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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엄마의 말하기 공부^^

글쓴이 하하형제

등록일 2011-10-04 22:47

조회수 2,659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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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일학년 입학할 즈음 처음, 아이와 엄마표영어를 시작했어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규칙적으로 아이랑 파닉스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어요.

저도 처음엔  노부영조차도 어려웠는데.. 아이와 같이 읽고 하니 제 영어레벨도

수직 상승하더라구요. ㅎㅎㅎ 

 

리딩은 어느정도 돼는데 도대체 말하기는 정말 안돼서...

이번에 아이하는 화상영어 선생님께 저도 가르쳐달라고 말씀 드렸죠.

그때 제 생애 두번째로 외국인과  "대화"라는걸해 보았어요. ㅠ.ㅠ 

뭐라 말했는지.. 지금 기억도 안 나네요. ㅋㅋ

 

영어말하기를 공부하기로 하는 결정은 쉽지만은 않았는데...  

저도 일년뒤쯤 영어로 쏼라  쏼라~~하지 않을까...

은근 기대반 걱정반으로 수업 시작할 담주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마 일년뒤쯤 아이의 진행기가 아니라 저의 진행기를 올릴수 있지나 않을까...

김칫국부터 미리 마셔봅니다. ^^

 

어른이 아주 기초부터 할만한 코스북 알아보고 있는데요.

side by side 보신분들 어떤가요? 아이들도 화상영어할때 많이 하는거 같던데...

조언 부탁드려요. ^^

 

제가 쑥쑥에 오래 드나들다보니 큰아이에, 둘째아이에, 조카에...

드디어 저까지 도움을 받게 되네요.

제가 화상영어하기로 했는데 왜 이리 자꾸 쑥쑥이 제 머리속에 맴도는지...

 

고마워...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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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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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깜사 2011-10-09 12:10 

정말 용기가 멋지세요.. 그저 부럽기만 하고 용기없는 제가 한심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아이 화상영어는 어느업체 택하셨어요?!

저도 지금 업체 선정이 고민되네요. 어디나 똑같을까요?!

아이는 테스트 한번 받아보고는 재미있는지.. 또 언제 하냐고 하는데..ㅋ

wellborn 2011-10-06 14:02 

전 매일 말하기는 고민만하고 거의 포기상태인데..큰 용기 내셨어요...멋지십니다..^^ 꼭 진행기 올려 주셔서 저에게도 용기를 주세요~~
twinzzang 2011-10-06 09:13 

하하형제님 안녕하세요~

자주방에서 자주 뵙던..ㅋㅋ

우선 박수 !!!!

저도 항상 생각만 했지 실천은 못하고 있는데

욜씨미 하셔서 모든 엄마들에게 용기를 주세요~ ^^

 

Side by Side라...대학1학년때 교재로 사용했던건데..

가물가물하네요~ ^^
하하형제 2011-10-06 10:16:51
네.. 오랫만이세요. ~~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그런데 side by side... CD가 엄청 비싸서...
다른 교재로 고민중에 있어요. ^^
서점 나가보려구요. ㅎㅎ
혜원진현맘 2011-10-05 20:08 
우와~~멋져요
전 늘 생각뿐이지 실천에 옮기지못하는데

슬슬 욕심이 생기네요

Side by side
이교재 저 예전에 배웠어요

일본어 하면서 영어도 욕심을 부려
종로 파고다학원에서 배웠었죠

새삼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선생님이 출석부르시는데 자꾸
"하이"가 나와서 그만 뒀어요.
일본어랑 헷갈려서요^^
브죵 2011-10-05 20:13:23
너무 재미있네요.. 하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Hi~~~이렇게 말이에요...ㅋ

일본어도 배우셨다니. 부럽부럽..
하하형제 2011-10-06 10:18:28
하이 코미디세요. ㅋㅋ
격려 감사드려요. ^^
지원서진맘 2011-10-05 18:43 
저도 기분이 좋네요. 저도 애땜에 영어공부 시작했고 항상 제가 아이보단 더 잘해야지 하는 심정으로 해요. 중간에 이젠 더 이상 엄마표가 안 먹히는구나 하고 실력에 좌절했지만 다시 치고 올라가 아이보단 항상 잘하고 싶은 마음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화이팅~!@ 쑥맘들하고 영어회화모임 이런거 있음 얼매나 좋을까욧 ㅎㅎ
하하형제 2011-10-06 10:21:34
기분이 좋으다니... 저도 좋네요. ㅎㅎ
여러분들이 격려해 주셔서 오늘은 아침을 안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빨강머리앤 2011-10-05 09:45 

저는 이렇게 아이 공부시킨다는 말보다 엄마가 공부한다는 말을 들으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엄마가 공부하려는 자세만 가져도 아이의 동기부여 내지는 공부 자세에 80% 이상은 영향을 끼친다 생각되요.

저도 회화 해야 하는데 지금은 너무 시간이 없네요.

하지만 조만간 저도.. ㅎㅎㅎ

아이들의 진행기도 반갑지만 엄마의 진행기 성공담도 귀 쫑긋 세우고 기다리는 사람 여기 있으니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
하하형제 2011-10-05 10:59:14
빨강머리앤님이 기뻐해 주시니 저도 즐겁네요. ~
말씀대로 아이가 동기 부여좀 받았으면... ㅠ.ㅠ그럴려면 저도 열심히 해야겠지요. ^^

방학부터 지금까지는 넌픽션만 읽혔는데...
중간고사 끝나면...
이 가을~~~
이제 다시 뉴베리로 돌아가서 아이랑 같이 감동느껴보려합니다. ^^
수스 2011-10-05 09:32 

자막 없이 위기의 주부들 봐보세요

가장 많이 늡니다.

 

미드가 최고에요

 
하하형제 2011-10-05 10:52:13
네... 위기의 주부들 재밌다고는 들었는데...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수스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
김돼지 2011-10-06 09:41:50
이걸로 재미있게 공부한다고 다운 받아놓고 하나 겨우 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드라구요.많이 보면 늘겠죠?
근데 아이 재우면서 자꾸 같이 자버려서
재우고 벌떡일어나야지...
종채맘 2011-10-05 09:27 

와..........진따 멋져요..

일년 뒤면...2012년 10월 4일.....ㅋㅋㅋㅋ 흐흐흐...지둘릴꼬예여...

 

저는 얼마전에 매직트리 싸게 나왔다고 동네 언니들 앞에서 자랑했다가...다들 사서

네명이서 일주일동안 하루에 한번씩 매직트리 듣고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서 이야기하는 매직트리클럽을 시작하게 됐어요. 난 이걸 왜 한건쥐...ㅜ.ㅜ

이제 2권중인디.........

애들한테는 매일 들으라고 하면서 왜케 틀어놓고 딴생각만 하는쥐...

근데 아줌마들이 넘 재미있어해요.

다 늙어서ㅋㅋㅋㅋ 안하던 공부하니 좋은가봐요.

 

하하형제님...쏼라쏼라~~~하는 날을 기대하며 홧팅 홧팅 짝짝짝~~~
하하형제 2011-10-05 10:51:07
진짜 다 늙어서 공부하려니 가슴이 설레이네요.
이기분 오래도록 지속되어야할텐데... ㅎㅎ
종채맘님은 참 더불어 사시는 분 같아요. 어제 올리신 책읽는 소리...
듣고 감동받았는데... ^^
종채맘님도 매직트리 정복하는 날까지 쭉~~ 홧팅하시기 바래요.
저도 홧팅~~~
twinzzang 2011-10-06 09:10:01
엄마들끼리 매직트리를 어떤식으로 하는지 궁금하네요..
전 5년전쯤 아이들 영어멘토 수업(문화센터) 듣다 맘에 맞는 엄마들하고 지금까지
매주 만나 회화공부하고 있는데요, 당췌 쓸기회가 없으니 늘고 있는건지 외국인 만나면
회화한마디라고 할수는 있는건지...자신은 없네요. ^^
민규예린맘 2011-10-05 09:12 

와 ~~ 하하형제님 멋져부러 ~~

저도 늘 엄마표라는것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실력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고 싶은데 ... 마음만 앞서고 실천이 잘 안되는데 ...

정말 멋지구요. 주하도 좋아할꺼 같아요 ^ ^

하하형제 2011-10-05 10:48:00
앗~~ 민규어머니시다~~ㅎㅎㅎ
주하가 말하기는 저보다 훨씬 나아서... 얼마나 잘난척을 하던지...ㅋㅋ
주하 도움좀 많이 받아야할거 같아요.
민규와 더불어 울 북클럽 어린이들과 같이 가을을 보내서 정말 행복해요. ^^
홍박샘 2011-10-05 08:14 

큰 도움 될 거에요.

Side by Side 영어회화 책의 고전이죠. 쉽고 재밌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말하기를 잘 하고픈 욕구가 생기죠.

공부에 지쳐 그런 욕구를 느끼지 않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 안타까워요.

자, 홧팅!!
하하형제 2011-10-05 10:43:09
네... Side by Side가 아주 오래전부터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홍박샘님께서 좋다고 하시니 바로 주문해야겠어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열공!!!ㅎㅎ
브죵 2011-10-05 01:58 

저도 아이 화상영어할 때 좀 해보고픈 생각도 있었는데...

영 쑥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용기 내신 것 칭찬드리고 싶구요..

 

열심히 쑥쑥.... 실력이 늘어나시길 바래요.
하하형제 2011-10-05 10:40:38
저희 아이가 저한테 창피하지 않냐고... 하네요.
창피할 정도의 말하기 실력이지만...
배움에 대한 욕구가 그걸 덥어 버리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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