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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한 아들... 그리고 Sunshine readers

글쓴이 종채맘

등록일 2011-11-02 12:43

조회수 1,988

댓글 14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5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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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방에서 책을 보던 아들이 급흥분모드로 뛰쳐나와서는

""와...신기해 신기해... 이걸 왜 여태 몰랐지... 우아~~우아~~~ """ 온갖 감탄사와 함께 난리법썩을 떨면서   A4 용지를 찾더라구요

못쓰는 것도 괜찮다며 가정통신에 뭔가를 그리고 자르고..

뭐냐고 묻는데도 가르쳐주지 않고 지 혼자 거기에 푸욱 빠져서............ㅡ.ㅡ;;; 뭐냐고????????????

 

그런데 종이가 얇아서인지 뭐가 잘 안되는것 같기에...

160g짜리 비~~싼 A4 용지를 주면서..  ""아들 그거 얇아서 안되는것 같은데.. 이걸로 써"""

"""와~~ 엄마 진짜 그걸로 해도 돼요???? ^__________________^ """"

""'응...근디 엄니 궁금항께... 좀 알려줘봐... 뭐하는건데???""""

..............................................................................................................

.

. 그러나 이미 아들은 그속에 빠져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전 궁금해죽을지경인데도 말대꾸도 안해주는 아들을 째려보며 속터져 죽을뻔했슴당ㅇㅇ

 

오늘 아침에도 눈뜨자마자 거기에 빠져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는 아들...

분명 수업시간에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샘한테 혼나서 벌을 받거나.... 아니면 제가 또 전화를 받아야할 듯..

예전같으면 분명 학교에서는 그 생각 하지말라고 주의를 줘서 보냈을텐데...

내가 뭐 한두번 전화를 받아보는것도 아니고... 

걍.. 그렇게 무언가(당췌 저도 뭔지 알아서 정확히 말하고 싶은디 몰라서 그려요~ 며늘도 몰러~~~ㅜ.ㅜ) 에 빠져서 걸어가다 꼬꾸라질지도 모를지경인 아들, 학교가는 뒷모습을 한참을 바라보았네요..

 

이 치사한 아들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근디 명색이 영어게시판인디 이런 잡다한 이야기를 쓰는건 예의과 규범에^^ 어긋나는 듯 하여....ㅎㅎㅎㅎㅎ

 

Sunshine readers 책소개나 해 볼랍니다.

 푸근한 할머니^^  Joy Cowley 세미나를 다녀 온날

어떤분이 처음 영어를 하는데... 책을 좀 사고싶다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조만간 유아교육전을 하니까... 거기가서 직접 보세요~~~라고 말하고는

아하~~~제가 오늘 보고 온 책... 그거 괜찮던데... 걍 그거 사세요~~~~~

주변에 하도 이책저책 권해줘서 왠만한 리더스들이 있거든요 (헬로리더, 언아이캔, 돌핀,, 오알티. 스텝인투등등등....)

이왕이면 없는 책을 사서 같이 돌려보면 좋으니까.. 썬샤인을 권해드렸어요.

 

그리고 바로 쑥몰에 접속했더니~~~~~~~~허거걱ㄱㄱㄱㄱ 그때는 판매가격이 올라있더라구요. 10% 할인가..ㅜ.ㅜ

그래서 할뚜없이 다른데서 주문했슴당ㅇㅇㅇ (왜 쑥이는 내가 살때는 가격 올려놓고... 이제와서....확 할인을..ㅜ.ㅜ   나도 쑥몰 브이아이피 되고 싶은디...ㅋㅋㅋ)

 

하여간 처음엔 그냥 다른책들과 겹치지 않아서....라는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을 해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아니라 대신 구매만^^

그런데 책이 도착하고 찬찬히 하나하나 책을 살펴보다보니...

너무 재미가 있더라구요.

 

짧은 리더스의 경우... 아이들이 처음 읽기 훈련을 하기위해 나온 책들이 많아서 사실상 재미 없어서 아이들이 붙잡고 보기에는 그닥~~~인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짧게는 일곱페이지 정도뿐인데도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빨리 넘겨보게 하는 재미가 있어요.

 

실제로 책 구경하러 온 언니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쉬지 않고  한번에 쫘악 읽어내려갔으니까요.

 

이책은 2단계 Jack and the Giant

짜자잔~~~~~~ 거인이 문을 확~~ 열고 들어 온 다음에 마지막 페이지는 어떻게 전개가 되었을까요???? (궁금하신분은 삐삐치십쇼 ㅎㅎㅎㅎ)

첫날 이책 읽고 마지막 페이지 보다가 아들과 빵~~~~~(먹은게 아니라) 터졌습니다.

 

1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

1단계부터 5단계까지 각 단계당 12권씩 모두 60권이구요

30권은 16페이지... 다른 30권은 24페이지... 단계가 높아질수록 페이지가 많아지는건 아니고 걍 막 섞여서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짧은 내용은 책 한권에 스토리 세개가 들어있어요.

씨디는..음... 제 책이 아니고 대신 사준 책이라 씨디는 아직 못들어봤습니다.

조만간 함 드어보고 그건 다시 말씀드리시죠..

 

영어책 사고 싶다고 해서 권해주면 비싸네 맘에 안드네~~~ 까탈스럽던 동네 다른 언니도 이 책은 보고나더니  덥썩 샀어요.

1,2 단계의 경우엔 처음 롸이팅 할 때 활용하기도 좋을 듯 해요.

반복되는 문장구조로 아이들이 쉽게 따라쓰면서 익히기에 좋을것 같더라구요.

 

아~~ 전 두셋트 모두 쑥몰에서 구입 못했습니다. 물론 세미나에서 당첨도 안되서 저한테는 한권도 없습니다 ^^;;;;  그니까 이 션샤인책이나 쑥몰과는 연결고리가 엄따~~는 말뚬.ㅋㅋㅋㅋ

걍 동네언니들 사주면서 보다보니 맘에 쏙 들어서요

션샤인 단계를 훌쩍(뭐 그닥 훌쩍일것까지야...) 넘겨버린 저희 아이들에게는 써먹을 일도 없는데  사고싶어서 괜히 고민고민하게 된 책이거든요 ^^

당췌 누구말처럼 우리는 언제쯤 리더스에서 벗어날까나..............^^

혹시 처음 아이들이 영어책 읽기에 도전하시는 분들중 어떤책으로 시작할까 고민이신분들은 한번 눈여겨 보세요.

 

푸하하~~~~ 아침에 택배아저씨한테 전화가 왔어요...

xxx 이시죠?? 네..

아... 주소 확인하려구요...  동네랑 동호수만 적혀있고 아파트 이름이 없어서요.. ㅡ.ㅡ;;

음....역시나 울아들 1학년때 ""필요한 물건은 어디에서 구할 수 있나요???""" 라는 질문에...

````택배 아저씨~~~~~ 라고 당연히 쓸정도더만...

이제는 아파트 이름 안적어도 택배아저씨가  울집인지 알고 전화를...

 

근디...택배를 받고보니 더 황당시러워요...

제 전화번호 마지막 네자리는 xxxx <==이케 처리가 되어있군요..

서울에서 김서방 찾는 택배아저씨의 신기 ^^ 아니면 택배아저씨의 VVVVVIP ????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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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맘 2011-11-03 15:39 

빨리 사고싶네요... 근데 사야 할 책들이 왜 이리 많은지... 애는 안따라주고...

오알티 3단계도 글자 많아서 어렵다고 하는 아이인데...

작은기적 2011-11-03 14:28 

예전에 취미생활에 푹~~~~~빠졌을때 재료사려고 들락거리던 단골쇼핑몰이있었지요 ~

그곳에서 자주 물건을 주문하니...항상 같은 택배사아저씨가 울집 단골이되었지요 ㅋㅋ

어느날~택배회사 전번스티커주시면서.. 택배사계약하실꺼면 전화주셔요~ 하데요 ;;;

제가 장사하는줄 아셨나봅니다 ㅋㅋㅋ

 

항상 유쾌하신 글들고 오시는 종채맘님^^

오늘도 덕분에 빵빵 터집니다 ㅎㅎㅎㅎㅎ ^^

근데~ 치사하게 안알려준거....지금은 알려주던가요?? ^^

저도 알려주셔유~ ^^

지연지우맘 2011-11-03 03:49 

ㅎㅎ 잠깐 들른 초게에서 종채맘님 글 보고 빵 터졌네요 ㅋㅋ

그날 세미나에서 잠깐 뵈었는데... ㅎㅎ 넘 넘 유쾌한 분이신거 같아 기분이 조았어요...

길게 얘기 나눌 시간이 있었다면 더 조았을 텐데... 아쉬웠어요 ㅎㅎ

 

저두 그날 조이 카울리 할머니 세미나 듣고 sunshine readers 넘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여 초게 에서도 관심 있으신분들이 계실까나 싶어 ㅎㅎ

13기 북클럽 sunshine readers로 모집 중입니당...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CAX_090&number=2596&sel_cat=M

 

글구 택배 아자씨들 들고 다니시는 전화기 비스무리한거 있잖슴까...

거기에 전화번호가 들어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송장에는 정보보호차원에서 XXXX 표시되두 그 기계 들이대믄 전화도 바로 걸수 있게 번호가 뜨드라구요...

뭐 저두 원체 택배 아자씨들이 드나 드셔서 ㅋㅋ 어깨너머로 알게 되었다는 ㅎㅎ

 

저... 종채맘님 봤어요~~ 하는거 마냥 혼자 아는체 하고 뿅~~~ 사라집니다 ㅎㅎ

 

아드님이 뭐에 빠졌는지는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

행복씨 2011-11-02 20:09 

ㅋㅋ 저도 한동안 이틀이 멀다하고 책 주문할 때,

택배아저씨가 동호수 없어도 알아서 저희 동 경비실에 맡겨 놓으시더라구요.

저는 직장맘이라 항상 "오후 6시 이전에는 경비실에 맡겨 주세요"하는 문구를 넣거든요.

 

한 번 그러면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그후로도 종종 동호수 빼먹고 주문한다는 거...

그래도 역시 택배아저씨는 우리 경비실에 알아서 맡기고 문자 주십니다. ㅋㅋ

 

저도 택배아저씨의 VVVVIP 고객인가 봐요..... ^^

 

우리 큰 애는 너무 커버렸고,

둘째는 너무 어려서 지금 당장 썬샤인 리더스를 구입할 계획은 없지만,

둘째를 위하여 아주 관심있게 눈여겨 보고 갑니다.

둘째는 좀 일찍부터 읽어줘볼까..... 왕고민 중이거든요.

 

 

zeze 2011-11-02 18:41 

아...............이럴수가.....................orz

궁금한 거 못참는데에에에에~~

뭘까요. 뭘까요. 뭘까요...꼭꼭 올려주셔야 해요! +_+

홍박샘 2011-11-02 15:49 

뭐가 치사한 지 아무리 읽고 또 읽어도 모르겠고

쑥몰에서 책 안샀단 말만 들어오네.

지난 번 조이할매 강연에서 만난 신차장 있잖여요,

그 사람 쑥몰 사람이여요. 알면 골 날겨. ㅋㅋ

아들이 뭘 찾았는지 나중에 보고하슈.

종채맘 2011-11-02 18:29:16
승질급하고 궁금한거 못참는 엄니가...
쓰잘데기없는 가위질 하는데다 비싼 종이까지 줘가며 제발 알려달라고 사정해도 안가르쳐주는...
그래서 승질 더 나빠지게 하는게 치사한거죠...
근디 어제 가위질해서 버린 가정통신이 학교에 제출하는거였어요 ㅋㅋㅋㅋ 쌤통~~~

제가 쑥몰에서 볼때 분명 10% 할인해서 눈물을 머금고 딴데서 구입했는디..
허걱 지금 공구를 하더라구요. 백빠 타이밍은 잘맞추는데 이건 잘 안맞아서뤼....ㅡ.ㅡ;;
지금 할인하는 가격보다 비싸게 사서........저도 가심이 쓰려요...

어제밤에 가격 뚝 ~~~떨어트린거 보고 바로 올려짜나요 ^^
쑥몰 관계자는 중간중간 못보게 모자이크 처리 할까요??? ㅋㅋㅋㅋㅋ
일산맘 2011-11-02 15:33 

저희 동네 우체국 집배원 아저씨는 제가 근무할 시간이면

집으로 온 택배 사무실로 가져다 준답니다.(사무실이 옆단지)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는 ㅎㅎㅎ

종채맘 2011-11-02 18:24:44
긍께요~~~
택배아저씨들이랑 넘~~ 친해져서 ^^
쭈루사랑 2011-11-02 15:04 

ㅋㅋㅋㅋ

전화 번호는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요즘은 송장에 안보이게 하더라구요~

아마도 그래서 안보인거 같아요~^^

 

근데 진짜 아드님이 무엇을 한것일까요?저도 궁금해요~~~^0^

나중에 아드님이 알려줌 이곳에도 알려주세요~~

종채맘 2011-11-02 18:24:18
저도 울아들이 뭘 했는지 궁금해요...
저도 좀 알고싶어요
쭈루사랑님도 알게되면 저한티 젤먼저 알려주세요 ㅎㅎㅎ
쭈루사랑 2011-11-04 10:56:27
ㅍㅎㅎㅎㅎㅎㅎㅎㅎ
며느리도 몰라~엄마도 몰라~~
그럼...누가 알까요?신??ㅋㅋㅋ
봉봉 2011-11-02 14:55 
히히히 종채맘님이시닷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종채맘 2011-11-02 18:23:24
앗....봉봉님이닷ㅅㅅㅅㅅ
와락~~~~덥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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