면서 한번도 가기싫다 하지않았구요
학원에서도 꽤 잘했어요
다니는학원 사정이 생겨서 그만두게되면서 두달정도 쉬었어요
고민하다 초3학년 정도면 괜찮을 꺼라 생각하고 아발론에 보냈어요
보낸지 한달좀 넘었는데...좀 아닌 생각이 드네요
아이는 숙제도 열심히 하고 남지 않으려고 열심히 단어도 외우지요
그치만 제가 보긴엔 힘들어 보이고 스트레스를 조금씩 받는듯 해요
영어를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이건 아닌것 같고 ...
즐겁게 영어를 하다가...갑자기...숙제양도 많고 온라인 숙제도 있고. 외우는 단어양도 많고..
워낙 뭐든 열심히 하는아이라...잘할꺼라는....생각에 결정한건데...엄마욕심이었을까요?
영어는 장기전인데...초반에 넘 지칠까봐 ...
엄마표로 돌아올까 하는데...맘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험맘님들..부탁드려요
참 아발론 레벨은 (ji)중2 정도 예요 학교 갔다오면 학교숙제도 있고 자기가 좋아하는
피아노학원도 가야하고 친구랑도 좀놀고 싶고...한데...영어숙제랑 단어테스트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놀면서도 좀 불안해 하는것 같아서요...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으니 동화책으로 집에서 했으면 해서 아이한테 말했더니
아발론 그만두는건.. 괜찮은데...영어학원을 안다니는건...좀 그렇다고 하네요
자기는 영어를 계속발전 시켜나가고 싶다고 하네요
어쩌죠? 아이는 아발론 그만할꺼면 상가에 있는 통문장영어학원을 보내달라고 하는데...
친구들이 다니고 집에서 가깝고 선생님도 친절하고 뭐...친구들 이야기 듣고는 혹해서..
아이 한테서 엄마가 생각해볼께 했는데...넘 고민이예요
아발론을 적응해 나가야 하는걸까요? 아님 집에서 맘편히... 아님 아이원하는 통문장...
맘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수상한삼형제 
이어서..
영어학원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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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는 영어를 3학년부터 아주쉽게 시작하니 아직은 아이들 사이에서도 별로 차이날 것이 없지만, 4학년되니깐 모둠별로 간단하게나마 연극대본짜서 해보라 시키고 토론도 시키고 하나보더라구요..그러니까 이제서야 잘하는 아이가 티가 난달까요? 애들 사이에서도 인정받고 인정하는 분위기가 생기나봅니다..
울 아들은 아직은 영유딸린 어학원에 보냅니다. 쉽게 재밌게 하라구요..저도 내년에 아**나 청*에 보낼까 고민중입니다..영,수 같이하는 문제만 푸는 그런데 말고 아이가 재밌고 길게 공부할 수 있는 원어민 수업을 찾고 있습니다...엄마표가 나쁘단건 아니지만, 영역별로 다 봐주기엔 한계가 있지 않던가요? 전 그렇던데..특히 스피킹이..울 아이도 3학년때 고비가 왔었던것 같아요, 힘들어하고 가기싫다소리도 하고..하지만, 지금은 잘 다닙니다..많은 고민하시어 좋은 선택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