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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글쓴이 멜리사

등록일 2012-01-12 00:53

조회수 80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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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이라고 하네요.

 

첫째: 하여간 말이 많다

둘째: 내가 선택 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셋째: 바꾸고 싶지만 바꿔봐야 별 수 없을 것 같아 참고 산다

넷째: 돈은 내가 벌어 오는데 쓰기는 지가 다 쓰고 생색도 지가 다 낸다

다섯째: 아홉시 이전에 집에 들어가기 싫게 만든다
            아홉시 이전에 들어가면 마누라 잔소리하고
            아홉시 뉴스에 국회의원 나오니까

여섯째: 가까이 할 필요도 없지만 멀리 할 수도 없다

일곱째: 한번 단단히 혼내 주겠다고 벼르다가 막상 얼굴 대하면 참고 만다

여덟째: 그 앞에 서면 작아 진다

아홉째: 아는 체도 하지 않다가 지가 필요하면 헤헤 하고 아양 떤다

열째: 싫지만 그래도 내가 보살펴 줘야할 사람이다.

 

  공감들 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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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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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기적 2012-01-13 11:19 

ㅎㅎㅎㅎㅎ

모두 제얘기같어요 ㅋㅋㅋㅋㅋ

공감 100배

지난번 호호하하님의 남편죽이는법 ㅋㅋ 올려주셨던데..

이건 그글의 반대유머인셈이네요 

멜리사님 잼난글 잘보았습니다. ^^

 
anthropo 2012-01-12 15:09 
하이, 멜리사님^^ 워째 멀리서 이런 건 더 잘아신대요? 재밌게 봤어요. 남편, 너랑은 상관없다고 꼬리빼겠지만 내밀한 환희를 위해 보여줘야겠구만요 ㅎㅎ
시혀니 2012-01-12 13:14 

넘 재미나요

 
홍박샘 2012-01-12 12:00 

아줌마와 조폭의 공통점

 

1. 몰려 다닌다.

2. 문신을 했다. (눈썹을 말하는 듯)

3. 칼을 잘 쓴다.

4. 형님이라 부른다.

5. 머리가 짧다.

6. 밤에 더 무서워진다.

 
조폭 2012-01-12 15:06:52
히히, 전 아줌마 아닌가벼요. 3번밖엔 해당사항 없네유. 밤엔 더더욱 병든 닭 ㅋ
대기만성아자 2012-01-12 11:30 

ㅋㅋㅋ....잼나요....

저도 울신랑은 벌어오는돈...생색내며...쓰고있네요...미안하게스리....

그래도 울신랑이 최공~~
Kate 2012-01-12 02:18 

ㅎㅎㅎㅎ 완전 대공감요.

 

남편과 국회의원 공통점 한 번 찾아 볼까요??!!!!

1. 하나마나한 이야기는 잘도 하면서 꼭 해야할 얘기는 절대 안해서 사람 골탕 먹인다.

2.  내가 선택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3. 바꾸고 싶지만 바꿔봐야 그놈이 그놈이니 참고 살지만, 내 딸은 내 꼴 안나게 교육 잘 시킬거다.

4. 지 돈관리나 잘하지 남 돈 쓰는것 갖고 쪼잔하게 사사건건 꼬투리 잡는다

5. 밥은 먹고 댕기냐?

6. 우리가 지를 엄청 좋아하는 줄 착각한다.

7. 누가 누굴 혼내는지 적반하장이다.

8. 그 앞에서 주눅들 일 전혀 없다.

9. 필요 없을 땐 문자 한 줄 없다가 지가 필요할 땐 편지에 전화에 귀찮게 한다.

10. 싫지만 그래도 왠만해선 그 앞에서는 티를 못내겠다.

 

요건 어때요?? 함 만들어봤는데 공감가시나요? ㅋㅋ
멜리사 2012-01-12 07:57:22
Kate 님 센스쟁이신거 알고 있었지만, 머리도 엄청 좋으신가봐요. 대공감입니다.^^
위글은 남편이 어느 연세 지긋한 지인으로부터 받은 유머 메일인데요, 남편들이 아내를 이렇게 미워할 줄이야.. 이건 완전 적과의 동침 수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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