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유아영어를 주관있게 실천하고 있는 엄마들은
그 시작과 함께 조기교육이니 유아영어교육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글이나 주위의 걱정스런 시선으로
접했던 경험이 대부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글쎄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유아영어로 인한
부정적인 경험은 없지만
엄마가 많은 생각과 고민끝에 시작한건데
시작했으니 아이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꾸준히 밀고 나가는게 좋을듯한데
가끔 이런 기사나 글을 게시판에 누군가가 올려놓네요.
어쩔때는 좀 기분이 안좋습니다.
김빠지는 느낌이거든요.
결국 엄마의 선택입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유아영어교육에 대한
밝은면과 어두운면(?????)을 염두에 두면서
수위를 조절해간다면
문제가 안될듯한데
joycey님의 글입니다.
> 엄마의 주관이 중요하다는 말에는 정말 깊이 공감합니다.
> 다만, 서울대 교수의 연구결과조차 조사 방법이나 조사 대상에 대한
> 비판에 대해서는 그 반대쪽 입장도 마찬가지로 비판을 받아야 할거라는 게
> 제 생각입니다. 사실 조기 영어 교육 을 찬성하는 측도 누구 누구의 아이가...
> 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몇몇 사례외에는 기댈 구석이 없지 않습니까.
> 그렇기에 엄마의 주관이 더 중요하다고 하겠지만 말입니다.
>
> 그저 영어에 거부감 가지지 않을 정도로 노출 시켜주고
> 그네들 문화를 이해하는 시작을 길러주는 정도의
> 조기 영어 교육이라면 전 대찬성입니다.
>
> 다만....non native인 엄마들이 아이를 이땅서 biligual 로
> 키우려는 발상만은 왠지 함부로 주관을 가지고 시도할 건 아닐 것
>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
>
>
> 정한맘님의 글입니다.
> > 저는 사실 그리 열성적으로 시키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 > 그 이유는 아이가 원할때 부담주지 않고 흥미있어하는만큼만
> > 도와주려고 하기 때문이죠..
> > 근데 앞선 퍼온글 외에도 아침뉴스에서 동덕여대 교수진들이 연구한 결과
> > 6세 이상과 4세 이상을 동시에 영어교육을 시켜본 결과 6세가 훨씬 더 나았다며
> > 조기 교육은 시킬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 > 어떻게 그런 황당한 비교를 했는지 모르겠더군요..
> > 또한 구체적인 비교 절차등은 생략된채 달랑 결과만..
> > 전요, 아이가 술술 영어를 말하는 정도가 꼭 조기교육의 목표는 아니라고 봅니다.
> > 다른아이보다 먼저 흥미를 갖게 해주는거, 그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담은 스스로가 즐기며 원하며 공부하게 되어있단 거지요..
> > 모든 조기교육의 방향은 엄마들의 욕심안부리는 이러한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 >
> >
> > 은하수님의 글입니다.
> > > 한번씩 기사거리로 쓰는것중에 하나가 바로 영어조기교육 에 대한 비판 아닐까 싶네요..
> > > 정맘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저두 뭐 더이상 이런 기사에
> > > 마음이 움직이거나....어쩌나....저쩌나...하는 갈등 같은 것은 없습니다.
> > >
> > > 역시 엄마의 주관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봅니다.
> > > 제가 수빈이에게 유아영어를 접해주면서.
> > > 주위에서 많은 엄마들이 방법을 물어보고...가르쳐 달라고도 했었죠
> > > 하지만..섣불리 얘기했다가....오해받기 십상이고
> > > 혹시 애를 잡진 않을까 해서.....정말 날 잡아...긴 설명을 해주곤 했었습니다.
> > >
> > > 많은 엄마들 중에서 딱 두분만 제 뜻을 제대로 파악하고..실천하시더라구요
> > >
> > > 제대로 꾸준히는 못해주더라두...
> > > 유아영어의 방향 만큼은 제대로 잡고 계신 분들이기에..
> > > 저도 안심이 됩니다...
> > >
> > > 그렇게 스스로의 주관이 서면 주위에서 아무리 뭐라 그런들..
> > > 크게 현혹되지는 않습니다..
> > >
> > > 전 제 아이를 제 손으로 가르키고 놀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면..
> > > 아이의 현재주소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 > 그러다 보니 쓸데없는 기대는 안하게 되고
> > > 아이보다 더 잘 하는 아이를 보더라두...충격 먹는다거나.
> > > 혹은 못하는 아이를 보더라두 ...자만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거죠
> > >
> > > 무엇보다도...아침에 눈뜨자 마자...
> > > 런투리드 가지고 와서..놀아달라고 조르는 딸아이를 보면..
> > > 끙~~또 시작이군...싶다가도..
> > > 영어 덕분에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살 부벼대며 놀 수 있게 된 것에
> > > 관해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 > >
> > > 그리고 쑥쑥맘님들은 대부분이..
> > > 영어 하나만 바라보시는 분들이아니라서..
> > > 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 > >
> > > 아이가 놀아달라고 난리인데....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 > >
> > >
> > > 정맘님의 글입니다.
> > > > 저도 아침에 이 기사를 봤습니다.
> > > > 그리 충격적이진 못했습니다.
> > > > 왜냐하면, 조기영어교육의 폐단이니, 효과니 하는 측면을 논의하는 기사는
> > > > 더이상 핫이슈가 안된다는걸 알기때문이지요.
> > > > 오늘은 이런기사가 떳어도, 며칠 안있어 또다시 영어교육 조기에 시키라는 기사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 > > > 중요한건 엄마들의 주관이라는 것이지요.
> > > > 조기에 시키던, 늦게 시키던, 아이의 상황에 맞춰서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 > > 만6세부터라는 나이 지정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 > > > 누구네 아이 기준인지요?
> > > > 조기영어교육으로 스트레스를 받는아이는 또 누구네 아이 인가요?
> > > >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을 낱낱이 검증하지 않은이상
> > > > 이런 기사의 신뢰도가 어느정도인지 의심이 갑니다.
> > > > 서울의대 교수의 이름까지 나왔지만,
> > > > 정작 그 교수네 자녀, 손주들은 정말 영어교육을 늦게 시켰을지.....
> > > > 아이에 관한 한 평균적인 자료수치는 소용없다고 봅니다.
> > > > 바로 내아이가 평균에서 예외일지도 모르니까요.
> > > > 결론은, 아이의 교육에 관한 기사는
> > > > 싣는 쪽에서도 신중하게, 읽는쪽에서도 신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 > > > 너무 열냈나요? ^^
> > > >
> > > > joycey님의 글입니다.
> > > > > 쑥쑥의 여러 분들과는 의견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 > > > > 저는 조기 영어 교육 - 그중에서도 아이를 한국과 같은
> > > > > input-poot enviornment에서 bilingual로 키운다는
> > > > > 교육 방식에 특,히, 동의하지 않습니다.
> > > > >
> > > > > 아래는 퍼온 기사입니다.
> > > > > ****************************************
> > > > >
> > > > > 조기 영어교육, 뇌 발달에 장애
> > > > > YTN 2003년 1월16일
> > > > >
> > > > > 조기 영어교육이 뇌발달에 장애를 일으켜 학습능력을 저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 > > > >
> > > > > 교육부는 만 6세이전의 영.유아에게 영어교육을 시킬 경우 학습에 따른 과도한 스트레스로 언어중추인 뇌의 측두엽이 손상을 입어 장기적으로 학습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 > > >
> > > > >
> > > > > 연구를 진행한 서울의대 서유헌 교수는 영어공부를 시작하기에 적당한 나이는 만 6세에서 12세 사이이며, 그보다 어릴 때 하는 영어학습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 > > >
> > > > >
> > > > > 영어교습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가정방문 학습지 강사에 대한 자질이 검증된 바 없으며, 영어학원의 원어민강사의 경우 나이트클럽 매니저 출신 등 교육경력이 없는 사람이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 > >
| 이제 그런 얘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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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로사 등록일 2003-01-16 15:54 조회수 1,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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