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은 태양을 뜻하는 Stella와 달을 뜻하는 Luna를 합한 말이라구 예전에 들은 것 같네요.
왜 황미나 만화보면 여자주인공 이름중에 '루나레나'도 있잖아요. 다 비슷한 어원을 가지는 듯 합니다.
지은이는 Janell Cannon인데요. 이 작가는 사람들의 편견을 없애려고 혐오동물을 위주로 동화책을 쓰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사실적인 그림도 좋구요.
Stellaluna에는 박쥐가 주인공인데, 징그러운 박쥐라기 보다는 과일을 먹고 사는 예쁜 박쥐랍니다.
이 작가의 또 다른 책중에 제가 아는 것은 Verdi가 있어요. 이것또한 뱀이 주인공입니다.
열대우림 지역에 사는 어른이 되기 싫어하는 뱀의 이야기지요. 같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제 책에 붙어있는 책의 정가는 8,000원으로 찍혀있는데, 아마도 세일할 때 더 싸게 샀던것 같아요. 기억은 안 나지만요. 하프프라이스북이나 JY Books, 이명신선생님 사이트 에서 구입이 가능할 겁니다.
덧붙여서....Stellaluna의 인용된 부분을 적어볼께요. 제가 안 그래도 가장 감동받은 부분이었는데, 영화에서도 나오더라구요. 감동은 언어와 인종을 떠나서 다 똑같나봐요. *^^*
새와 박쥐가 친구가 되어서 서로에게 얘기합니다.
"How can we be so different and feel so much alike?"
"And how can we feel so different and be so much alike?
"I think this quite a mystery."
"I agree."
"But, we're friends. And that's a fact."
여기서 새는 벌레를 먹고, 박쥐는 과일을 먹고...새는 낮에 활동하고 박쥐는 밤에 활동하고...새는 나뭇가지위에 앉고 박쥐는 나뭊가지에 거꾸로 매달리고...다른면이 있지만 서로를 같이 느끼는 그들...꼭 구입하셔서 그 감동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읽기에는 글이 많지만 그림만으로도 만족스럽구요. 아이가 크면서도 좋아할 책입니다.
나그네님의 글입니다.
> 글쓴이 나그네(hyuny77) 작성일 2003/01/14 17:56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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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I am Sam에 나오는 영어동화책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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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I am Sam에 보면은 샘이 어린 딸에게 동화책 읽어주다가 막히는 부분있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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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책이...제목이 뭔지 아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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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살려면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제목과 살 수 있는 곳 좀 갈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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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 
좋긴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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