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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도 정말 되네요...

글쓴이 만돌

등록일 2011-08-24 16:55

조회수 8,871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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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이상한가요?

 

어언 5~6년동안을 눈팅만 하다가 저같은 사람도 글을 남기게 되네요...

이곳 드나들기를 검색사이트 드나드는 것보다 자주 하며

좋다고 하는 책들, 우리아이와 유사한 유형의 아이들 성공담과 좌절, 그에 대한 댓글들 모두

시간 나는 대로 읽어대며

따라쟁이처럼 할 수 있는 것은 따라서 시도? 흉내내보기도 하고

못하는 것들은(다양한 activity와 단어카드 만들기, 좋은 그림사전 단어학습, 파닉스 등등) 과감하게 맘 접고(속은 쓰리지만...)

그렇게 하기를 정말 6년간 했더랬네요...

 

우리 큰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입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미숙아 (초저체중아)로 다른 아이들보다 2개월 이상 일찍 태어났지만

운동신경 둔하여 손동작도 조금은 정밀하지 못한 것 외에

다른 문제점은 없이 인지장애나 지적장애는 없는 것이 참 다행인 아이였지요..

 

또 특이하게도 말하기가 굉장히 더뎠는데.. 28개월 즈음...

그 때부터 한글도 얼추 읽어낼 줄 알면서

책읽기를 너무 일찍 입문했더랬습니다 (우리 아이 칭찬하려는 것이, 자랑질 하려는 것 아니니 도끼 눈들 뜨지 마시고... 끝까지 인내심 가지고 읽어주시기 부탁드려요..)

 

직장맘이라 친정어머니께서 돌보시며 틈나는대로 성경책 읽기도 같이 하면서

글읽기 실력이 급상승...그게 영어 공부에 한참동안 독이 됬더랬습니다.

간단한 영어책 읽어 주어도 별로 관심갖지 않고

다른 분들이 좋다고 하는 책들 사들여도

하나 둘 읽어 주다가 아이가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제가 먼저 지쳐

먼지만 쌓이고 뜯지 않은채 책꽂이에 꽂혀만 있는 책이 어언 200~300여권 되는 듯 합니다.

 

영어 유치원 탐방하고 나서 아이 의견을 물었을 때도 어려워서 싫다하고

아이아빠도 저도 학원인가로 운영되는 영어 유치원 그리고 방과후 수업까지 듣게 하려면

아무래도 영어 유치원보다는 일반유치원이 나을 듯하여 일반유치원으로 정하고

대신 일반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한두번 하는 영어 수업 교재들을 충실히 했더랬습니다.

인형(누르면 단어학습과 본문, 챈트 등을 따라할 수 있는...)으로 집에서 숙제도 하고

받아오는 교재나 본문 포스터를 코팅해서 보관하며 아이 눈에 띄는 자리에 딍굴리고...

그것도 충실히 하니 가랑비에 옷젖는 줄 모른다고 다른 사교재를 들이 밀며 부담백배하는것보다는

학기말에 하는 달란트시장 때도 많은 달란트로 원하는 것들 많이 살 수 있어 아이 자신감 충전에도 도움되었어요. 그러면서 디즈니 티**** 보여주는 식을 계속 노출하려 노력했죠...비디오는 제가 있어야 틀 수 있으니 비디오도 몇편(티모시, 리틀베어 등) 정도 보았구요..

 

하지만 여전히 다른 책들을 읽어 주어도 별로 관심없었더랬죠..

가끔 정말 코믹한 Froggy시리즈나  관심을 보였고

또 정말 쉬운 책 아이수준에 비해 훠얼씬 떨어지는 책 100번 읽어주는것이 아이 수준에 맞는 듯한 책 1권보다

낫다는 말에 스팟이나  ZiGZAG등을 2~3학년때까지도 읽어주곤 했습니다. (2학년 이때 이미 아이는 4~5학년 정도수준의 한글책 읽기가 가능한 상태이지만 영어책은 유아영어 사이트에나 오름직한 책들을 보여줘야 겨우 눈을 돌리니..)

그리고 아이성향이 여자아이지만 공주들 이야기보다는 코믹한 종류를 좋아해서 그런 류의 책에 한번 꽂히면 또 좋아라하니 아놔~ 제 성향이 아니라 또 아이 성향에 맞춰  이책, 저 책~ 

또 아이 컨디션에 따라서도 관심을 보이는 정도도 편차가 크고 저도 직장맘이다 보니 매일은 정말 무리이고 일주일에 두어번 읽어주면 많이 읽어주는 것이고 잘때만이라도 audio CD틀어주는 것도 일주일에 한두번 씩

그렇게 한달에 CD 한 두개 정도를 들어왔더랬습니다. 

이젠 그만 틀고 한글책 읽어 달라면 또 한글책 읽어주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한글책 읽기전에 영어책 한권 (얇은 것) 읽어주기도 하고...

또, 사교육 반대하는 남편때문에 도서관에서 저렴하게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방과후 수업다니듯 하기도 하고....

 

급격한 변화는  4학년이 되면서 학교에서 방과후 영어(외부업체 위탁으로 운영)에서 온라인 숙제를 하면서

단어 외우기와 간단한 문장과 본문을 듣게되면서 실력향상과 관심향상이 놀랍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어 노출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더랬습니다.

난 이때다 싶어 방과후 영어수업에서 하는 쪽지 시험과 받아쓰기 문장들을 연습시켰고

틀린 것은 될 때까지 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좋다는 영어사이트 같이할 시간이 없어 해보지도 못했고, 아이가 운동신경 둔한 만큼 컴퓨터 작동이나 타자도 더뎌 (올해 4학년이 되어서야 가능해졌네요) 제대로 이용해 보지 못한 상태였죠..

암튼, 영어 듣기도 그간 해보려 했던 책들(세트류)중에서 하나씩 틀어주면서

어떤 것에 관심 보이는가를 눈여겨봤더랬구요...

 

그런데 지난 봄께는 nate the great를 듣더니...

이번 여름에는 매직트리하우스를 무리감 없이 들으며

nate는 쉽잖아요...하더라구요... (눈물 날뻔 했습니다)

그리고 이 여름방학 katie kazoo1, 2권만 CD랑 구매하여 틀어주었는데..

너무 재미있다고...이 책 더 없냐구 하더라구요...

 

실제로는 읽는다기 보다는 듣는 것을 더 즐겨하구요..(여러 선배님들 말씀처럼)

매직트리하우스는 아직도 읽는 것은 어려워서 못하겠다고 혼자서는 안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듣는 것은 무리감이 없어보여 듣기라도 하라고 권하고 있고

책읽기는 제가 읽어주거나 읽을 때 옆에 있어야 겨우 해내는 정도입니다.

(책장에 먼지만 앉은 책들.. 정말 이루말할 수 없고 그것들을 구매한 나도 따로 목록표를 만들어 두지 않았으니... 뭐가 어디에 있는지 조차 알수도 없고...정말 안습~)

 

직장내에 다른 분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유명한 어학원 다닌다하는 아이들도

듣는 것은 어려워하고 오히려 읽는 것을 더 수월하게 한다고 하니

이게 정말 '엄마표'로 한 것의 결실인 듯합니다.

 

긴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많으셨네요...

물론 앞서 쓴 대로 제 아이가 운동능력보다는 언어능력이 뛰어나다 보니 거기에만

아이 소질이 개발된 면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안했지만) 1~3학년때까지 광화문 소재의

문화원 내 영어 학원도 다니긴 했습니다만 별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늘 숙제 안해오고 과제 완성도나 단어시험점수 떨어진다 는 얘기만 들었고... 그러나 신통하게도 어려서부터 노출해서 인지 원어민과의 수업이나 간단한 말하기, 듣고 수행하는 것은 웬만큼은 했더랬습니다.

다만 학교생활이 원만하지 못하니 (왕따~) 문화원 영어수업에서도 점차 소극적이 되어 4학년부터는 그마저도 그만두었더랬지요... 사심없이... 그리고 전학을 했지요...

 

제 아이의 결과가 너무 집약적이지 않고, 긴 시간 아무런 소득없다가 갑자기 일취월장한 듯한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 아주 가까이서 아이의 변화를 시시때때로 관찰하며 면밀하게 진행되지 않아

중간중간 놓치고 적지 못하거나 제 스스로가 느끼지 못했던 것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는 것 확실한 것은

 

듣기...넘치도록 듣기를 해라~ 할 수 있는 한, 그것이 만시간이라던가 하루 몇시간으로 환산하지 않더라도

저처럼 일주일에 두어번 잘때만이라도 틀어주고 읽어주고....하기를 5~6년...

그리고 아이가 꽂힐 때와 꽂히는 책 발견....그 책을 마르고 닳도록 하는 것 (아무리 쉬어도 단어 열댓개 문장 열댓문장있으니 이것만 활용해도 생활영어 되잖아요..)

 

내친김에 많이들 해보시는 영어 레벨 테스트도 해보고 어디쯤에 있는가를 해보고픈 욕망도 들지만

생각보다 좋게 나오지 않으면 지금의 이 기쁨마음을 오롯이 즐길 수 없을 것 같고

또 아이 잡지 싶어 꾹꾹 누릅니다.

어짜피 학원에서 하는 방식대로 영어학습을 해 오지 않아 읽기가 서투르고 쓰기는 더 서투를 아이를

애써 획일화된 어떤 자에 꾸역꾸역들이 밀기도 싫고

아이도 시험보는 것은 학교시험도 싫어라하고 왜 보는지 모르겠다는 4차원같은 이야기만 하는 통에

뭐라고 둘러대며 테스트를 받게 할지 제 스스로도 궁색하고, 또 어떤 시험들이 있고 어떻게 보는 지도 알수 없어 그냥 접어둡니다... 나중에 아이가 좀 더 넓은 세상을 맘껏, 지금의 저보다는 영어 사용도 자유자재로 하며 맘껏 누빌 그런 날을 고대하며 말입니다...

 

어제는 자는 내내 우리아이가 신생아중환자실(2달간 있었더랬습니다) 인큐베이터안에 엎드려 있던 때의 모습이 아른거리더라구요..그랬던 아이인데.. 같이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면서도... 얼굴볼때면 느리다고, 안한다고 윽박만 질러 대던 엄마로서는 부족한 제 모습에 스멀스멀올라오는 제 욕망을 꾹꾹 누릅니다.   

어짜피 자기공부아닐까, 생각하기도 하구요..

 

다른분들처럼 부지런히 진행기 올리지도, 언변 좋지도 않아 그냥 두런두런 스크롤 압박만 해 댑니다..(죄송~).

만재아빠님 글처럼, 되는 때가 반드시 오고

어제는  추천주신 나니아연대기 시디를 구매하며 그것을 듣게 될 날을 또 바래봅니다.

언제 틀어주나... 근데 어디에 두었더라... 늘 이런식이어도....

이젠 아이 듣기 능력이 저보다 제 남편보다 좋으니 ...그만이죠 뭐 하며 넘깁니다....

(여러 선배님들 말씀처럼 3.0~4.0레벨의 책에서 또 한 2년 보내게 되겠죠...^^.)

 

하지만, 아이에 대한 관심, 그 누구보다 엄마가 제일이며

우리 아이만의 특성과 우리 아이만이 가진 빵꾸, 학원 선생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엄마이고

아이 그날의 기분 또한 엄마가 젤 잘 알고 있으니

이 길이 맞나, 싶더라도....꾹 참으며 걸어가면

저 앞에 가는 이들도 각기 모양은 달라도 그런대로 한 모습이니...

인내심, 엄마가 갖고 여기 쑥쑥에 올라오는 아이들과 절대 비교하지도 때로는 낙담하더라도 좌절, 포기하지 마시고 잠시 쉴지라도 정말 하루에도 열두번씩 꾹꾹 참으며 꾸준한 마음으로 가시면 됩니다.

정말 아이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뇌여보고, 그리고 지금 어디를 가고 있는 것인가 하는 마음만 다잡으면서요..(나름의 방법대로, 나름의 우리아이에게 통하는 방법으로 하기만 하면...요).

 

여러 선배님들. 일일히 열거할 수 도 기억나지도 않으신 많은 여기 글 남기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 엄마들 정말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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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 2011-09-02 15:27 

이글 읽고 힘이 나네요. 

저두 언젠가 이런날이 오겠죠?  화이팅!! 

별님과함께 2011-08-30 23:59 

저도 아이가 3학년인데 이번 여름방학에 영어책 왕창 읽어줄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또 그냥 지나갔네요

왜이리 부지런 떨지 못하는지

님 글 읽고 다시 해보렵니다 아자~~!!

서영준하맘 2011-08-30 14:56 

우리 딸 아이랑 같은 4학년이네요. 정말 엄마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완소남매 2011-08-30 12:11 

학원다니는 친구들 따라가게할려고 욕심만 부렸네요 반성하고 천천히 영어를 즐기면서하도록 다짐합니다...

만돌 2011-08-30 13:10:14
네~학원에서 가르치는 것 저희가 따라할 수 없으니
아이들에게 학원다니는 친구 따라할 수 있는 것 기대하긴 어려운 듯 합니다.
다행히 제가 직장맘이다 보니 주변에 학원다니는 반아이를 비교할 겨를없고
비교할만한 주변인맥없다보니...T.T 그냥 우리아이 상태만 놓고 보게 되는 것같네요...
하지만 듣기- 제 경험으로는-- 훨씬 더 잘되는 듯하고, 말하고 조금 되고,,,
읽기는 조금 부족하나(열심히 읽어주고 읽을시간 확보되니) 쓰기 부족해도
그건 정말 나중에 저희때처럼, 그리고 중딩게시판에 올라오는 분들 글처럼...
그런 방식으로 조금 나중에 해도 되지 싶습니다...
(이렇게 하다가 정말 다른 아이들 만큼 안될까 싶어도)
어짜피 그런 길로 아이들 보내, 애 잡지 싶어 그만 둔것이니
이런 대로 또 아이 잡지 않으려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남편과 의견다르고... 하니...
같이 화이팅 해요...
준엽맘 2011-08-30 11:03 
전 너무 게으른가봅니다. 다시 한번 반성하고 갑니다.
만돌 2011-08-30 11:22:35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그러라고 쓴 글 아니니....

잘 떄만이라도 들려주고 읽어주려 하다보면
아이가 그런 엄마의 마음(욕심? 바램?)을 느끼면서
그리고 나날이 쌓여 조금씩조금씩 달라진다는 겁니다.

힘내시고.... 조금씩 꾸준히 하겠다 마음 가지시면 저희 이이처럼 4학년쯤
아니 더 일찍 되는 아이들도 있으나....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구...
해보시면 됩니다.화이팅!입니다.
그림책놀이 2011-08-29 23:27 

우리아이도 천처니 가는 편이라 십분이해가 되네요.

하지만 늦게가는 아이의 장점도 많아요!

엄마의 기다려줌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아이들이고,

책읽기만 꾸준히 할 수 있는 아이라면 더욱이 기다림에 빛을 열어줄 것이라 저도 믿고 있어요!

때론 답답하고 초초하고, 망설여지는 맘 꾹꾹 누르며,

2학년 반을 놀며, 뒹굴며, 함께 해 보내요~!

화이팅!입니다.

엄마표맘들~~~

붉은난초 2011-08-29 14:17 

이제 시작해볼까 해서 암담한 마음에 들어왔는데~

앞으로도 5~6년!!

엄마표영어라는 말에 힘을 살짝 내보고 갑니다.

녹색장미 2011-08-29 10:57 
2학년이 되니 마음이 조급해지고 내가 잘하고 있는지 확신도 서지 않고 마음만 오락가락 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답답한 마음이 해결이 되는듯 하네요. 뭐든지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데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인 제가 꾸준하지 못해서리....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해볼랍니다. 
황구 2011-08-28 23:51 

아이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영어 그만둔지 3개월째입니다.

그런데 꼭 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겨

예전에 들어왔다 나갔다 눈팅만 했던 쑥쑥에 문을 두드려 봅니다.

윗분 글 읽으니 엄마표영어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미니우기 2011-08-28 23:28 

엄마표영어를 하는 맘들에게 이런 글들은 힘이되기도 하면서 한없이 부러운 글이지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늘 매일매일 시작하는 맘으로 하렵니다.

작심삼일을 삼일마다 반복하면서^^

 

이변 2011-08-28 19:38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 지금 7살. 저도 5년후엔 이런 글 가능할까요?^^*
너무 부럽습니다~
행운잎새 2011-08-28 09:52 

너무나 공감가는글 잘 읽었습니다 ...

엄마표로 내공이 쌓인 아이들

처음엔 잘 느끼지 못하다가

나중에 가서 드러나는 위력이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아이 집중듣기때 옆에 앉아있기를 계속  했었는데..

생각보다 지루하고 힘든 과정이더군요

우리 쑥쑥의 아들딸들 정말 대견합니다

님의 따님도 너무 대견하고 예쁘네요

앞으로도 쭉~`~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만돌님^^

서정시인 2011-08-27 10:07 

오랜시간을 묵직한 그늘로 아이를 지켜보와준 엄마의 힘이 느껴지네요.

많은 맘고생도 꿀꺽꿀꺽 삼켜가면서 말이죠~

엄마표라면서 너도나도 시작은 합니다만, 주변의 속삭임에 엄마의 욕심에 무너져 버린 분들이 대부분일거예요.

아이가 언젠가 터질거라는 믿음!

저도 힘을 얻고 갑니다.

맑은피리 2011-08-26 13:16 
저는 엄마표로 시도하다 도대체 어찌들 다들 이렇게 하시는지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되는 일인인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만돌 2011-08-26 16:06:09
제가 대단한게 아니라 제 딸이? 아니 아이들이 대단한 것 같아요...
제가 우왕좌왕 이책 저책 이것저것 해대도 정말이지 끄떡하지 않다가
어느샌가 ~ 봇물?터지듯? 제가 좀 기뻐서 과정한 면 없지 않지만...

암튼 더 면밀하게 하자면, 모두들 대단 하시지요~
저도 처음 여기 쑥맘님들 대단하게 생각했고 지금도 대단하게 생각하고, 또 대단한 맘님들 많지만~
전 아니예요~그냥 아이 영어 유치원 보낸다 생각하고 그 비용만큼 영어오디오북 사들이며
짬 나는대로 들려주고 읽어준 것 밖?에는 없습니다.
단어 암기나 문장쓰기(전에 애니매이션 스크립트 배껴쓰기~) 해봤더랬는데 너무 어린나이엔
의미없었더랬습니다.....

맑은피리님, 너무 대단하다 생각하며 주눅들지 마시고 의기소침해하지 마시고 (그러려고 쓴 글 아니니~)
그냥 들려주고 같이 책보고
읽어주시고 (혹 읽기 맘님께서 안되심 미리 공부하듯 예습하신후 저도 좀 자연스럽게 읽어주려고 미리 소리내어 읽어보기 연습도 했더랬는데, We're going bear hunt 같은 책 한두권이었던가?)
할 수 있는대로 노출에 염두하신다 생각하심되요...

학원비용도 만만찮고 또 학원숙제 감당할 만큼의 여건이 되신다면 모를까
그런거 모두 포함해서 그만큼에 해당한다 생각하고 진행하는 거니...
또 무엇을 하든 한두가지 ~ 유명학원아니어도 저희는 방과후 수업에서 배우는 것 완전히 소화하며 지나가도록 숙제, 쪽지시험 준비...본문읽어가기 등...을 충실하게 하도록 신경썼습니다.
암튼 학원보내고 그 뒷감당하면서 하는 거라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현지나경맘 2011-08-26 06:05 

너무나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정말이지 다들 엄마표가 좋다고는 하지만..

엄마표를 아이 공부 성공시키신분들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제가 슬럼프라 힘들었는데 힘얻고 갑니다.

만돌 2011-08-26 12:24:33
힘 내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현지나경맘님 아이도 처음보다는 훨씬 달라져 있을 거고,...
특히 듣기, 만약 원어민과 대화에서는 엄마를 능가하는 잠재력이 커나가고 있을 꺼예요...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효과가 없다고 ... 실망하지 마시고....
아이 컨디션 좋을 때 ..읽어주고.. 들려주고.... 영어적인 환경조성위해 노력하시라 하신 선배님들 말씀처럼요... 늘 읽어주거나 들려주지 않아도...
그리고 아이들은 느끼면서 다 알꺼예요... 엄마가 영어책읽기를 원하고 있구나~하구요..
학년에 따라 학습서도 겸해야 한다는 데... 우리딸(4학년)은 아직 easy reading책 정도 하고 있습니다... 너무 저학년에서 학습서까지 하시면 오히려 부담만 백배되는 것 같아요....
아산댁 2011-08-25 23:44 

'good Job.

go on!!

mom is wonderful.

톰소여 2011-08-25 15:06 

정말 엄마의 사랑으로 믿고 들려주고 읽고 기다려주고...

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멋진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으시네요.

정말 듣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거 같아요.

마치 보자기를 펼쳐놓고 가운데를(듣기) 잡아올리면 보자기가 주루룩 다(말하기 읽기 쓰기) 따라오듯이요...

 

축하드려요.

얼크니 2011-08-25 11:36 
여기저기 흩어지기쉬운 마음들을 다시 주워담을수있는 정리할수있는 이런글들이 참 소중합니다 많은 고비를 겪으며 느리게 성장하는 순간순간리 저 같은 사람들에게 담대한 희망을 안겨줍니다. 만돌님께도 힘차게 응원합니다.
러블리케이티 2011-08-25 09:23 
역시 아이성향에 맞춰 엄마가 변함없이 흔들림없이 매일매일을 차곡차곡 쌓아가는것 밖엔 방법이 없나봐요
꾸준히 해나가신 맘께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제마음만 다잡으면 되겠어요
dream4ever 2011-08-25 08:50 

거북이 걸음이지만 끊임없이 걸어오신 만돌님의 노고에 박수를!!! 짝짝짝~~~

돌이켜보면 저는 포기를 자주 했던 것 같아요.

엄마 욕심에 달려들었다가 아이가 시큰둥하면 혼자 좌절하면서 포기...

몇년을 그리 하다가 욕심 놓고 읽어주니 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포기하지 않고 애초에 만돌님처럼 천천히 왔었더라면...하는 후회가 드네요.

 

게다가 직장맘이시니 더욱 대단하세요.

아이가 자기주도성이 강하고 스스로도 잘 해나가니 걱정없으시겠어요.

앞으로도 종종 글 남겨주세요...^^

행복씨 2011-08-24 23:20 

저는 오늘 참지 못하고 아이한테 한소리 했네요.

이왕 들을거면 제대로 들으면 안되냐고 소리 빽 질렀더니,

그 뒤로 슬금슬금 제 눈치를 보는 것 같아..... 참.... 속상했습니다.

 

퇴근하고 종종거리다 금쪽같은 시간내서 함께하는 것인데,

그 시간이 여타의 이유로든 방해가 된다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참 속상해서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담지우기 싫어 학원이 아닌 엄마표를 선택했으면서

다른 형태의 부담을 지우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이 많은 밤입니다..... ㅜ.ㅜ

 

앞으로도 종종 글 올려 주세요.

읽으면서 서로 공감하고 서로 기쁨도 고민도 아픔도... 함께 나누며

서로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만돌 2011-08-24 23:54:45
직장맘에게 퇴근후 시간은 정말 금쪽 같죠... 이미 직장에서 100을 다 쓰고 온 날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기도 하구요... 그런 때 마음의 평정을 갖고 아이들 대면한다는 게 쉽지 않죠...
제 남편도 저에게 자애로운 엄마도 아니면서 매일 저녁 대면하는 순간 첫마디가 지적하는 말들이라고.. 가급적이면 칭찬으로 시작하거나 아이의 하루가 어땠는지 궁금해하는 말로 시작해보라고...
어떤 집은 엄마가 퇴근해서 신발벗을 겨를 없을 정도로 아이들이 달려들어 하루종일 있었던 일 얘기 나누느라 정신없다고.... 그런 집있겠죠..하며 흥 하고 넘어갔더랬는데, 역시 난 안되겠다 싶기도 한데,
그러면서 느낄 우리아이들의 좌절감은 또 누가 어떻게 채워줄 수 있는가, 하는 생각에 늘 마음이 착잡하고 또 누워 맨날 후회하기를 반복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느끼지 않을까요... 엄마가 우리들을 사랑해서 그러는 거라고, 표현이 다를 뿐인거라고요.... 다른 날, 다른 상황에서 아이와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서로 더 잘 알수 있을거예요...
이번 여름방학 숙제로 낸 가족토론신문을 만드느라 이런 류의 방과후 일과들, 방과후 수업, 학원, 숙제, 그리고 공부에 대해 남편, 아이와 삼자 토론을 했더랬습니다. 아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제 생각이나 판단을 많이 눈치채고 있어 당황스러웠더랬습니다.
그래요, 앞으로 기쁨도 아픔도..함께 나누며 힘을 얻어보아요...
쉽게 상처받지 말자구요... 쉽게 포기하지도 말구요....
조혜경 2011-08-24 22:50 
잘 담아갑니다.
이제부터 시작 2011-08-24 20:44 

무거운 한숨 안고 들어와 읽은 님의 글에 감사드립니다.

왜 남들처럼 일찍 학원으로 안 보내고 엄마표로 해보겠다고 했는지... 많이 후회했습니다.

꾸준히,그리고 체계적으로 하지도 못할 거면서 자기 고집만 부리다가 아이 힘들게 한다는 생각에 내 육아 방식 의 뿌리에서 부터 회의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내 아이는 제일 잘 알기에 기다려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게으름과 타협 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장문의 글 감사합니다.

만돌 2011-08-24 20:52:01
네~님 말씀처럼 기다려주는것이 중요한 것같습니다.
정말 직장일로 몸도 마음도 힘든날은 아이를 내버려 두기도 했습니다. 학교숙제고 준비물이고 뭐고..
저 어릴적 학교다니던 시절만 생각하고 아이 스스로 할 때까지 말입니다.
그것때문에 아이는 학교에서 왕따로 한 동안 고생했고 지금도 사회성 좋지 못한 편이고
혼자 독서만 즐겨합니다.... 학교숙제도 안하고...한글책읽기만...
그런 모습보면 화가 나기도 하고 짜증도 나서 소리지르기도 하고...
혼자 마음 달래보기도 하고... 긴 터널같습니다.
아니 또 긴 터널 가겠지요... 우리아이가 가진 독특한 면과
그리고 그런 모든것을 사랑하고 칭찬받을 수 있는 곳이 가정에서 부터여야 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다시 마음 다잡으시고 ...화이팅!하세요....
정말 우리아이들에게는 엄마가 제일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아이들 여행에서 돌아오면 또 어떻게 웃는 모습을 보일 지 고민될꺼예요...
타조알 2011-08-24 20:07 

축하드립니다!!!

맘껏 자랑하시고 행복해 하셔되 되겠어요^^

전 일단 만돌님의 마인드가 단연 성공 포인트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되든 안되든 포기하지 않고 뚝심있게 밀어 부치기!

조급해 하지 않고 불안해 하지 않고 닥달하지 않기!

진전에 행복해 하고 정체되어 있을 때에 기다려 주기!

끊임없이 성공 사례 연구하고 실천하기!

획일적인 평가 기준에 맞춰 아이를 평가받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말씀도 참 좋았어요.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여러 영역이 꼭 골고루 발전해야만 하는 건 아니죠, 뭐^^

서로 상호보완되어 가면서 어느 순간 그 모든 걸 정복하는 날이 반드시 올거예요.

만돌님 같은 엄마를 둔 따님은 복 받았네요.

만돌님도 화이팅입니다!

만돌 2011-08-24 20:17:58
이렇게 칭찬 주시니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야하지 싶네요...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은 것은 아닌 것이
아래 댓글에 답변으로 달았듯이.... 비디오 잘 보고 있는 걸 그냥 잘 보게 하면 될 것을
좀더 영어 공부 시킨다고 그 스크립트를 손으로 필사시키고, 그것도 유치원생때,..
지금 돌이켜 보면 조급한 마음에 아이를 닥달하는 것이었더라구요.
이제서야 책 보고 쓰는 것이나 단어 스펠링 외우기 정도 되는 것을....
아이에 따라 발달영역이나 속도가 다름을 정말 새삼 느낀답니다...
이렇게 응원주시고 댓글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조알 님도 꾸준히 해내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같이 화이팅 해요...
great1004 2011-08-24 19:52 

쓰신글중에서[직장맘이라 일주일에 한두번 읽어주면 많이 읽어주는 것이고]이부분 정말 공감됩니다.

100%..지금까지 꾸준히 해오신것 너무 대단하게 여겨집니다.

제가 눈이 안좋아 컴화면 최대화시켜서 끝까지 글 읽었답니다.

 

저도 님처럼 아이들이 엄마를 고파하는것보다 제가 어떨땐 아이들이 더 고프답니다.

어렵게 태어난 따님이 이제 4학년이 되었다니, 그것이 더 축하할일이네요.

엄마의 사랑이 이리 지극하니 앞으로 더 건강하게 자라리라 믿어집니다.

 

한글책읽기 수준이 높은것 넘 부럽습니다. 한글이 바탕이 되어 있으니 영어는 이제 시간이 해결해줄듯 합니다.

^_^아직도 아이를 잘 몰라 헤메고 있는 제가 참 부끄럽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잘파악하고 잘 알아서 이끌어주신 결과가 지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재주 없는 제게 글 한번 올리기란 참 힘든 일이더랍니다. 이리 긴글 올려 주셔서 제가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잘읽고 추천 누르고 갈게요.^_^

 

 

만돌 2011-08-24 20:09:31
제가 감사하지요, 두서없이 쓴 긴 글 읽어주셔서요...
제가 아이 건강이나 발달상태 염두하지 않고 마음만 앞설 때 아이 상태나 기분 등을 남편이 잘 간파하고 저의 완급을 조절해 준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행이나 영어 조기교육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인 남편에게 지금의 작은 결실은 그래도 나름 제 면목을 지켜주고 있죠....
아마 애잡으면서 했으면 지금의 결실도 빛을 발하거나 이렇게 글로 적어놓을 수느 없을 것입니다.
아이 파악은 마음 급한 상태에 있는 엄마(저 자신을 포함한)보다는 한발짝 떨어져서 보고 있는 아이아빠가 더 잘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남편분의 조언도 구해보심이 어떨까 하네요...도움되셨으면 해요^^
세모네모 2011-08-24 18:36 

저희도 이제 막 시작인데 언제 이런 날이 올까요?

정말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진행 상황 꼬 ~옥 올려 주세요.

훨씬 앞서 간 분들이 많지만 저처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겐 님의 글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만돌 2011-08-24 18:42:54
네~ 종종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명한 사이트, 좋다는 책 아니어도
아이가 지금하고 있는 (유치원에서나 방과후~ 등)것을 충실히 하면서
자신감, 관심 충만할 수 있게 되는게 먼저인것 같아요....
어떤 교재든 사이트 든 처음 단계 수준의 단어나 문장은 비슷할 테니
모이고 모이면 150~200 기본단어 금방되지 않을까요...
너무 조급한 마음 갖지 마시고 천천히 공들이며? 하다보면,
어느새 이만큼 와 있게되는 것을 느끼시게 될 겁니다.
비슷해 보여도 아이 잠재능력은 훨씬 달라져 있을 꺼구요...화이팅해요...
동락 2011-08-24 18:17 

대단하십니다... 저도 끈기 있게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좋은엄마 노릇 하기 참 힘들다라는 생각합니다--;;

 

  

만돌 2011-08-24 18:31:36
칭찬 주시니 정말 쑥스럽네요...
아이 윽박지르며 모르는 문장 써대게 하고 그랬는데..(7살 유치원때~도)
되는 때가 이제서인것을 불쌍한 우리애만 엄마한테 잔소리, 핀잔 듣느라 세월 보냈더랬네요...
정말 좋은 엄마되기 어려워요...(지금 그나마 애들이 아빠랑 여행가서 오랜만에 혼자이다보니..
감상적이 되나서...혼자 청승~ 칭찬~, 눈앞에 나타나면~잔소리부터 해대면서 쩌업)
나혁이맘 2011-08-24 17:50 

글 올리는게 쉽지 않은데

소중한 과정기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

만돌 2011-08-24 17:52:09
정말 감사합니다~ (낯익은 아뒤니~ 유게 초게 누비시는 맘아니신지요^^ 아님 죄송하구요~)
현준성준맘 2011-08-24 17:40 

 

긴 시간 끈을 놓지 않고... 진행해오셔서.. 좋은 결실을 맺으셨다니..

추카 드려요..

 

이런 맛을 느끼기 위해... 힘들지만..

내 아이와 함께 하는거겠지요..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돌 2011-08-24 17:52:47
제가 감사하시지요...관심갖고 읽어주셔서
그리고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원서진맘 2011-08-24 17:22 

맞아유~!!!!! 엄마가 제일이에요. 저는 남들이 뭐라고 해도 제 소신대로 밀고 나갑니다. 대체적인 추구하는 바는 비슷할 수 있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도 내가 이렇게 해야 좋고 편하면 되는거죠. 내가 잘 아는 내새끼잖아요. 지금 같아서는 저희 아이의 인성이며 영어학습이며 모든게 앞으로 긍정적으로 발전할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저도 이다음에 커서? ㅋㅋ 이런 멋진 수기 꼭 남길수 있도록 욜심히 달려봅니다.

 

 

만돌 2011-08-24 17:26:48
네~
저도 예전에 이런 글 남기시는 분들이 제일 부러웠어랬습니다.
지금도 새 가슴~ 조회수 많지 않고, 무댓글 민망할까 싶어서요..
하지만 문의글이 아니고 감사글인만큼 조금은 쑥쓰러움이 없어서랄까요...
방학 끝나갈 즈음 더위와 얘들땜에 씨름하며 지쳐있을 많은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는 맘에서 써봅니다...
우리아이의 많이 달라진 모습도, 올해 들어 느낄 수있을 정도였으니(아님 제 착각인가?)
또 일취월장하기 까지는 더디게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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