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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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7세 부터 리틀팍스 통해 쉬운 영어 동화를 보여주었습니다..
동시에 ORT 3단계, 4단계, 5단계 진행.. 마녀위니 6권, 매직리더 초기단계..그밖에 영어동화들 틈나는대로 읽어주고 보여주려고 노력했었고요.. (싸이트 워드는 꽤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뽀로로, 까이유, 디보,등 만화애니는 현재도 즐겨봅니다.
매직스쿨버스 DVD, 삐삐, 매직키DVD등도 좋아했구요..(이런 영상매체들을 하루 1시간정도는 본것 같아요..)
평소 듣기노출을 많이 시켜주기 위해 나름 노력은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책을 읽더라도 몇번씩 반복하곤 했는데요.. 요즘은 반복하려고 하지를 않아요.
읽기 실력이 좀 향상된듯하여 ORT8,9단계를 사줬더니 재밌다면서 한꺼번에 읽더니 그뒤는 반복하고싶어하지 않고요. 네이트 더 그레이트는 재미없고 어렵다 하면서도 시리어슬리 실리 시리즈는 곧잘 봅니다..(흙백책까지..)
얼마전 쑥쑥몰 공구때 베렌 스타인 베어즈를 사줬더니.. 이젠 그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한번씩 베렌 읽으면서 깔깔 웃기도 합니다..
재미있게 읽는데 무슨 걱정이냐 하시겠지만 중간중간에 단어나 이야기 들을 물어보면 잘 모르거나 이야기를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대충이해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요..
이전에 만재아빠님 글을 읽어보니 단어들을 짚어주고 지나가게 해야 한다고 하셨던 것 같은 데요..
어떻게 짚어 주어야 할지.. 제가 보기에 어려운 단어를 모아 단어장을 만들어서 보게 해주면 되는 건지..아님 아이한테 모르는 단어를 물어보고 그 단어를 가르쳐줘야하는지.. 제가 영어가 부족해서 아이가 점점 어려운 책으로 넘어갈 때마다 저 스스로도 속으로 어려워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지켜보자니.. 아닌것 같기도 하고 ... 고수님들 한수 가르쳐주세요..
omgini 
1,2학년 아이표 day 22
조언이 필요합니다..고수맘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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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렌스타인베어는 정말 클래식인데 ㅎㅎ 제가 예전에 읽다가 좀 어색해서 미국친구에게 물었더니 원래 이 책이 약간 1970~80년대의 영어 같다며 그런데 클래식이라 아주 많이 읽히긴 한다고 하더군요.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아이들은 우리와 같은 수준으로 사고해서 글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이해한 것을 다 대답못할 수도 있구요.
네이트더 그레이트는 우리딸도 처음엔 좀 재밌어하더니 취향이 아니라며 별로 보지 않더군요.
1학년인데 리딩실력 좋은 것 같네요.
답을 드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저도 계속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반갑네요.
단어를 공부로 접근해야하나 시간과 여유를 주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