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vin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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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애도 38개월 남자아이 이고 이름은 kevin이에요 ㅎㅎㅎ
> 전요 제가 영어를 쓸때는 영어로만 이야기 하면서 놀아요
> 그리고 쉬운 문장만 따라하게 하지요 (그럼 눈치로 따라하지요)
> kevin은 게임을 조아해요 저차례가 되면 my turn~ 하더군요
> 이것도 눈치로 깨친거죠 그러더니 어제는 블럭쌓기 빨리 안한다고 엄마한테 ㅡㅒMom! your turn~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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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애는 공놀이를 조아합니다.
> 공던지고 받으면서 전 혼자 떠듭니다.
> Catch the ball, Pass me the ball, I got it, Here is the ball, Where is the ball?
> 등등등 저 혼자 떠들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도 얘기합니다.
> Catch the ball , Mom! (하여간 눈치짱입니다 ㅎㅎ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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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영어 잘못하지만 내가 영어로 머라머라 하면
> "오케이 마미" 하면서 끄덕끄덕 하더군요
> 그리고 이럴땐 영어로 이렇게 하는거야 하면서 가르쳐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 물론 아이가 이건 영어로 머야 하고 물을땐 서슴없이 답해주어야 하겠지요
> 에궁 우리앤 '말(우리말)로 이거머야?' 하고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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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로 재미있게 놀아주세요
> 그럼 저절로 깨치는것이 많이 있답니다.
> 쩝 너무 수박겉핥기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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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e you are 하고 아이가 이야기 하면 thank you my sweetie. 하세요
> 그리곤 give it to me, please~ please~ 하면서 here you are를 한번더 말하도록 유도시키시곤 또 thank you very much 하시고... 또 반복하시고...
> 그렇게 자꾸 영어로만 하시다 보면 아마 주고 받는 문장에 익숙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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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맘님 많이 노력하시면 아이가 언젠가는 밖으로 내뱄습니다.
> 그리고 아이가 영어로 머냐고 묻는건 나쁜거 아니고 좋은현상입니다
> 관심이 마구 생기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 재밌게 흥미 잃지 않게 도와주시면 됩니다
>
답변 감사드립나다.
그러네요.
사실 저역시 짧은 영어지만 영어로 이야기하려고 무진장 애쓰고 있답니다.
지가 알아듣던 못알아듣던 저혼자하니까요.
근데 케빈맘님은 영어가 되시나요?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요
저도 열심히 할게요.
마니마니 도와주세요. 가끔 영작도 의뢰할게요
그럼 멋진 크리스마스 되세요~
쑥쑥몰
> 
자랑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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