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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로켓 그리고 월동준비

글쓴이 종채맘

등록일 2011-11-03 15:51

조회수 1,71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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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이맘때즈음이면 연탄창고에 수백장의 연탄을 쌓아두고,  두툼한 내복 여러벌과 뜨개질..

아~~~~주 추운 겨울날,  날도 딱 맞춰서 마당에서 수백포기의 김장을 하시면서 월동 준비를 하시던 울엄마...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된 지금의 나의 월동 준비는 ?????

12월부터 2월까지 아이들 겨울방학 스케줄을 짜는것   ^________________^

사실 작년까지는 벌써 겨울방학 계획이 다 나와있어야 하는데... 벌써 11월이 된지 몰랐어요... 당췌 내머리속에서 달력을 누가 자꾸 지워버리는건지....

 

이번 겨울은 우리아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과의 영어책 읽기 준비로  마음은 바쁜데 몸은 나이를 먹어서인가..ㅎㅎㅎ 아니면  게을러서 걍  빈둥거리고 있네요.

 

지난 추석부터 어스본으로 영어책 읽기를 하고 있는 4,5학년 아이들의 ""천권 읽기"" 준비로  온동네 아주 쉬운 한두줄짜리 리더스를  수배해서 죄다 끌어모으고,  겨울방학부터 처음으로 영어책 읽기를 할 아이들의 책을 고르느라 이책저책 다시금 뒤적이고 있어요.

 

더불어 방학과 동시에 깊은 바닷속으로 잠수하기전에 게시판 나들이도 자주자주 ㅋㅋㅋㅋㅋㅋ

 

어스본으로 책읽기 하고 있는 아이들..  처음엔 한문장도 제대로 읽기 힘들어하더니, 매일 챕터 하나씩 수십번 듣고 읽고 녹음해서인지... 이제는 틀리더라도 겁없이 읽어내려가고 있어요.

사실  아이들의 실력보다 좀 더 높은 어스본으로 시작한지라

겨울 석달동안 아주 쉬운 리더스 읽기를 할 계획인데... 그래도  아이들 나이가 있어서 너~~무 쉬운 책으로만 하기는 심심해할까^^ 싶어서  초기 챕터북들도 더 찾아보고 있어요.

 

아이들이 머리는 커졌는데 영어수준이 안된다고 너~~무 쉬운 리더스만 들이대면 자존심^^ 상해서 아예 흥미를 잃어버리기도 하고...

요즘 아이들은 잔잔한 감동보다는 재미있고 엽기??적인것들에 더 흥미를 가져서 코믹로켓을 보여줬죠..

코믹로켓은 1,2단계의 경우는 챕터북이라기 보다는 컬러가 아닌(울딸은 이걸 강조하더군요 ㅎㅎㅎㅎ)  3단계정도의 리더스 수준이예요.

어제 어스본 수업하는 4,5학년 아이들에게 책을 쫘악 펼쳐놓고  보라고 했어요.

자세히 읽는게 아니라 한번 그냥 본거예요...

우선 첫번재 레벨인 쏘시지~~시리즈를 보여줬는데... 아이에 따라서 챕터 하나에 모르는 단어가 4~10개정도 나온다면서도,

요즘 영어책에 재미를 붙여서인지 읽어보겠노라고 덤비더라구요

 

5학년 아들은 한번씩 쫘악 흝어보고는 이책은 낮은 단계일 수록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Sausage와   Croc 시리즈가 인기가 시리즈중 가장 인기가 있는건 단지 글밥 수준때문만은 아닌듯 합니다.

 

 

시리즈 24권 전부 모아놓으니 컬러풀 하죠???

1단계... 가장 인기 있는 쏘시지...먹지마세요... 강아지입니다 ^^

책 한권마다 요렇게 씨디도 하나씩~~~

만화 형식으로 대화체의 짧은 문장이고, 그림만으로도 내용이해가 쉽게 될 수 있게 그려놓았네요.

근디 울딸의 가장 큰 불만은 ... 요즘 어스본에 빠져서인지... 컬러가 아니라는 점 ㅡ.ㅡ;; (엄마나 딸이나 표지보고 책을 고르고 컬러인지 아닌지를 중요하게...)

1단계는 거의 이렇게 글보다는 그림이 훨씬 더 많아요.

1단계 또다른 책 My ***** family  시리즈 네권

쏘시지와 더불어 가장 인기있는...근디 정말 악어도 아이들이 이리 좋아라할까나 ㅋㅋㅋ 2단계 크룩시리즈

2단계 Rover 시리즈

3단계 Motley's crew

3단계 Wizard's boy

3단계의 글밥입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말도 길~~~게 하죠 ㅎㅎㅎㅎ

 

저는 올겨울 아직도 읽기에 서툰 아이들과의 천권읽기를 위한 월동준비로 바쁜데... 여러분들의 겨울방학 준비는 어떠세요???

이제 슬슬 계획짜고 준비들 하셔야죠..

아이들의 천권읽기는 저보다는 저희 아이들이 도우미가 되어서 친구들, 동생들을 읽어주고 도와주면서 해나갈 생각입니다...

저... 공짜로 아이들 부려먹지는 않아요....

알바비 확실히 주고 있습니다...신고하지마세요 흐흐흐....

아들은 2만원.... 막내는 5천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근디 요즘 쑥몰 로또~~~맞아떠요???  왜케 쎄일을 가심 아프게 하세요 ㅋㅋㅋㅋ

김장도 해야하고... 월동준비로 돈나갈일 많은데 마음 좀 안아프게 쎄일은 좀 미뤄주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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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 2011-11-08 11:41 

천권읽기 하러 또 들어가실고에요? ㅠㅠ

틈틈히 숨쉬러 나와주세요오 종채마암니윔~~~♥

수다맘 2011-11-07 23:37 

뒤늦게 댓글 달아요.

우리도 로켓 시리즈 몇 권 봤는데 소시지랑 로버시리즈를 좋아했던 거 같아요.

겨울방학 계획  짤 때가 되었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고마워요^^

 

쭈니어매 2011-11-07 21:31 

^^

글을 읽을때마다 따뜻한 미소가 머금어져요~

글에서도 이리 따스함이 묻어나는걸 보면 얼마나 좋은분일까 싶어요~

 

저희는 천권읽기 목표세운지 근 일년이 다되어갑니다만...

백몇권에서서 이백권 올려주구, 이백몇권에서 삼백권으로 인심쓰구...

그나마도 300에서 멈췄다는...ㅠ.ㅠ

 

겨울방학을 저도 잘 이용해 봐야겠어요~~

literacy 2011-11-05 16:46 

아니 겨울방학 되면 잠수하실 계획이신거요?

수정 필요한 계획이니 꼭 수정하셔서 겨울방학에도 자주 뵈어요..

근데 소개하신 책은 이상하게 낯이 익는데..

예전에 죠 아래 개구쟁이 맘이 소개하셨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곘어요.. ㅎㅎ

근데 두 분은 친구 먹기로 했나봐요(아마 동갑?)

댓글속에 빛나는 우정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

책소개도 감사해요~~

만권독파 2011-11-05 01:03 

벌써 겨울방학준비를....?

우린 겨울방학 12월 27일에 해요. 그러고 보니 겨울방학이 참 짧게 느껴지네....

주5일제 수업 시범학교라, 방학이 쪼매 늦어졌고, 개학도 앞당겨지고....흑흑흑

우리도 저 로켓시리즈 봤는데. 그중 소세지만 좋아했다죠. 완전 깔깔거리며...ㅎㅎ

 

난 캠잰슨 노려보고 있는디...쉽고 재미있을것 같아서, 셰익스피어 보느라 열받은 머리좀 식힐려고..ㅋㅋ

이번 겨울방학 빡시게 보내야할텐데, 왜이리 짧게만 느껴지는지....

종채맘님네 겨울방학 후기가 기다려지네요, 벌써부터...ㅋㅋ

작은기적 2011-11-04 16:07 

ㅋㅋㅋㅋㅋ

새벽에 아이표방 열면서 종채맘님 글 보고 넘 피곤한관계로다가 ;; 휙나가버렸는디~~

개구쟁이맘님.. 저보고 그러신거죠!! ㅋㅋㅋ 혼자 무지 찔립니다 ㅍㅎㅎ

 

아침엔 체육대회행사로 나갔다가 지금와서 둘째넘 펌시켜주러 미용실왔네요 ㅋㅋㅋ

미용실에서 컴질중 ^^;;;

종채맘님덕분에 헐~ 겨울방학이 곧이구나... 하고 정신차렸습니다..

아흐~ 1학년 입학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ㅠㅠ

벌써 몇달후면 2학년 ;;; 시간 잡고 싶어요~~~~

저도 슬슬~~ 월동준비해야겠슴돠 ^^

이책은 첨보는 책... 하긴 초게엔 낯선책들이 참 많다죠 ~~~^^;;;;;;

상세한 책 소개 감사합니다 ^^

 

 

 

울에릭 빠마 이쁘게 나와야 할텐디~~ ㅋㅋㅋ

 

종채맘 2011-11-04 22:14:53
1학년 겨울방학은~~~
줄메단 호랭이랑 눈싸움하면서 눈밭에서 땀나게 뛰어놀아야 합니당ㅇㅇ
울집은 딸은 빠마하면 하루만에 휘리릭~~풀리고..
아들은 젤 싼거 해도 컬 환상으로 나와요...ㅜ.ㅜ
울집은 이 겨울이 지나면 중3, 초6...이렇게 달랑달랑 마지막에 메달리는 아이들이 있는디
뭘 2학년 되면서 시간을 잡고싶어요???????? 떽끼`~~ ㅋㅋㅋ
작은기적 2011-11-05 08:18:03
전 코흘리게 1학년이 맘편하니 좋슴돠~~ ^^
크면 클수록 엄마 몸이야 편해지겠지만...맘은 더 걱정이 많아질것같아요 ~~~
그냥 지금이 딱 편하니 좋구먼유~~~~ ^^ 가는시간 어쩔수없지만;;;
개구쟁이맘 2011-11-04 12:50 

반가우이, 친구~

울 큰놈은 로켓책중 소시지랑 wizard 좋아했었지.

도서관에서 야금야금 빌려왔는데 녀석이 이상하게 다른 책들은 잘 안보더라구.

초등생 영어 늦게 시작한 애들이 부담없이 보기 좋은 책인것 같아.

 

근데, 이 좋은 글에 왜 댓글이 이리 없는거얏!

게시판 들어와서 눈팅만 하는 맘들 다 나와서 종채맘 글에 댓글 달아욧!!

리더스팀 나와라, 오바~~

 

 

 

종채맘 2011-11-04 22:12:52
앗ㅅㅅ 팅구닷ㅅㅅㅅㅅ 와락~~~덥썩....흐흐흐
리더스팀 죄다 산소통메고 잠수중. ㅋㅋㅋㅋ
확실히 중딩 큰애는 이책 별로라더라고..
아들보다는 막내가 더 좋아라하네..
난 아직도 컬러풀한 리더스가 더 좋아~~~~ㅋㅋㅋ
행복씨 2011-11-03 19:29 

우리 아이가 올 1월 즈음에 로켓으로 글밥 늘려가는 준비를 했더랬습니다.

초기챕터로 진입하는 효자 역할을 했다고 할까요!

우리 아이는 소시지 시리즈와 로버 시리즈를 아주 좋아했싑니다.

로켓시리즈는 재미있게 읽어줘서 좋은 것 같아요.

비슷한 수준으로 카멜레온 시리즈도 있는데, 요건 칼라에요. 내용도 재미있구요.

근데 전카멜레온은 녹음이 재미가 없더라구요.

종채맘 2011-11-04 22:10:33
저희 아이들은 리더스에서 일년도 안되서 바로 매직트리로 들어가서 초기챕터북은 거의 안접했어요.
이제 영어책 읽기 하는 아이들은 영어수준은 낮아도 고학년이라 마냥 리더스만 읽기에는 흥미가 떨어질 수 있더라구요.
카멜레온 책은 읽었는데 녹음은 못들었거든요..
음..아무리 재미없어도 매직트리보다야 안졸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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