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딸아이에게 중국어를 접해주고 싶어서 가끔 이방을 기웃거리며 입맛만 다셨는데요,
여름방학에 아빠 회사 자녀 대상으로 중국어 입문반 3주 캠프가 열리는데
운좋게 당첨되었네요.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져 하늘의 도우심이라고 생각해요.^^
3주동안 하루 8시간씩 공부한다고 하니 120시간 중국어를 배우게 되네요.
엄마가 보기에 다소 어학에 소질이 있어보이는 아이라,,,
어렵다는 발음 공부는 확실하게 하고 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저도 남편도 아이도... 중국어는 전혀 접해 본 적이 없어서...
120시간 중국어 입문이 어느정도 의미일지 솔직히 감도 오질 않구요,
캠프 다녀온 후 어떻게 연계해주어야 할 지 통 모르겠어요.
이곳에 올라온 글들은 유아나 저학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5학년 아이한테 어떤 교재 혹은 어떤 학습지로 공부를 이어나가면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수학과 영어에 많은 시간을 내주어야하기에
분량의 압박이 있는 학습지보다는 짬짬이 즐겁게 지속할 수 있는 교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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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름을 중국어로 배워봐요]
고학년 교재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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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처음이라면 중국어의 성조나 발음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교재부록CD나 비디오 등을 좀 보여 주시면 3주가 더욱 알차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처음 들으면 좀 낯설거든요. 저희는 여기(중국)오기 전에 중국어동요집을 사다가 많이 들려주었는데, 뜻도 모르고 따라하던 것이 낯가림을 줄이는데 한 몫 한 것 같아요.
단어 조금 외우거나 병음 좀 공부하는 것 보다 훨씬 나을꺼에요.
발음을 모르고 단어를 외우는 자체가 불가능 하거든요.
하루 8시간 3주면 꽤 많이 배울 수 있어요. 게다가 5학년이라니..
마흔 넘은 아이 아빠도 한달 만에 택시/식당 중국어 문제없이 하게 됐거든요.
아이들은 워낙 빠르니까 발음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회화정도 배우고 올 수 있을거에요.
캠프에 쓰는 교재가 중국에서 출판된 교재라면,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그 교재의 후편을 사서 계속 보는 것도 연계성 측면에서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도 외국인을 위해 체계적으로 구성된 교재나 회화 교재 정말 좋은 것들 많거든요. 책가격도 한국에 비해서 무지무지 싸고요. 다만 한글로 설명된 것은 거의 없고 간단한 영어나 중국어로 설명된 교재들이라 한국에 돌아가신다면 꼭 원어민을 구하셔서 수업하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요.
참 그리고 전자사전 하나 사서 들려보내세요. 병음 배우고 나면 사전이 정말 유용하답니다. 못알아 듣는 단어를 바로 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거든요. (참고로, 여기 사시는 분들은 누리X을 가장 많이 쓰고 만족도 높아요.)
더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아는대로 도와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