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입니다. 시온맘님...
정말 멋진 책이죠. 오디오도 멋지구여.
즈흰 프뢰벨에 딸린 책인데 이야기 배경음악이
정말 근사합니다.
저 눈오는날 love story 한번듣고,
snow오디오도 한번 꼭 듣는답니다.
넘 청승인가?(^^)
rollplaying을 하신다구여?
아래 대충은 설명해놓으셨는데,
하신후에 좀 자세히좀 올려 주시겠어여?
정말 재미겠네여.
저도 실은 그책을 읽으며 콧수염 붙이고
모자 쓰고, 양산들고 그들의 대사를
하고 싶었는데...
아, 글씨 우리 아그들이 넘 어려서
특히, 우리 창희가 방해공작요원이잖습니까...
해서 하지 못한 부분인데...
저흰 2000년생 아이들이고...
안산방 꿈트리 모임인데,
시온맘님은 어디 소속인가여?
사실, rollplaying란 말 자체를 첨 듣습니다요.
부끄럽게시리.....
후기 꼭 좀 올려주셔여.
시온맘님의 글입니다.
> 우선 축하인사 감사합니다.
> snow를 가지고 storytelling을 하셨다구요...
> 정말 멋진 책이죠?
> 이책 덕분에 Uri Schulebitz에 홈빡 빠졌답니다.
> 동양적인 느낌이 흠씬 배어나는 은은한 색감이나 시간의 흐름이나
> 찰나적인 감성을 이렇게 잘 표현해 낼수도 있구나 하는 경이로움을
> 느낍니다. 아이들 책이지만 그속에 면면히 흐르는 철학적인 깊이도
> 만만치 않구요.. 요즘 아이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작가예요..
>
> 지난 시간까지는 제가 일방적으로 storytelling을 진행했는데
> 다음(요번주 수업)엔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서 이야기를 완성하는
> Rollplaying을 해볼 계획이랍니다.
> 왜 본문에 나오는 man with hat, woman with umbrella, radio...등을
> 아이들이 직접 연기해 보고 이야기를 완성하는거예요.
> 물론 맡은 역할에 따른 분장은 기본이구요...
>
> 아이들 나이가 어려서(99년생들 이랍니다) 지금까지 해보고 싶어도 못했는데
> 이제 처음으로 한번 시도해 보는거라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 저번시간에 사용했던 snowflakes 봉을 이용해서 흔들어도보고 춤도 추면서
>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 1월 한달은 snow와 함께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네요.
쑥쑥몰
> 
원문 요구는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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