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전 이제 막 6살이 된 여자아이의 엄마네여..
전 제 아이 5살쯤 한글을 떼주었기 때문에 슬슬 영어도 문자공부를 시킬 때가 왔음을 느꼈죠.. ㅋㅋ
그래서 phonics를 시작한지 약 15일이 됬답니다.
첨엔 좀 부담감을 느끼는가 싶더니 지금은 무슨 단어든 스스로 잘라 그 음가를 새기려고 하더라구여..
만약 말을 하다가 bear라는 단어가 나오면, '엄마! bear는 (브)sound로 시작하니깐 B로 시작하고, (르)sound로 끝나니깐 R로 끝나 .' 라구여.. 지금은 아직 사이 음가를 배우기 전이거든여.. ㅎㅎ
맘님의 자제분도 읽기에 관심이 많아 글자를 자꾸 읽어 내려 가려고 한다면, 지금이 곧 phonics공부를 시작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네여. phonics공부를 하면 알파벳이 주는 그대로의 음가로 단어를 표현하진 안거든여.. ㅎㅎ
저 또한 교제 선택등 고민이 많았었지만, 한권을 선택해 시작한 것이 요즘 아이들 보면 너무도 잘 따라 온다는 생각이 들어여.. 즐겁게 말입니다..
하긴 phonics를 시작한 후 한글쓰기에 다소 소홀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편지쓰기를 좋아하는 제아인 가끔 제게 편지를 써주는 걸로 한글 공부를 대신하네여.. ㅎㅎ -> 팔불출입니다요.. ㅋㅋ
다들 하는데 저만 유달리 기특한 생각이 드는 걸까여?!! ㅎㅎㅎ
암튼 이제 5살인데 벌써 읽기시도를 하다니, 정말 영특하구 대견한 아이네여.. ㅎㅎ 아이가 스스로 하려고 하니 걱정이 없으시겠어여.. ㅎㅎ
쫌 도움이 되드리고파 이렇게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어여.. ㅎㅎ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프리리님의 글입니다.
> 어려서부터 쑥쑥의 방식으로 영어를 접한 5살 남아예요
> 문자에 관심이 많아서 자꾸 글을 읽으려 하는데,
> 글을 읽으려하면서 발음에 문제가 생기네요
> 듣는 그대로 말하던 때에는 발음이 아주 좋았거든요
> 근데, 글자를 보고 읽으면서 알파벧 각각의 음가를 다 발음하려고 해요
> 약하게 발음하거나 거의 들리지 않는 자음을 강하게 발음해요
> 그냥 통과의례로 지나가야 하는 것인지,
> 문자를 읽으려는 아이를 말려야 하는지,
> 어떤 나름의 조치가 필요한 것인지,
> 글 읽기를 좋아해서 리딩을 시켜보려했는데 보류시키는 것이 나은 지
> 저와 비슷한 일을 경험하신 맘들은 어떻게 대처했는 지 궁금합니다
> 유아의 자연스런 발달과정이기를 바라며 리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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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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