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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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 여아 엄마입니다. 아주 오래전 가입하고선 한참을 잊고 살다 다시 들어왔네요...
튼튼영어로 2년 정도 (주니어 4단계)했어요.. 천천히 1주일 한권씩 했죠... 근데 요사이 계속 갈등을 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오시기전 그 주에 해당되는 책에만 집착을 하고 지나고 나면 다시 돌아보지 않고 그렇게 2년 가까이 보냈네여.. 수업하기전 책 내용은 다 읽을 수 있으나 알파벳을 아는것도 아니고 그냥 dvd나 테잎 들으면서 외워 다 읽습니다. 선생님께선 연상력이 좋다고 하시는데 시간이 2년 정도 되고 해서 그런지 올 3월 부턴 잘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하기도 싫어하네요.. 학교에서 영어 방과후 수업을 듣는데 것두 싫다고 하고..
근데 막상 선생님과는 그럭저럭 하는것 같아요... (제도 수업전 혼자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아이가 읽을때까지 좀 쪼기도 했구요.. 생각해보면 누가 저에게 모르는 중국어책을 일주일에 한권씩 읽으라고 한다면 저도 싫어질것 같기도 하네요) 엄마표로 다시 시작하고픈데 용기도 나지 않고 튼튼선생님께선 이 고비를 넘겨야 한다며 계속 하기를 권하시구... 근데 이미 제 마음은 엄마표에 더 끌리는것 같은데 방법도 모르겠어요.. 글들을 보면 책 읽기 몇권 이런 글을 보면 집중듣기 해서 읽기인지 혼자 읽는다는건지도 궁금하구요(지금껏 수업 중에 테잎들은것으로 책 읽으면서도 글자에 아예 관심이 없네요...) 어떤 책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구요..
ort는 기본으로 다들 하시는것 같은데 괜찮은지도.... 시작도 하기전 많은 정보에 오히려 겁부터 내고 용기를 못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작은기적 
이어서..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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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님께 자꾸 조언드리는것이 부끄럽네요 ^^;;;
제가 실천한 듣따는.... CD듣고 따라하기입니다.. 말그대로..
한페이지 한줄을 원어민이 읽으면 잠깐 멈춤을 한후 아아가 그대로 따라해보는겁니다. ^^
그리고 다음줄도 그렇게 ...(그때 글씨를 보면서 해야겠지요 ^^)
3회~ 5회 반복이란말은... 나름대로 규칙을 정하시면 되는데요..
저같은경우는 책한권 따라읽은걸 1회로 친겁니다.. CD한장이 같은내용이 두세번 반복되기때문에...
좀 지루할수있쟎아요 ^^;; 그냥 스토리 한번을 1회로 정했지요.
그리고... 하루에 JIR같은경우 하루에 많게는 5권... 적게는 1권까지..하지만 매일매일이 중요한것이니..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진행했습니다... 평균적으로 2~ 3권 진행했어요.. 시간으로 치면... 30분정도^^
아마 그정도 일껍니다..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긴시간은 아니어요..
떠듬떠듬 읽는정도면... 한달~두달이면 금방 좔좔읽을거여요 ^^ 대신 매일매일 실천할경우 ^^
우리아이도 영어책 집어보질 안았었요... 헌데... 삼개월 진행한후.. 그책을 무지 좋아하게 되었어요..
물론 지루했지요...가끔 하기싫어할때도 있었고... 그때 흔들리지마시공.. 설득하셔요 ^^
억지로 끌고가는건 비추!!!!!! 설득하셔요.. 당근도 줘가면서.. 왜 이렇게 참고 해야하는지.. 설명도 해주시공..
여자아이라면 더욱 이해하고 잘 따라줄꺼요 ^^ 글구.. 참고 진행하면.. 더욱 발전할수있는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서 얘기도 들려주시공~~ 암튼 비위 잘 맞춰가며 진행하셔야해요...
그닥 즐거운 진행방식은 아니기에... 자칫 아이를 억지로 끌고갈수있어요.. .조심하십시요 ^^
하지만... 유창성기르고..책읽기에 자신감붙이기 참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같아요 ^^
처음 떠듬거리던 책을 유창히 읽을 수 있게 되었을때 스스로도 얼마나 자신이 대견하겠어요 ^^
우선 아이와 얘기해보시고..새해도 되었으니..함께 큰 프로젝트 한번 진행해보자! 라며 같이 홧팅 외쳐보셔요^^
엄마만 포기하지 않으시면.. 아이는 잘 따라줄꺼예요... 우선 자리 잡힐때까지만 참고 달래가며 진행하시면..그후로는 점점 편해지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