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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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3학년 여아구요.
집에서 저와 하다가...제가 실력이 안되고 하는바람에 ftk라는 어학원엘 보냈어요...
2달정도 되어가는데 이제 그냥 집에서 한다고 하네요..
그사이 이챕터스라는곳도 중간에 3달다녔네요...
제가 걱정이되서 이챕터스라도 가라고 하니...(영어책을 듣고 쓰기약간하고.그런곳...)
그냥 집에서 혼자하겠다고 합니다.좋아하는책 사달라고 해요.
이번 기말고사도 스스로 알아서 하겠으니 뭐..하라는말..절대로 하지말아달라고하고..
영어도 알아서 하겠다고하고...
걱정이에요..
말은 그렇게 하는데 그닥...
2틀되었는데 하루에 영어책을 3권정도씩 읽었네요...캠젠슨정도책이요...
학원에서는 단어를 외우고..저희아이가 스펠링에 약한데 자꾸 시험봐서.
옆친구보다 못하니..충격인가봐요..
자기는 그렇게 하지않아도 잘할수있다고는하는데...
뭔가 여려움이 있으면..노력해서 해쳐나가도록 해야하는것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대로 계속...문법이나 스펠링을 간과해서는 안되는가 싶기도 하고...
읽기레벨은...제로니모, 캠젠슨, 젝파일정도 잘 읽어요....
듣기는 더 잘하는편이고요..말은..참 잘해요.
학원에서도 애가 말을해야 다른애들이 덩달아한다고해요...
쓰기도 막..쓱쓱..영어동화쓰는게 취미인데...
근데...쓴거보면..참 가관이죠..
학원에서는 이대로 계속 하다가는..계속 틀린영어쓴다고..
한단계 레벨업하려면 학원에서 문법과 쓰기를 해야한다고 하고..
갈대같은 엄마마음..
저 어떻게하죠?
우겨서 다니게 해볼까요? 착해서 그럴것같기는한데...
그래..혼자할수있다고했으니 한번해봐...지켜봐줄께..해야하나요...
인과연 
아북거~!! 답장이요~~~
학원이나 다른 교습을 받지않으려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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