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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학년 아이표 - Day 2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2-01-04 09:29

조회수 4,720

댓글 66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5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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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버릇이 하나 생겼으니 게시글 열고 빨간 댓글 수 보는 겁니다.

그거 하나로 마치 문을 잘 열었나, 간판 잘 못 걸었나 판단하는 잣대로 삼아버립니다.

서설이 길었습니다만 새내기 모집한 아이표를 잘 열었다는 뜻입니다.

 

한 2주 지나서부터 더 상세히 살펴볼 생각입니다.

왜냐면 우르르 몰려들었던 사람들이 2주 지나면서부터 시들해지거든요.

그런 고비를 넘기고 남는 사람들은 서로 우정을 나누며 갑니다.

이건 저의 오~~랜 경험입니다.

 

새해라고 모두 덕담 주고 받지요.

우리 아이표는 1년 내내 덕담 주고 받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표어:

"우리는 기록을 재는 코치가 아니라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치어리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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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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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821 2012-01-09 09:59 

네 어제오늘 계속 기웃거리기만합니다.

약간의 따라할수있느 guid 가 없을까요?
커피한잔콜 2012-01-06 00:06 
여기 아무나 손들면 받아주시나요?
그럼 저도 손 듭니다 ㅎㅎㅎ

전 올해 초2올라가는 첫째양과 여섯살되는 귀여운 둘째양, 그리고 일주일전 돌이 지난 나이만 세살인 막둥군을 키우고 있어요
쑥을 알게된지는 좀 되었는데 엄마표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살짝 발만 담그고 있었어요

올해는 뭔가 꾸준한게 필요해서 도움을 청합니다 ^^
마린 2012-01-05 23:30 

아~아이표 방이 이런거군요.ㅎㅎ

쑥쑥활동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많이 헤매고 있습니다.유아게시판 300권 읽기 댓글달고 혹시나 싶어 들어와봤더니 어제 글이 올라와있네요.

 

"우리는 기록을 재는 코치가 아니라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치어리더입니다."

 

저, 이글 보자마자 바로 메모했습니다.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우리 제니,매리 너무나 예쁘고 착한 아이들인데 엄마는 매일 다그치거든요.

제가 성격이 급해서 매일 애들 잡다가 하루 다 보내는 것 같아요.저도 정말 달라지고 싶어요.

쑥쑥 자주 들어와서 다른 분들 글 읽고 많이 배워야겠네요.

제가 배우고 싶은 건,학습적인 부분보다는 정서적으로 아이들과 교감하는 부분이예요.

제가 그런면이 많이 부족하거든요.

많은 도움 부탁드릴게요~!!!

 

 
기환맘 2012-01-05 21:26 

안녕하세요^^

늦은 밤에서야 들어와보네요^^ 아이들 잘 시간인데 지금 오빠랑 아빠랑 숨바꼭질 한다고

왔다갔다..

이럴땐 조마조마 숨어주는 아빠가 대단...

전 잘 안되더라구요ㅠ.ㅠ

 

수학이 약한 딸래미라... 미리 수학공부시키고 있습니다.

이건 오빠가 길을 잘 들여놔서리..

(오빠 공부할때 동생도 공부해야 한다고 외치는 중이라....당연히 자기도 공부해야 하는 줄 압니다..ㅋㅋ)

 

1-1학기 수학문제집 사서 한두장씩 하고 있어요..

5까지 숫자 세기라 별 무리없이 풀기는 하는데..문제를 이해하는게 어려운게 있어요.

엄마가 읽어주면 아....하는 수준..

이것도 자꾸 해봐야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알것같아요..

 

영어는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보

오빠 공부할때 미리 시켰으면 되는데... 둘째라서 방치수준

오늘 알파벳A B 익혔네요.ㅋ.ㅋ

듣기는 중간중간 하구요.. 영화보기는 꾸준히..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세은찬우맘 2012-01-05 16:35 

안녕하세요... 2번째 댓글입니다.ㅎㅎㅎㅎㅎㅎ

 

올해 입학하는 둘째는 아들이고 위로는 3학년되는 누나가 있어요... 

 

누나도 동생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많이 놀시기라고 생각해서...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요.... 

 

동생은 간신히 책 읽을정도만 한글을 뗀 수준이라 걱정은 되지만 때가 되면 다 하지 않을까?

 

밑거름(책)만 많이 주고 있어요...  둘째라서 그런지, 첫째와는 달리 맘에 여유도 생기고

 

거의 방목(?)하는 수준입니다...  ㅎㅎㅎ

 

여러분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인생의 선배님도 계실거고 후배님도 계실텐데... 

 

서로서로 따뜻한 마음을 채워주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도토리세알 2012-01-05 12:07 

앗!! 찾았다..

저는 그냥..기웃거리고 있어요^^

8살, 6살, 4살 도토리세알..떡갈나무 씨앗들이 저의 보물이지요.

영어는 아직..그냥 꾸준히 단순노출 정도?

올해부터는 좀 시작해봐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어떻게 시작할지느 아직도 고민 중 ㅋㅋㅋ

여기 들어와보니 제가 너무 무사안일 천하태평인 듯하네요.

나눌 것보다는 얻어 들을 것이 더 많을 듯 하네요.

야튼 천천히라도 꾸준히, 쉬어가더라도 끝까지 가는 것이 저희집 스타일이랍니다.

이런 스타일은 어떤 건지 궁금하시죠? ^^
작은기적 2012-01-05 12:59:47
와~ 도토리세알~~ 세아이맘님이세요.. ^^
그 도토리들 아주 거대한 떡갈나무로 자라는건 시간문제겠어요^^
궁금합니다.. 도토리세알님 스따~~~~~~~~일?!! ^^ㅎㅎㅎ
자주뵈요 ^^ 그리고 환영합니다. ^^
쉬비 2012-01-05 07:00 

과학을 좋아하는 예비 초등 지민엄마에요.

지민이 처음 유치원 보내려고 했던 날이 떠오르네요.

걱정이 많았었는데 제가 그 때 걱정을 많이 해서 그런지 요즘은 그냥 편한 마음이 들어요.

잘 하겠지~

 

초등학교 생활보다 요즘은 영어학원때문에 고민입니다.

6세때 영어놀이학교 나와서 7세때는 동네 영어 유치원을 다녔어요.

그냥 엄마랑 영어하면서 원어민 노출이 아쉬워서 학습적인 곳이 아니라 편한 곳으로 보냈어요.

영유다니면서 writing은 많이 좋아졌죠.

우리 아들 워낙 글씨 쓰는 것을 싫어해서 연필도 6세때 처음 잡은 아이였거든요.

그런데  초등입학하면서 몇달째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요.(아우~~~우유부단형)

쑥쑥에 있는 아이들처럼 잘하는 것은 아닌데 학년과 레벨을 생각하다보니~

대부분 영어학원은 학년구성이 아니라 레벨별로 반을 편성하더라구요.

 

직장다녀서 전적으로 제가 하기에 힘들 것 같아서 전 병행을 하고 있거든요.그런데~점점~~학원에 맡기고 있는 듯 하네요(반성!반성!) 

 

요즘은 개인적으로 방학을 했어요.영유라 그런지 방학이 일주일이었어요. 우리 아들 지민이만 한달 놀고 있어요.^^

집에 있으면서 뒹글뒹글 동생이랑 놀면서 심심하면 좋아하는 책을 보고 있어요.

어제는 '법'와이 책을 2시간 집중해서 계속 보더라고요.며칠전에 사 주고 던져 주면서

'한 번 볼래?'했더니 안 본다고~하더니.

심심하니 꺼내 보더라고요.다 읽더니 계속 반복해서 읽고 있었어요.

우리 지민이 과학책은 많은데 사회탐구 책이 없어 이번 방학에 솔루토이 지리랑 생활 속 사회탐구를 넣어 주었어요.(유치원비로~^^)

 

영어는 방학숙제 위주로 하는데 주로 쓰기활동입니다.

베렌 한편보고(동생이 더 좋아함) 놀고 있네요.

 

이 방이 생기면서 아이를 위해 열심히 생활하는 엄마들을 보고 자극받아 갑니다.

학년도 같아서 좀 더 친근한 맘이 들어요.

아마 이방에 자주 올 것 같아요.

 
작은기적 2012-01-05 13:03:13
쉬비님 반가워요 ^^
똑부러지는 아드님이시군요
지민이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학교가서도 분명 잘할꺼예요 ^^ 쉬비님
아이표방이 월 수 금 문열어요.. 그때마다오셔요 지민이이야기좀 들려주셔용 ~~~^^
자주뵈요 ^^
라이트 2012-01-05 02:50 

오랫만에 들어와서...새해를 맞이해 초등으로 입문하는 저희 집 딸래미 덕분에 초등게시판을 먼저

기웃거려봅니다...근데, 아이표라는게 생겼네요...^^

초등 입학을 앞두고 크게 준비하는 것도 없이 놀기가 우선인 하루하루입니다.

그래도 책 읽기와 일기만큼은 빼놓지 않고 진행하고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는 엄마이구요..^^

 

읽고 있는 영어책은 도서관에서 이것 저것 선택 해 빌려와서 이것 읽었다가 저것 읽었다가...읽다가 잼 없다고

관두는 책도 있고~~ 이젠 제 영역이 아닌 딸 아이의 선택영역으로 바뀌어졌네요..^^;;;

이렇게 엄마의 욕심을 접고서 지켜보다가도...가끔 욱~~할 때면..ㅋㅋㅋㅋ

 

쑥쑥에도 많은 아이들이 초등을 앞두고 있는 것을 댓글로 확인하니...은근 기분이 업 되는걸요...ㅎㅎㅎ

 

앗~~그리고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작은기적 2012-01-05 13:08:44
아공~ 라이트님 ^^ 너무 반가워요~~~^^
님글 많이 읽었는데....^^
아이이름이 다은이 맞지요??? 말도 잘하던데....부러워요 ^^

라이트님께서 풀어놔주실 이야기들도 무지 기대됩니다.^^
월 수 금 문이 열려요 그때마다 오시면 되어요 ^^
자주 뵈요 라이트님 ^^
나무와숲 2012-01-05 01:54 

댓글 달기전에 다른분들 댓글 먼저 읽고 제 글을 달려 하니 전 왜이리 쓸 얘기가 없나요 ㅠ.ㅠ

예비초인데 이제 영어를 시작한 탓에 다른분들 보니 저의 시작이 미비하고 초라해 보이기 까지...(절망은 여기까지~ㅎㅎㅎ)

 

그래도 잘 따라와주는 아들램 덕분에 하루하루 힘이 납니다. 아직 집듣은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고, 파닉스도 제대로 해본적 없는데 눈치로 대충 읽는 것도 생기고, 그에 맞춰 엉뚱한 스펠링 이라도 적어보려 하는 모습이 대견하기 그지 없네요 ㅎㅎㅎ

 

영유 겨울학기부터 시작해서 두달째 되는데 그래도 예비초생이니 나름 좀 더 난이도 있는 엑티도 만들어 시켜보고있어요. (둘째 생각해서 ㅋㅋㅋ 이것저것 실험중!!!) cd를 듣고 따라쓰는건 아~주 무리다 싶어 한문장씩 단어 잘라 종이에 쓰고  cd들어가며 문장을 배열시키는 정도(?) 하네요.

 

그래도 '시작이 반이다' 라는말 실감중입니다. 아들램보다 제가 좀 더 많이 변한 것 같아서요~ 저처럼 초보를 달리시는 맘들도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작은기적 2012-01-05 13:10:54
나무와숲님 닉넴이 너무 예쁘셔서 첫날 외워버렸어요 ㅎㅎㅎㅎㅎ^^
맞아요 시작이반 ^^ 아이표방이렇게 오시니...반도 넘으셨어요 ^^
무조건 홧팅 외쳐드려요 ^^
오늘도 행복가득한 하루되셔용 ~~~ ^^
레몬키키 2012-01-05 00:43 

예비 초등맘입니다...

설레임과 걱정과 긴장으로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요즘이에요...^^

늘 엄마표 영어 생각은 해왔지만 마음먹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큰 마음 먹고 굳게 다짐해보려구요.

너무 거창한데 이렇게해놔야 포기안할거 같아서요...

완전 생초보인 울 아이 한걸음씩 시작해보려합니다.  
작은기적 2012-01-05 13:13:21
레몬키키님~~ 이렇게 통보?!! 하셨으니...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가는겁니다 ㅎㅎㅎ ^^
함께 이렇게 모여 이야기 나누고 정~ 나누다보면...
길~ 게 가지더라구요 ^^
엄마도 성장하고 더불어 아이도 성장하고 ^^
레몬키키님 담에 아이이름도 알려주셔용 ^^
딸기겅주 2012-01-04 23:27 

여기서 매일 선배맘님들...살아가는 이야기들만 매일 보는 눈팅족인데...늘 들어오시고...글 남기시는 분들을 이름을 쫘악~ 다 외우다시피 하는데,,,제가 여기 맘들 처럼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잘 풀지 못합니다.

어렵게 낄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되는 건지...^^;

예비초 남아이구요...그동안 체계적으로 영어를 하진 않았구여...새해부터는 열심히...그냥...열심히...늘...

꾸준히 해볼라구요...새해 첫날부터 집듣...흘려듣기...(늘 쪼금씩...해오던거..) 매일 20분씩하고...

오늘은 노부영 단행본 한권 일주일 동안 흘려듣기 한거 집듣 20분하고 쫘~ 악 한번 소리내어 써 봤어여...(받아쓰기 비스무리...)모르는건 보고 쓰기도 하고...아이 혼자 뿌듯해 하네여.

자기가 써 놓은거 쫙 한 번 읽어보고...시작은 잘 한 것 같습니다..앞으로도...쭈욱...열심히 해볼라구요.

참. 5살때 한자에 필 꽂혔는데..제가 8살 되면 하자고...못하게 하다가 새해부터 매일 한자씩 시작했어요.

5살땐 어리고 이해력도...(제 생각에..)활동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고 해서...家口 가구...이렇게 하네여...한자 한자가 아니라 단어로...활용할 수 있게요...^^

저의 아들은 하나 알면 아는척을 꼭 해야하는 스탈이라...ebs서 어제 다큐멘터리 보면서 가구라고 나왔다고....헐...^^;   인풋하자마자 바로 아웃풋 나오는...(좀 잘난척쟁이...부모한테만...)

그거 다 받아줄라면 하루가 바빠요...남자애가 하나라서 그런지...왠 말은 그리도 많은지...수다장이...

요즘 유치원방학이라 함께하니...넘 힘드네여...말 다 받아줄라니...ㅠ.ㅠ.

어젯밤에 댓글 148번째라고 하니...오늘 댓글 안 다냐고? 물어보네요...^^

8살이 되어서 요즘 저의 아들고민이...보조개랍니다...자기는 보조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수술시켜 달라네요..

해리포터 다 읽으면 그때 해 주겠노라...고 했는데...저녁에 이모가 와서 보조개 수술한 사람 아는데...몬가 콕 눌러놓은거 같아서....이상하더라...했더니..그래? 하면서 아무 말이 없네여,,,ㅜ.ㅜ.(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작년한애 저의 아들이 시크릿가든에 필 꽂혀서...전체 다 다운받아 2번씩 다 보았어여...그러더니..자기는 김주원이라고...하면서...아마 그 영향인듯...(김주원이 보조개가 있잔아요...)

8살이 되니 본인이 이제 다 컸다고 더 뭔가를 스스로 알아서 할려고 하는데...왠지 안스러워...

(원래도 자기일은 자기가 다 알아서 하는 스탈...꼼꼼형에 범생ㅇ...)

근대...매일 아이가 한거 적으면 되는건가요?
작은기적 2012-01-05 13:19:10
딸기겅주님
아드님이 아주 잼있는데요 ㅎㅎㅎ 보조개수술을 하고싶다니 ㅋㅋㅋ
귀여워요~~ 담에 멋진 아드님 얼굴도 살짜쿵 구경시켜주시면 안될까용 ^^
이렇게 월 수금 문열리면 오셔서 다른분들과도 대화하시면되어요..
내아이 이야기만 하다보면... 친해지기 어렵거든요 ^^;
아직 이제시작이라... 다른분들도 소개하시고 그냥 나가시네요 ㅎㅎㅎㅎㅎ
좀더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면서 서로서로 수다도 마구 떨고 할꺼예요 ㅋㅋㅋ
매일매일 일상이야기 하시면되고.. 자랑질하고싶은것도 마구 하시공~
힘들면 힘드다고 하소연도 좀 하시공~~
다만 글로 쓸뿐이지.. 작은 카페같은곳이죠... 각자 차는 알아서 마시공...ㅋ
자판으로 수다떨기 ㅋㅋㅋㅋㅋ
딸기겅주님 오늘도 행복하셔용 ^^
작은기적 2012-01-04 22:39 

아~~~~~~

이제야 바쁜하루일상을 마무리하고 아주 달콤한 나만의 시간~~ 쑥질 흐흐흐~~ ^----^

박사님의 저위의 찐~~~한 글씨들.....

치어리더.... 난...... 뭐지?? 코치도 아닌것이 치어리더도 아닌것이... 감독?! ^^a

내맘대로  엄마인것 같아요ㅠㅠ;;; 

어느날은 치어리더되어 멋드러지게 응원하다가..

어느날은 경기가 맘에 안들어 마구 달려가는 감독되었다가..

어느날은... 안되겠다 팔걷어붙이는 코치되었다가...

아냐아냐.. 다시 정신차리고 치어리더되어 열심히 엉덩이 흔들고있는... 내맘대로 엄마 ^^;;;

박사님....... 노력하겠습니다..... ^^;

 

방학이라 예전만큼 컴앞에 앉아있을 시간이 없네요 ^^~

그래도 이렇게 부지런히 오시는분들도 많은데..웬엄살인지 ~ ^^;;;

 

울 아이린 역시 집듣 매일 매일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4기북클럽 네이트길래 먼지쌓인 울집책 구제해주려고 손들었네요.

오늘 아이린에게 읽어보자 했는데.....

오호~~ 잼있데요... 휴~~ 다행입니다. ^^;;;

방학숙제도 슬슬 시작하려구요... 

수학도 자리좀 잡아야할듯하공... (이부분이 젤로 자신없음 ^^;)

어디 여행도 가야하는데.... 견학이라도 가야하는데.. 장소를 못정하고있네요 ^^;;;

 

어제는 도서관에 가는날인데.... 갑자기 폭설이 ㅠㅠ  정말 순식간이었어요..

온세상이~  2시간도 안되어.. 하얗게 되어버렸다죠..

감히 펑펑내리고 곧 꽁꽁얼것같은 도로를 나갈수 없었네요

 

혀서~~~실컷 눈천사 만들고, 눈싸움하고 놀았답니다. ㅋㅋㅋ

 

내일은 도로사정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책도 반납해야하는디~~ ^^;;;
현준성준맘 2012-01-05 10:08:00
눈천사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저희가 살고 있는 동네는 눈이 안와서 슬퍼요..
눈만 왔다하면.. 나가서 놀 준비 하고 있는데.. 왜이리 안오는지....

1~2cm 온게... 다네요..

아이린 행복해 보입니다.
작은기적 2012-01-05 13:20:49
그래요???
우린 올해 참 눈이 많이오네요~~~
헌데 넘 추워요 ㄷㄷㄷㄷ;;;;
도서관 책 반납해야할텐데..... ㅋㅋ 심난함 ㅋㅋㅋㅋ
석준사랑 2012-01-04 22:00 

예비초 석준이 엄마요.

오늘 불현듯 정말 불현듯... 우리 아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렸는데, 어렸을  때 들로 산으로 돌아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우리 아이는...

우리 석준이는 매일 아침 아빠랑 손잡고 유치원 갔다가

끝나고 피아노 치고, 미술 하면서

제가 끝나고 오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우리 아이에게는 한번도 편히 돌아 다닐 시간을 못 주고 있네요.

그냥 골목에서 친구들과 놀 시간....

갑자기 불현듯 든 생각에 정말 미안했어요.

 

그런데, 초등학생이 되어도 별 다를 것이 없을 것 같아 요.

학교 갔다, 피아노, 미술.... 그리고 영어 학원...

직장 다니는 제가 돌아 올 때까지 매일 돌아야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리네요.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생각 하며 그런 생각 안 하려구요.

어쩔 수 없는거죠??? 방법이 없네용~~~

 

집에 돌아오면 꾸준히 A to Z 미스테리 집중 듣기 하고 있고,

간간히 한, 두 챕터씩 읽고 있어요.

숙제가 많다고 투덜거리긴 하지만, 해야할 것은  다하네요.

 

 

 
작은기적 2012-01-04 22:44:42
와~~ 석준이 예비초 인데 A to Z읽는군요...
대단한걸요 ^^
서준맘님 직장다니시나봐요... 에효~ 힘드시겠어요...
전업주부인데도 가끔 투정부리는데...
힘내십시요!!! 석준사랑님 홧팅~~ ^^
투빈사랑 2012-01-04 18:18 

안녕하세요~~~

초1 CUTY입니다.

올해1학년이 되는 동생들~

저는 처음에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일찍 그만뒀으면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고 나니까 넘 재미있었어요!!!

짜증내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그리고 오늘 저는 아침에 방과후 가고 피아노 수업이 있었어요.

학교숙제하고 집듣하고 엄마,오빠와 부르마블하고 놀았어요.

(부르마블이 재일 재미있었어요~)

 

그럼 아이표방 친구들, 동생들 열심히 하자 파이팅!!!

 

-----------------------오늘은 큐티가  써봤어요 ㅎㅎ  서툴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서니여니 2012-01-04 20:01:00
애고 애고 귀여워라~~이름만큼 하는짓도 이쁘네요.
큐티야~~멜라니하고 친구네.가까이 살면 같이 놀면 좋겠다.
블루마블 멜라니도 좋아하는데 거기에 있는 돈을 더 좋아해~~
작은기적 2012-01-04 22:47:31
큐티도 부루마블좋아하는구나.. 울 아이린도 좋아하고 동생 에릭도 좋아한단다..
오늘 하자고했는데..이모가 늦었다고 자야한다고 내일로 미뤘네..이모나빴징~ ^^;;
어쩜 큐티..... 글도 잘쓰는구나~~ ^^ 이뽀라 ~~
큐티 2학년되니 좋지?!! 큐티도 화이팅!!! ^^
현준성준맘 2012-01-05 10:08:47
큐티가.. 요로코름 댓글도 달 줄 아네요.
울 아그들... 아직 타자 실력이 안되어서.. 못하고 있는데...
기특혀요.
도현빈서맘 2012-01-04 18:10 

방학이라 정말 바빠요,,,

애들 셋을 델고 밥 해주랴 셋째는 먹여야 하죠,,,

놀아주랴,,,헉헉..

지금은 도현이는 집듣하고 현빈이는 책읽고 현서는 자요..^^

그래서 시간이 나서 들어와서 글도 읽고  쓰고해요...

곧 식사 시간이라 댓글은 많이 못 달거 같아 죄송해요^^;;

 

아이들 셋이서 재미있게 진짜 신나게 노는 거보면 정말 좋은데,...

그래도 하루종일 놀수는 없으니까

중간중간 환기시켜 줍니다...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지만...

그래도...^^그쵸..

 

현빈이는 네이트 그레이트와 언아이캔 2단계 돌아가면서 집듣하고..

집에 있는 쉬운 책 읽고 있어요...

수학이랑 국어는 하다 말다...ㅋㅋㅋ

reading cue도 하루씩 하다 말다...ㅋㅋㅋ

 

근데...

우리집은 아침이 참,,늦어요,,

방학이 되니..나도 아이들도,,,늦잠.쿨쿨...

저부터 부지런해야겠어요..

 

날이 많이 많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투빈사랑 2012-01-04 18:20:56
저희도 늦게 아침을 시작하네요
그러다 보니 하루일과가 늦게 끝나구요
일찍 시작하고픈데 따듯한 이불속이 얼마나 좋은지 ㅎㅎㅎ
여긴 오랜만에 눈이 조금 쌓일정도로 오더니 엄청 춥네요
도현빈서맘님네도 감기조심하세요~
서니여니 2012-01-04 20:04:35
우리집은 제가 출근하는것도 있고 아이들이 아침에 수영장 등록한것도 있고 해서 평상시랑 기상시간이 똑같아요. 울 아들이 불만이 많죠~~~뒹굴거리는 거 좋아하는 아이라~~
방학기분이 안 나겠죠. 수영장 다녀서 그런지 멜라니가 체력적으로 좀 힘들어하네요. 일찍 졸려하고
피곤하기도 할거예요. 수영장 2주만 다니면 되니까 좀만 벼텨봐야죠~~
작은기적 2012-01-04 22:49:57
그러니께요~~~~~~ 정말 하루가 어찌가는지 모르겄어요 ^^;;
전 이제야 아이표방에 앉았네요 ㅋㅋㅋ
저도 자꾸 아침이 늦어져서^^;;;
내일부터는 일찍일찍 시작하려고 아이린과 얘기도했네요 ^^
저부터 부지런해야겠어요.. 찌찌뽕 ~~ ^^
서니여니 2012-01-04 16:12 

코치였다가 치어리더 였다가 왔다갔다합니다.

일관성 없는것이 제일 안좋다고 하던데요..반성

 

제 아이를 키우는 것이기에 끝없는 욕심 부렸다가 포기했다가를 반복하는것 같습니다.

욕심줄을 많이 내려놓아도 또 다른 욕심줄이 자라나고..아직 제가 갈피를 못잡은 탓이겠지요.

이곳에서 많이 배우네요.올해는 꾸준히~~가 목표입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뭔 일을 내도 내겠죠?^^

 

오늘은 여태껏하던일 접고 올해부터 공부방하려고 업무등록하고 왔습니다.

엄마가 집에 있는 다고 하니까 아이들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좋다고 합니다.저도 좋아요.학교갔다 오는 모습볼수 있고 학원가는 것도 챙겨줄수 있고 간식먹는 모습도 볼수 있고 ,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일입니다.

 

저번주 학원도 방학으로 잘 놀던 멜라니는 다시 학원모드로 시간되면 알아서 불만없이 갔다오네요.

이곳은 눈이 많이 온 관계로  1시이후부터 오빠랑 놀이터에서 눈사람만든다고 하다가

학원갈 시간되어 전화해주니 군소리 없이 자기할일 해주는 딸래미네요.

 

영어듣기는 첨 시작할때보단 좀 뒤꽁무니 빼고있어요.

첨에는 책을 읽고 있는 자신이 신기하기도 하고 엄마의 칭찬이 좋아서 그만하래도 열심히 하더니

점점 의무감으로 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ㅠㅠ

 

리딩은 오알티 1+로, 집듣은 4단계로 하고 있는데 좀 재밌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멜라니는 듣기보다 자기가 자꾸 읽고 싶은 모양이예요.그런데 문제는 어려운 단어가 하나 나오면

의욕이 많이 상실된다는 점이죠. 쭉쭉 읽히면 자꾸 읽으라고 하고 좀 막히면 그만할래~합니다.

저도 영어입문 초보 엄마라 제가 하고 있는 방식이 맞나? 생각도 들고..

자꾸 이곳에 와서 도움팁얻고 있습니다.꾸준히~~^^
투빈사랑 2012-01-04 18:26:02
쑥을 하면서 엄마도 체계적으로 변해간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좀더 아이들에게 부드러워지고 웃어주고 화낼거 한번더 참게되고...
그래도 가끔은 욱...해요 ㅎㅎㅎ
저희집도 스스로 읽는 쪽을 좋아하는듯해요 한글책도 그렇구요
잘하고 못하고의 여부상관없이 소리내서 읽는게 좋은것 같아요^ ^
저도 가끔 제 기분이 안좋을때 잘못읽으면 음성이 날카로워진적이 있었는데요
아이가 금방 알아차리더라구요 그러면서 읽기 싫다기보다 겁내하더군요
결국 엄마의 행동여부가 아이를 꾸준히 가게 만들지 않나 싶어요
아이도 엄마도 차츰차츰 발전해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화이팅 하게요~~~~~~~~
서니여니 2012-01-04 20:06:56
ㅎㅎ예전같으면 그렇게 하려면 때려쳐!!~~하고 소리 한번 질렀을텐데..요즘은 살살 달래가며
수위조절해가며 진행해요. 오늘은 힘드냐고 물어보니 오알티 진행이 싫은가봐요.다른책 해볼까해서 아서스타터를 보여주니 엄마 맘대로 해 합니다. 이걸로 바꿔서 진행해야 하나~~
작은기적 2012-01-04 23:02:34
음..... 여니 잘 달래봐요~~~
아서스타터는 12권인가?? 14권인가?? 암튼 적은 권수니까.. 이걸로 함 성취감 맛보게 해줘봐요
넘 권수가많은면... 지루할수있지......
에고....아이들 달래고 어르기 힘들죠잉~~ ^^;;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아자아자!! ^^
듣기 너무 싫어하면 걍 읽으라 하고.. 놀때 읽은책 흘듣시켜줘도...괜찮을것같아..
듣기를 안할수는 없는거니까... 흘듣은그래도 부담없쟎아요...
여니... 이제시작이니.. 이방법 저방법 써봐요..ㅋㅋㅋ 그러다 딱 걸려드는게 있당께 ㅋㅋㅋ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둘째들~~~ 에효.. 감잡기 참 어려워~ 그쵸?!!! ^^
가까이 살면서 얼굴보기힘든데...여기서 이렇게라도 자주보니 좋네~~ ^^
twom 2012-01-04 15:32 

애들 둘을 하루종일 데리고 있다보니 컴 할시간이 없어서 댓글을 많이 쓰지는 못할거 같아요..^^

빨리 3월이 되서 자유부인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ㅎㅎ

3월되면 1학년 되는 아들따라 덩달아 더 바쁜거 아닌가 몰겠네요

 

암튼 요즘은 아~~주 게으름을 부리고 있답니다.

애들은 9시쯤되면 일어나서 지들끼리 놀고 엄마는 10시까지 침대에서 뒹굴뒹굴..

10시쯤되면 작은아이가 와서 뽀뽀를 하며 엄마를 깨웁니다.-엄마, 배고파요...- 하면서요

저 나쁜 엄마지요...^^;;;

 

그럼 아침 빵과 달걀을 먹으며 1시간 정도 영어 dvd 시청합니다.-먹으면서 보는게 집중도가 좋은거 같더군요-

엄만...세수도 안합니다.--

11시쯤 부터 justine은 얼마전부터 시작한 런투리드 책한권 네번 듣고 따라읽기 한다음 워크시트를 풉니다

justine은 어릴적부터 학습지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런 워크시트를 보면 넘 좋아합니다.

 

영어 다하면 수학 기적의 계산법 1권 한 페이지를 풉니다

처음엔 속도가 느리더니 이제 제법 속도가 붙었네요

이게 다```입니다.

국어 글쓰기 책을 좀 하다가 아이가 글 쓰는걸 힘들어 해서 멈추고

대신 하루동안 한글책 읽은거 제목 쓰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영어책은 제가 써주고요

그렇게 해서 저희 집만의 300권 읽기를 시작할려고 합니다.

justine은 한글책은 잘 보는데 영어책은 아직 찾아서 읽지는 않길래 이런 길을 제시한건데

책을 건성으로 읽고 권수도 채우지는 않을까 걱정이지만 아이의 성격상 그렇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좀 모범생 스탈 이거든요..

 

둘째라면 이 방법을 안 썼을 거 같아요 .뺀질이 거든요--

 

아!! 어쨌든 시작했으니 우리 아이들 지치지 않게 열심히 아부하고 응원 할랍니다.

 

 
현준성준맘 2012-01-04 16:01:12
아이들 3월에 입학하면.. 바쁘지요...
등 돌리고 나면.. 오는 느낌... 처음엔...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까지 하면... 더더더..
그래도.. 그럴때가.. 좋았어 라고.. 생각이 들꺼예요..

2학년 되는 아이들 둘 키우고 있는데.... 지금이 아이들 키우면서 제일 행복이 아닐까 문득 문득
생각이 든답니다.
서니여니 2012-01-04 16:24:41
맞아요. 아이들이 점점 크는걸보니 풋풋한 초1때 모습이 그립기도 해요.
초등시절 젤 이쁠때 모습인거 같아요. 젤 어렵기도 하지만요.
얼마전에 유모차밀고 다니는 엄마들을 보니 옛생각이 나서 저때가 그래도 좋았는데~~
했었답니다.
투빈사랑 2012-01-04 18:29:26
ㅎㅎ 다들 비슷한 맘이네요
전 큐티 1학년 머물렀음 싶어요 ㅋㅋㅋ
귀여운 시절이 점점 사라져 간다고 생각하니 어찌나 아쉬운지...
어떤 아가씨로 커갈지 기대도 되구요
저스틴군? 이죠? 범생이 스탈이면 특별히 걱정안하셔도 될듯해요^^
꾸준히 함께 가자구요 화이팅~
작은기적 2012-01-04 23:06:18
맞아요... 저도 요즘 컴켜기 어렵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들어오긴하는데....
긴글쓸시간은....이시간밖엔 ^^;;;

저스틴~~ ^^ 한글책 잘읽으면.. 영어책도 잘읽습니다. ^^ 기다려보셔요~~~

그래요.. 우리 열심히 아부하고응원합시당 ~~ ㅎㅎㅎ
오소맘 2012-01-04 14:28 

"우리는 기록을 재는 코치가 아니라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치어리더입니다."

 

반성합니다.

전 지금껏 코치도 치어리더도 아니었네요.

그저 저의 욕심이 아이를 힘들게 하는 엄마였네요.

앞으로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칭찬하는 엄마로 휘리릭~~ 탈바꿈 해야 할 터인데...

얼마나 걸리려나...ㅎㅎ

 

홍박사님 글에서 이웃집에서 무엇을 공부하는지 궁금해하지 말라는 글을 본듯한데

오늘 제맘이 딱 그럽니다.

이제 영어시작해놓고, 그동한 노력해온 분들 글 읽으니 왜 이렇게 부럽고 욕심이 나죵?

우리의 현실은  이제 한걸음 옮기려하는데 제 맘은 뛰기를 바라네요.

 

이궁!! 못됐쓰~~~ 오늘도 다시 맘잡고 1년후를 그려보며 미소지을랍니다.^^

 

초1 울아들은 리틀크리터 레벨2 2권 집듣하고, 영어책 달랑 한권 읽고, 지금 토이스토리3 넉빼고 보고 있네요.

수학은 고민하다 방학시작하면서 연산 뺄셈 덧셈 시작했는데.... 늦은게 아닌가 조바심 살짝 나네요.ㅎㅎ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나와 우리아들을 믿고 천천히 가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 되셔용~~

 

 

 

 
홍박샘 2012-01-04 14:39:56
좋아요, 좋아.
이렇게 출발해야 끝이 좋아요.
불안하다, 걱정된다, 미치겠다.... 하는 사람이
조금 나오다 말더라고요.
불, 걱, 미, 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나든 사람은
나중에 웃어요.
제말 믿어보시라니깐요!
현준성준맘 2012-01-04 15:32:16
시작이 어렵지 시작해서 발동 걸리면... 금방 쫓아갈 수 있답니다.
목적지는 같은데.. 언제 출발했는지 보다는.... 누가 더 꾸준히 해서.. 목적지 까지 도달하느냐가
중요한듯 합니다.
twom 2012-01-04 15:40:42
아 크리터 하시는 군요..반가워요
저희 큰애도 (예비초)크리터 레벨1 듣고 따라하기 한달 하고나니 잘읽길래 레벨2 들이댔더니
엄마 어려워..이러더군요 ㅋㅋ 엄마의 욕심이 과했지요
그래서 런투리드 레벨 1으로 다시 다지기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쉽다고 엄청 잘난척 하면서 하루에 네권 다 끝낼거야...이러고 있네요
워크시트 푸는 재미에 ㅋㅋ
그러더니 하루만에 꼬리 내리고 한권씩 하고 있습니다.
수학은 저희 아이도 손가락 수준이예요

추운데 감기 조심ㅏ세요
서니여니 2012-01-04 16:29:22
나중에 웃는 1인이 되기 위해서 꾸준히~~^^

다들 엄마맘은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같이 같이 가자구요.
투빈사랑 2012-01-04 18:31:19
아마 좀더 지나시면 내아이 하는거 봐주시느라 옆집아이 하는거 돌아볼 겨를이 없으실거에요 ㅎㅎ
일단 1년 암 생각마시고 밀어부치시면 조금 보이실듯해요...
(이런말할 처지는 좀 못되긴 해요 ㅎㅎ)
함께 화이팅 하는데 동참합니다~
작은기적 2012-01-04 23:09:48
맞아요.. 투빈사랑님 말씀에 정말 공감하네요 ^^
지금은 여기저기 둘러보고 한숨짓고하실지모르지만....
곧 내아이만 보이실껍니다. ^^ 가끔 둘러보시공~ 기분좋은 자극까지는 받으시고
그자극으로 다시 힘내시공~~ ^^
그렇게~~ 우리 길~~게 가보아용 ^^
쪼맘 2012-01-04 11:11 
열심히 치어리더 노릇 잘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아이의 단점만 크게 보이기도 하고 기록재는 코치일때도 있어요 ㅠㅠ

6살 초에 위시워시 제가 읽어주고 듣기하고 초등가기전에 한번더 복습한다는 맘으로 <사실 책값 생각도 나고요^^> 다시 1단계책을 꺼내어 들었더니 금세 읽어버리는 거에요 ..글밥이 몇자안되서 그런건지 아님 그새 영글어진건지 아무튼 흐믓하더라구요...이번주는 사촌형이랑 재밌게 놀 생각만 해요...
홍박샘 2012-01-04 14:43:22
금새 읽어버린다고 치워놓으면 아까우니
살살 꾀어서 반복되는 어휘나 문장 패턴은 써보게 하세요.
'살살 꾀어서'가 키워드여요. '쓰게 하다'가 키워드가 아니고 ㅋㅋ
현준성준맘 2012-01-04 15:31:15
엄마도 사람인지라... 치어리도도 하다가... 코치처럼.. 화낼때도.. 종종 있어야지요..
아들만 키우다보니.. 어쩔 수 가 없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쪼맘 2012-01-04 17:01:06
폰으로 댓글 쓰기 쉬운게 아니네요 ㅋㅋ 홍박사님~~조언 감사합니다 ..살살꾀어 >시도해보렵니다 ..꾸준히 열심히 따라다겠습니다...저는 아들하나인데도 앞집 셋키우는 엄마보다 목소리가 더 큰듯해요 ㅠㅠ 올해는 저도 나긋한 엄마가 되어보려해요 ^^
작은기적 2012-01-04 23:12:21
작년 위시워시 정말 잼있게 보았는데 ~~ ^^
이책 울아이들 넘 사랑해준책이죵~~~~^^
금방 읽어보리는 모습에 쪼맘님 흐믓~~ ^-------^
아이표방 계속 잡고가시면 흐믓하실일 계속 생기실꺼예요~~~
쪼맘님 홧팅!! ^^
호호하하 2012-01-04 11:07 

" 엄마는 기록을 재는 코치가 아니라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치어리더 "

 

그런데 저는 목이 터져라 아이한테 이것해라 저것해라 닥달하는 엄마인듯 해요.

응원은 하지 못할 망정... ㅠ.ㅠ

올해 새내기 민호. 유치원에서는 응가마려우면 선생님께서 도와주실 수 있지만

학교에서는 그러기가 힘들것 같아 요즘 배변처리하는 것 혼자 스스로 할 수 있게 하고 있어요

오늘 아침도 혼자 해보라고 했더니... 하고 나오더니 팬티갈아입겠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런가보았더니 .... 아시죠?

 

겨울이 되면 늦잠을 자는 아이라 책읽기가 잘 안되는데 오늘은 흘려듣기(DK readers)하라고 틀어놓고

제가 그 책이 궁금하여 책을 보고 있으니 첫째, 둘째 다 제 곁에서 보면서 따라 읽고

민호는 자기가 아는 단어들 cd보다 먼저 읽다보니 오디오가 민호를 따라하는 것 같이

순서가 바뀌어서리... 아이는 그것보며 더 좋아라 했네요.

아침은 흘려듣기와  책 조금 보고 나왔네요.

 

아침에 두 아이 유치원 데려다 주니 유치원 뜰에서 눈 왔다고 뛰놀고 있는 모습보며

같이 뛰놀아 주지 못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유치원에 있게 하는 게 마음 한 구석이 씁씁하더라구요.

아이는 항상 많이 놀아달라고 하는데 ......

아이가 커갈수록 이젠 친구들만 찾을텐데 아직 엄마찾을때 많이 놀아주어야 겠어요.

그런데 놀이가 항상 팽이에만 꽂혀있어서리... 오늘은 팽이 몇판해주어야징..ㅎㅎㅎ 
쪼맘 2012-01-04 11:21:23
저희 아이도 화장실처리 문제가 걱정이에요 늘 스스로 한다고는 하나 못미더워 늘 제가 처리를 해주고 있는데 이제는 잘하나 못하나 넘겨주어야겠요...맞아요 아이가 나를 찾을때 열심히 놀아줘야 하는데 바쁘다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안놀아주고 못놀아줬더니 이젠 혼자놀기의 달인에 친구들을 불러서 놀아요 방학동안 열심히 놀아줘야겠어요~
홍박샘 2012-01-04 14:42:08
친구를 안 찾고 엄마랑만 놀아도 걱정,
엄마는 저리 가라고 친구만 찾아도 걱정.
그렇습디다. ㅠㅠ
현준성준맘 2012-01-04 15:29:48
남자 아그들은.. 팽이 엄청 좋아하지요.
저도... 팽이 같은거 안사줬는데.. 아이들이 책 읽으면서 보상의 댓가로 목표를 달성하면
사줄때 마다 하나씩 고르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꽤 있는데.. 뭐가 재미있는지
둘이 놀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놉니다.
twom 2012-01-04 15:36:12
그집은 팽이 인가요???
우리집은 바*칸입니다.^^
우리 둘쨰가 아는 영어는 거의 여기서 나오지요
그 어려운 ability, pop out,gate card set, 이런 말을 5살짜리가 줄줄 한답니다^^
작은기적 2012-01-04 23:16:46
그래도 초등학교까지는 엄마 찾아요^^
그렇다고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 초등학교때까지 만이라도 최선을 다해 사랑해주려구요..ㅋㅋ
중학교들어가면....서서히 나만의 자유를 찾아 떠날까합니다 ㅋㅋㅋㅋㅋ
현준성준맘 2012-01-04 10:36 

글쓰는 동안 다른분들이.... 1빠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아~~~~웅 1빠네요..

이 기를 받아서....... 울 아그들.... 수직상승 해보자~~~~~~

 

엄마는.... 영원한... 치어리더....마음속에 새겨야 겠지요..

요즘 방학이지만... 기상시간 목표는 7시인데... 오늘도..7시 30분쯤부터 일어나서

아침 식사전 영어책 듣기를 했습니다.

듣기를 하는 동안...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하면 요플레도 갖다주고.. 옆에서

지켜보기도 하고.... 전 아이들 듣기 끝나는 시간에 맞춰 아침을 준비합니다.

 

듣기를 마치고 나온.. 아이를 뒤에서 껴안아주며... 수고했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줬는데..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더군요.    저도.... 누군가가.. 고생했다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아이들도 그러리라... 믿고.. 자주... 해줘야 겠어요.

 

새해  첫주..

월, 화요일은.... 변함없이.. 그냥 하던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에이투지 미스테리를... 다 듣고

오늘부터.. 호리드헨리 시작했어요.

 

이틀에 한권씩 꾸준히  듣고, 한번씩 꾸준히 읽고, 전체는 아니지만  스토리텔링도 하고

최근부터는 읽은 책중에서.. 요약을 해보라고 하는데... 요로코롬하면.. 뭔가 좀

나아지겠지하는 마음으로.. 아이들도.. 열심히 해주네요.

 

스토리텔링은... 30회를 채우면.... 2만원 상당에 준하는 선물을 준다고 했더니.

꾸준히 할 모양입니다.

그리고.. 영어책은... 300권 채우면.... 노력의 대한 선물...

 

이렇게 얘기했더니.. 영어로 주제를 정해서.... 글을 쓰면 뭐 해줄꺼냐고 묻네요..

그래서..... 그냥... 마음대로 주제를 정해서 쓰면.... 책 읽는 권수 5권 더해준다고 했습니다.

과연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올 한해는... 이걸  당근으로..... 2012년도... 꾸준히.... 하렵니다.

 

영어책 듣기 : 에이투지 1권씩

영어책 읽기 : 월,화 -제로니모2권, 어스본영리딩 파랑 2권

스토리테링 : 1회

리팍 : 40분

문제집 :  문제해결의 길잡이 1학년 심화, 기탄수학 (2자리수곱셈), The basic way 2 unit  하나...

 

이렇게 했어요...

 

 
호호하하 2012-01-04 10:55:06
현준성준맘님 ~ 일빠 축하드려요.
정말 짜임새있게 하루를 시작하셨네요.
거기다 영어로 주제 정해서 글쓰기까지 아이가 말할 정도면... 대단하네요.
말한 것 보니 곧 실천도 할 듯 한데요..

저희 딸의 경우(6세) 배고프면 먼저 보이는 것부터 먹고 막상 밥상차리면 배푸르다고 안먹던데...
전 아침마다 아이들과 함께 출근해야 하는 관계로 빨리해라. 세수해라.. 뭐든지 지시어만 하는데
오늘 딸아이가 욕실에서 세수대아에 물이 조금 있었는데 안치워준다고 계속 물 버려달라고 해서
세면대위에 있는 세숫대아 치우다 물이 조금 딸아이한테 튀겨 울더라구요.
조금만 여유가지고 하면 될것을 어차피 해줄것 미리 해줄껄 하면서
아이를 꼭 안아주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아이는 괜챦다고 엄마등을 토닥거리더라구요.
홍박샘 2012-01-04 11:00:05
현준성준맘과 호호하하님 아이 키우는 얘기 읽으니
내가 아이에게 모질게 대한 게 후회되네.
바쁜데 자꾸 징징 거리는 아들녀석 참다참다 혼내
그동안 쌓은 공 다 무너지게 했었죠.
지금은 많이 참아요.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리에서 연기가 나지만.
엄마가 참는 걸 알아서 아이도 시간 지나면 사과합니다.
난 이 정도면 성공이라고 봐요. 사춘기 아이 다루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거든요.
현준성준맘과 호호하하님은 성공가도를 걷고 계시는 거유.
칭찬!!
안나푸르나 2012-01-04 11:04:00
문해길 원리를 방학시작하고나서야 다 풀어서 심화는 방학내내 풀어야겠거니 했는데 2주일도 안되 다 풀게 되었어요. 문제수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원리를 꾹꾹 풀었고/ 1학년이 끝나는 시점이라 머리가 커졌는지 순식간에 풀더라구요. 사실 제가 못푸는 문제도 풀더라구요.

심화를 왜 이리 쉽게 푸는 거 같냐고 물으니 원리를 꾹꾹 밟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원리 푸는데 8개월 걸렸는데 심화는 2주일 안된다는 계산이죠).

세상에 무엇이든지 간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를 넓게 탄탄하게 하는
작업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그 위에 왼갖 것을 다 쌓아놓아도 흔들리지 않게 탄탄한 기초를 다져주는 일은 또 엄마몫이겠네요.
문해길 심화를 생각보다 넘 빨리 풀어서..이제 뭐하나 ..영리한수학이랑 창의력 팩토 넣어줘야하나..생각중이에요.
작은기적 2012-01-04 11:28:05
현준성준맘님 1빠 추카추카~~ ^^
저 여지껏 집듣방 헤메고 다녔네요 ㅋㅋ
제방도 못찾고 다른방에 글남기고~~ 덜렁덜렁 작기...^^;;
시간이 너무 흘러가서리... 아이표는 밤에 다시 들어와야할듯싶어요 ^^
1빠추카하고 저 나갔다올께요 ^^;;; 집안일이 산더미네요ㅜㅜ;;;
현경태훈맘 2012-01-04 12:59:24
아이표방에서 현준성준맘님 글을 못 보니 이상하네요....^^
글로 정들었나봐요 ㅎㅎㅎㅎㅎ
1빠 축하드리구용.....
참 궁금한거 하나....저번에 집듣반에 dvd 올리신것중에
포켓몬이 있던데....이거 영어로도 나오나요?
저희 둘째가 넘 좋아하는데...영어로 팍팍 밀어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오소맘 2012-01-04 14:36:59
현준성준맘님 글 읽고 제가 ..... 쫌 부러워했습니당.ㅎㅎ
우리아들 문해길 어려워서 풀다 말았는데.... 넘 차이나는거 같아서.
근데 엄마의 차이인듯 싶네요... 전 제가 방학을 들어갔네요...
아침의 꿀맛같은 잠을 떨쳐 버릴수 없으니... 앞으로 많이 배워야 겠어요.^^
지원서진맘 2012-01-04 15:05:40
놀러왔슈 ㅋㅋ 현준성준이는 꾸준히 좋아요.. 지원이는 어설픈 사춘기 흉내 내는지 요 며칠 말을 안들어요. 전 현준성준이 하는 에이투지가 알파벳북인줄 알았어요. 이렇게 알아서 잘 하는데 왠 알파벳을 이런 생각을 참나.. 저도 참 ㅋㅋ 며칠전에 얘네들도 챕터북인지 첨 알았다는.. 덕분에 조금씩 정보가 쌓입니다.ㅎㅎ 저도 요즘 삐루퉁한 지원이랑 따스한 대화 나누러 이만 나가봐야겠네요. ^^
작은기적 2012-01-04 23:20:21
에효~~~~ 저 이제 와서 혼자 놀고있어요 ;;;; 아~ 심심해 ㅋㅋㅋㅋㅋ
현준성준맘님 정말 항상 일관성있으신모습에 감탄합니다...
방학중에도 와~~ 대단해라..
전 요즘 늦은 아침을 먹네요 ^^;;; 다행인건.... 둘째가 유치원을 가니.. 그나마 더 늦지않고 일어나네요 ^^;;;
내일부터는 부지런해자하고.... 결심했는데...모르겠슴돠 ^^;;
항상 열심히인 쌍둥이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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