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살 아들..
한창 영어에 흥미를 보이던 5살 가을부터 영어동화를 읽어주고 스토리텔링 수업 한달 받다가
지방으로 이사하고,,
근 2년은 놀다가 최근 대전으로 이사오고 나서 런투리드 강의 듣기를 시작했는데..
강의 듣는 다른 애들은 읽기 쓰기가 완벽하진 않지만,,
이미 다 하는 수준이라서,,
역시 제가 게을렀음을 반성하게 되고..
더불어 런투리드 교재로 읽기가 되도록 애쓰는데..
제가 넘 닦달을 했는지..
이제 한달 정도 지났을 뿐인데..
아들이 영어공부하기 싫다며 떼를 쓰고,,
가르치다 보면 자꾸만 아이에게 꿀밤을 주게 되는 한심한 제가,, 참,,무슨 개그도 아니고..
답답하네요.
여기 게시판에 보니 영어동화만으로도 읽기가 되게 만드신 분들 많은거 같은데..
런투리드와 영어동화를 병행해야 할까요?
솔직히 런투리드 수업 따라가려면 해당 교재를 일주일동안 듣고 수업 따라 가기도 벅차네요.
지금 샘은 런투리드 가이드에 수록된 순서로 수업을 나가시고 매번 그 전시간 교재를 반복하시면서 나가셔서 이제 첨인 울아들은 남들보나 더 많이 들어야 수업이 가능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같은 책을 끊임없이 듣고 엄마랑 같이 읽고 하는... 울아들에겐 지겹단 생각이 들거 같아요.
영어동화책이 스토리와 내용면에서 더 좋지만,,
수업을 듣자니,, 안 들을 수도 없고..
정말 고민이 됩니다.
첨에 스토리텔링수업을 원했는데..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었거든요.
겨우 런투리드 자리가 남아서 듣기는 하지만,,
수업은 재미있어요.
교재가 좋기도 하지만,,
제가 넘 조급해 하지만 않는다면,, 천천히 수업 따라가면 리딩이 될까요?
리딩도 리딩이지만,,
전 재미있게 영어를 시작하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첫번째이고 그게 익숙해지면 스스로 책을 보게 만들고 싶거든요.
엄마랑 모든 대화를 영어로 해야한다는 강박관념도 싫지만,,
제가 받는 스트레스를 아이도 받게되니 참 고민입니다.
님들도 아이에게 영어동화를 읽거나 하실때 , 집에서 모든 대화를 영어로 하시나요?
런투리드 가이드 봐가며 나름 아들이랑 동화책도 만들어가며 이야기도 꾸며보지만,,
하면 할수록 미궁에 빠지는듯한 답답함에 글 올립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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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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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답하단 글을 읽고 나니...예전 제 생각이 떠올라서 그런지...
님의 그맘이 전해져 옵니다..
저는....쑥쑥에서
뒤에서 20등(?) 하는 7년째 주번입니다.
진짜 오랫동안 쑥쑥에 안주(?) 하면서도
수다와 공부를 구분못해 여태 졸업(?) 못하고 있는 만년 학생주번입지요^^;;
직장에 다니면서 빠듯한 시간 쪼개가며 큰 녀석과 영어를 시작했는데
정말 힘들었답니다.
말씀하신것처럼...애가 모를수도 있지....욱하는 승질머리에..
개그도 아니고..영화도 아닌..조폭엄마의 길로 들어서질 않나..ㅠㅠ
둘째를 낳으면서 결국....포기 사태가 생기더군요.
더욱이 학교에 들어가야 하기에 한글,수학 공부도 챙겨야 하니깐요.
지금 초4 큰 아덜...
이리저리 힘들게만 만들어서 영어를 싫어하게 되면 어떻게 하나..
영어 읽기 안되면 어떻게 하나...
너무 영어를 들이밀었던...무지한 어미탓인가...참...답답해 한적두...한두번이 아니었답니다.
그러나...다 때가 되면...듣고,읽고, 쓰고 말도 하고 그러데요.
물론, 여기 쑥쑥맘님들 아이처럼 절대 유창하게 잘 하는건 아니지요..^^;;
그리구 또.. 저는 영어로 모든것을 대화하지 않았고..할수도 없었구요.^^;;
그냥. 영어동화책을 읽어주었고 비디오 좋아하는거 그냥 틀어준 정도엿지요.
싫다하면..안 읽어주었고 비디오도 한글 비디오로 다시 보여줬구요.
어릴때는 건강과 친구, 예능 교육과 독서습관등이 더 중요한 싯점이 아닌가...생각됩니다.
힘을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