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저와 동지시군요.
저도 님과 똑같은 엄맙니다.
저도 거의 구제불능의 영어 무지랭이거든요.
그래도 어찌 되었든 일단 시작은 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니...
게시판 글들 열심히 읽어보고 여기저기
다니며(여러 사이트) 공부 했습니다.
첨엔 저도 여기 들어와 보고 책, 비디오, 시디
모두 생소하고 엄마들이 무슨말을 하는지 잘 ]
모르겠더라구요.
이젠 어느 정도 방향과 감은 잡았는데
저의 실력이 워낙 모자라서 그게 젤 고민입니다.
하지만 우리같은 실력없는 엄마들은 욕심을 너무
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욕심이 스트레스를 부르고 그런 스트레스는
장거리를 하지 못합니다.
어차피 영어를 시작하신데 에는 긴 안목이 있어서이니만큼
길게 생각하시고 천천히 조금씩 하세요.
어차피 아이와 엄마가 같이 배우며 하는 것이고
같이 배워도 엄마가 아이보다는 빠를 테니까 걱정마시고.
이런말 하는 저 지금도 실력 엉망이지만(무지)
동병상련에서 한말씀 드렸습니다.
성범맘님의 글입니다.
> 쑥쑥이 게시판을 보면서 참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영어 실력이 정말 형편없는 처지라 무엇부터 시작해야 될런지 답답합니다.
> 나름대로 소신껏 회화 표현이 있으면 정리를 해두는데 머리로는 도저히 외워지지가 않아 벽에 조금씩 붙혀놓고 아이에게(24개월) 이야기 하는데 발음이 맞는지 안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한달에 영어책을 2권정도 사는편인데 보드북에는 테이프가 있는데 토이북이나 페이퍼북에는 테이프가 없어 그것또한 저를 힘들게 합니다.
> 영어가 안되어서 늘 테이프나 비디오만 틀어주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애가 배우는게 있을런지... 정말 답답합니다.
> 저 부터가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겠는데 이제와서 발음과 문법, 회화를 다 공부하자니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 될것 같기도 하고 마음만 급할뿐입니다.
> 먼저 영어 공부를 시작했던 분이 계시다면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 교재는 뭘 선택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상세히 들려주세요.
> 참고로 저는 문법, 발음, 회화 모두 zero 상태입니다.
> 정말 답답한 심정으로 부탁드립니다. 꼭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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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RE] 저와 동지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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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보통엄마 등록일 2000-11-08 23:54 조회수 1,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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