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한복 - 그것이 알고 싶다
한복은 직선과 약간의 곡선이 기본을 이루어, 옷의 선이 아름답다.
특히 여자 옷은 저고리와 치마가 상박하후(上薄下厚)하여 옷차림이 단정하고 아담하다.
옷 입은 의복 분위기는 동양적인 생활윤리가 깃든 초연한 멋이 저절로 풍긴다.
예복과 평상복의 구별이 있으며, 이에 속옷과 수식(修飾)이 따른다.
또한 남녀별 성인과 어린이용, 계절별로 나뉜다.
① 성인용 남자 옷 : 예복으로 길례(吉禮)·가례(嘉禮)에 입는 옷이 다르고, 상례(喪禮)와 제례(祭禮)에 입는 옷이 달랐다. 예를 들면, 길례에는 도포·중치막·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썼으며, 가례에는 흉배를 단 단령복에 각대를 띠고 사모를 썼다. 제례에는 흰 도포나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썼으며, 상례에는 이에 따른 상복(喪服)이 따로 있었다. 평상복으로는 바지·저고리·조끼·마고자를 입고, 여름에는 적삼에 홑조끼를 입었다. 두루마기에 갓이나 관을 쓰기도 하였다. 특히 두루마기는 외출할 때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입었으며, 남의 집을 방문할 경우에도 벗지 않았다. 이 때의 속옷은 속고의·적삼 등이었다.
② 성인용 여자 옷 : 예복으로 소례복(小禮服)·대례복(大禮服)이 있고, 상례에는 이에 따른 상복이 있었다. 소례복은 초록색 당의에 화관이나 족두리를 썼으며, 대례복은 다홍색 활옷에 화관을 쓰거나 초록색 원삼에 족두리를 썼다. 저고리는 삼회장저고리이며, 치마는 스란치마 또는 대란치마를 입었는데, 소례복에서는 스란치마를 입었다. 이때 저고리는 속적삼·속저고리·겉저고리 등 삼작이며, 치마는 겉치마에 볼륨을 넣으려고 안에 무지기를 입었고, 때에 따라서는 대슘치마까지 받쳐 입었다. 무지기는 허리 부분을, 대슘치마는 아랫도리를 버티어 주었다.
평상복은 저고리·치마이며, 마고자·두루마기를 들 수 있다. 여자 두루마기는 방한용이어서, 남자의 경우와 같이 남의 집에 가서도 꼭 입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었다. 그런데 여자 옷의 특징은 속옷의 가짓수에 있다. 하의로는 단속곳·바지 또는 고쟁이·속속곳·다리속곳·너른바지와 어깨허리의 속치마이며, 상의로는 속적삼과 겨드랑이 및 가슴 가리개용 허리띠가 있다.
③ 남아용 옷 : 명절 때나 돌 또는 기타 행사 때에는 두루마기에 전복을 입히고 복건 또는 호건(虎巾)을 씌운다. 특히 두루마기는 오방장이라 하여 5가지 색을 사용하였는데, 대개 연두 길에 색동·노랑 섶·자주 무·분홍 안섶·남색 깃·남색 고름으로 되어 있고, 꽃분홍 안을 받쳤다. 평상복은 어른과 같이 저고리·바지·조끼·마고자이며, 방한을 위해서는 두루마기도 입혔다.
④ 여아용 옷 : 명절 때나 돌 또는 기타 행사 때에는 남아와 마찬가지로 오방장이를 입히는데, 그것은 연두 길에 색동·노랑 섶·남색 무·분홍 안섶·자주 깃·자주 고름으로 하였다. 평상복으로는 저고리·치마에 방한을 위해서 배자·두루마기 등을 입혔다. 이러한 가운데 계절별로는 겨울에는 솜옷 또는 누비옷, 봄·가을에는 겹옷, 여름에는 홑옷 등이 있었다.
Shall we make Paper Hanbok?
(우리나라 전통의상이 바로 한복이란다)
이글은 설, 대보름 Special 컨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하신 크렘벨 (crembel2001)님의 글을 재 구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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