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는 아들인데 우리말이 많이 늦는편이었답니다. 엄마, 아빠 밖에 못하던 두돌 무렵 어느날
apple이라고 말을 뱉더니 영어단어를 중얼거리기 시작했죠..누나가 어릴때 보던 눈높이 영어 비디오
영향이었어요. 그래서 아주 간단한 말은 영어로 집에서 해주기 시작하니 영어를 곧잘 하더라구요
그뒤로 킴앤존슨에서 Brown Bear 를 사서 읽기 시작했더니 며칠후에 몽땅 외워서 하고 The very hungry caterpillar도 모두 외워서 줄줄외웠습니다. 그게 32개월 무렵이었습니다.
그 뒤로 집에서 제가 영어동화와 비디오를 계속 보여줬구요 올해봄부터 튼튼영어를 하고 있는데
선생님 말씀이 2가지 언어를 동시에 받아들이고 있다고 하더군요
진짜 영어에 부담을 안느껴요. 영어로 물으면 영어로 대답하고 우리말로 물으면 우리말로 대답한답니다.
지난달부터는 런투리드 수업을 듣기시작했어요..
물론 우리애보다 더 잘하는 애들도 많겠지만 주변에서도 그러고 제가 보기에도
영어를 너무 좋아하고 잘합니다. 발음도 원어민 수준이구요
그래서 요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애가 우리말은 아직도 그리 능숙하지 못해서 원래는 이대로 진행하다가 내년 영어 단과를 들을
생각이었는데요.. 주변에서 우리애 또래 자녀가 있는 직원이 영유를 보내고 하는 얘기를 들으니
솔깃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유를 보내도 적응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고 실력이 쑥 업그레이드 될거 같은데..
지금도 영어선생님이나 외국인에게 가서 스스럼없이 말을 걸거든요 물론 간단한 인사 등이지만
주변에 경험이 많으신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비용 부담이 안되면 무조건 보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튼튼영어, 런투리드 병행하면서 나중에 단과를 듣는게 나을까요
집에서 제가 영어만 유창하면 얼마든지 실력이 뻗어 나갈것 같은데...
사실 맞벌이라 비용보다도 영유는 너무 일찍 마치니까 그 이후에 시간 주체가 안되는게
걱정이랍니다.
지금은 종일반에 있거든요..참고로 우리애는 다음달이면 만4돌이 됩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릴께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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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첨부합니다
영어유치원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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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저희애도 "엄마 따과...아쁠...." 껍질 깍아서 줬더니 "엄마 떙큐..."
제가 그날 너무 신기해서 어린나이에 영어노출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우리애가 지금 30개월인데 가끔씩 달려와서 엄마 알러뷰~~~ 이러면 정말 살살 녹는답니다.
첫애는 영유 2년차 지금 6살인데 그 효과를 알기때문에 작은애는 내년 4살반이 있다면 넣고 싶답니다.
한글은 집에서 자기전 동화책 3권정도 읽어주고 있구요. 큰애 보니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습득하니더라구요. 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