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Goes the weasel 이란 노래는 17세기 무렵부터 영국에서 내려온 유명한 노래로 다양한 버전을 가지고 있는데 님께서 말씀하신 버전은 우리나라에는 많이 소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에 가장많이 소개된 버전은
All around the cobbler's bench
the monkey chased the weasel;
The monkey thought 'twas all in fun,
pop goes the weasel.
님께서 질문하신 버전은
A penny for a ball of thread
A penny for a needle,
That's the way the money goes,
pop goes the weasel.
이지요?
이 노래는 오래 구전되어 왔으므로 그 명확한 뜻은 잘 알수없는 부분이 많은데 Tom Miller란 사람이 몇가지 추측을 한 것이 있어서 간추려 써봅니다.
Tom Miller는 pop goes the weasel 이란 노래를 24가지 버전이나 찾아냈다고 합니다. 그들은 거의 비슷하지만 다른 것이 있다는 군요.
in North America에서는 주로 all around the mulberry bush 란 노래가 잘 불려지고, 영국에서는 All around the cobblers bench이란 노래가 많이 불려진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Pop Goes the Weasel 이란 노래가 손바느질, 돌아가는 것 그리고 바느질 (weaving, spinning, and sewing. ) 행동을 묘사한다고 생각합니다.
탐의 생각으로 weasel은 옷만드는 사람, 구두만드는 사람, 모자만드는 사람이 사용하는 매커니즘을 의미하는 것이며, popped 란 "실패"에 실이 가득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A weasel, Tom reports, was a mechanism used by tailors, cobblers, and hatters that "popped" when the spool was full of thread)
또 많은 사람들은 pop the weasel이란 것이 런던시민이 자신의 코트를 저당잡히는 것을 의미하는 속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본다면 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이 대락 잡히시겠지요?
A penny for a spool of thread / A penny for a needle / That's the way the money goes
위의 풀이대로 글을 해석해보면 양복쟁이인 사람이 자신의 코트를 저당잡혀서 돈을 꾸웠습니다. 1패니는 실패에 끼울 실을 사고, 1패니는 바늘을 사고 이렇게 돈을 쓰려나 봅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공통된 것은 영국 17~18세기에 유행된 춤곡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서민층의 애환을 담고 있다고들 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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