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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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윤선생을 2년 가까이 하다 모 어학원으로 보냈습니다.( 초등 4학년, 세아이중 첫째)
아이가 세명, 집에서 공부를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네요,,, 둘째(5세)도 한글책도 거의 못 읽는 주는 형편입니다. 세째는 생후10개월이구요,,, 이런 형편에 어학원에 보냈는데 저는 집에서 집중듣기랑 비디오를 보여주는 정도,,, 그런데 레벨 테스트 결과 우리아이 듣기는 잘 되고 말하기랑 특히 쓰기가 너무 안된다는
군요 . 그래서 읽기 단계나 단어수준은 훨 높고 테스트 결과 단어철자 많이 틀려서 어순 좀 틀리고 해서
단계가 쑥 내려가 버렸어요... 우리애 학원에서 옛날 다 배운걸 다시 틀어야 합니다 . 그래서 계속 주어 동사 문장구조 반복하며 말하기 연습하고 문장 외우고 하고 있는데 이런식의 학원공부가 맞는 가요?
물론 문법이며 영작이 중요하지만 듣기가 너무 부족합니다,. 학원수업에서 듣기는 집에서 보충해야 하는 ㄴ건지요?
또 저희 아이는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고 국어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런 아이 영어는 좀 천천히 하고 국어적 부분( 까치 글짓기나 한우리 등 독서프로그램)을 좀 시킬까요? 수학도 그다지 성적 좋지 않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슬비 
영어 이게 맞는 방법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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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원에 대하여 - 저는 <탁아 + 성취감 유지 + 현상태 유지> 차원으로 학원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학원에서 듣기 수업은 시간 낭비입니다. 집에서 못하는 것(가령, 친구나 원어민과의 교류, 경쟁심을 통한 주제파악^^)을 해 주면 그걸로 만족해야 하고 학원 수업은 전체 영어 접촉량의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낮은 단계의 반에가서 실력 발휘하며 신나게 다니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집에서는 윗단계의 책을 집중 듣기 하라고 하시구요. 집중듣기를 학원에서 해주길 바란다면 토스 학원이 낫습니다. 학원에는 많은 것 중 하.나. 만 기대하시면 됩니다. ^^
2. 국어는 "꼭" 하셔야 됩니다. 책을 스스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어머니가 끌어주시기 벅찬 환경이고 4학년이라면 위에 언급하신 프로그램을 하시길 권합니다.
3. 경제적으로 모두 시키기 어려우시다면 영어는 윤선생으로 계속 가시면서, 학원 경험 대신, 방학 특강 같은 것을 한번씩 이용하여 "사회생활"을 경험하도록 하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집에서 집중듣기는 필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