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flies중 답을 고르는 문제를 풀면서
문장을 두어번 읽어 보더니 flies가 맞다고 체크를 하네요.
왜 맞냐고 했더니 fly는 이상하답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문장이 이상하다고 느낀다는 것이죠.
초등학교 1학년 국어 문제에도 가끔 문법 문제가 나오는데, 문법 규칙을 알고 푸는 것이 아니라
읽어보고 발음해봐서 자연스러운것을 고르는것과 마찬가지로
영어도 이렇게 풀고 있는듯 합니다.
좀 더디고 천천히 가는 아이라 지켜보기가 답답하기도 하고 짜증스럽기도 합니다.
실력없는 엄마가 엄마표 한다고 괜히 애만 잡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미안할때도 있습니다.
캠프 취소해 놓고 그럼 영어 특강이라도 해야하는것이 아닌가 싶어서
지나가는 영어학원 버스에 붙어있는 프랭카드는 유심히 살피기도 하고,
주변 영어과외 선생님 전화번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흔들릴때마다, "엄마, 잘 하고 있어요!"라고 용기를 주듯 딸이 엄마를 잡아주네요.
"엄마, 저 믿어 주세요!"
내 딸을 믿고 저를 믿으면서 가겠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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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때마다 용기를 주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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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1인데...
믿어주라고...엄마께 용기를
넘 멋지고 예쁜 딸이에요
저마다 흔들리는 시점은 늘 찾아온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주기적으로 ㅎㅎ)
갈길이 머니...천천히 한발한발 가볍게 즐겁게 가시길 바랄께요
어느순간 발전해 있을 예쁜앤님과 예쁜 따님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