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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두권만 영어책 읽어요

글쓴이 cory76

등록일 2012-01-31 14:00

조회수 2,20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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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부턴가?? 6세 이전엔 흘려듣기만 하다가 6세부터 ort로 사잇워드 읽히며 거의 매일 하루에 한권씩 스스로 읽었어요.

4단계까지 하다가 힘들어해서 다시 1+부터 한권 두권씩 읽어서 지금은 4단계까지만 다 읽히고 집에있는 플레이타임 잉글리쉬 전집 하루에 한권씩 다 읽혔고 지금은 런투리드 16권째 들어갑니다.

 

런투리드가 반복되는 문형이 많아서 첨엔 책 읽기를 런투리드로 할려다가 울 애가 넘 재미없고 어렵다고 싫어해서 ort로 시작했더니 금세 읽을수 있는 단어가 많아지더니 지금은 런투리드를 2~4단어 빼곤 술술 읽습니다.

런투리드를 어렵게 생각했던 애가 다른책을 거쳐와서인지 지금은 쉽다고 합니다.

지금은 8살...예비초등학생이라 빠르면 1학년 여름부터...늦으면 2학년부터 집듣을 같이 할려해요.

 

문제는...................

흘려듣기...........

흘려듣기가 젤 쉽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젤 어려워요.

그냥 오디오 틀어주기만 하면 된다지만...제가 질려버려서 못 듣겠어요.

사실....저희 시누가 잠수네 회원이라 지금 바로 잠수네 회원가입을 바라십니다.(비싸더만...ㅜㅜ)

그래도 끝까지 쑥쑥으로 버티다가 요번에 시댁내려가서 좀 혼났어요.

예전부터 가입하라 노래를 했는데 왜 아직도 가입안했냐..

왜 흘려듣기를 안 하고 책부터 읽히냐.

사실 울 아이..자기전에 제가 한글책 2~3권 읽어주고  영어책 1.2단계는 한두권은 울애가  스스로 읽게하는데요.

나름 인정받을려고 시누한테 이야기했다가 애한테 흥미만 읽게한다.

니가 지금 하는건 애가 영어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확인할려고 그러는거다.

지금은 읽힐필요없다. 울애들은 그전엔 흘려듣기만 하다가 2학년부터 서서히 읽혔다.

 

그리고 울 애가 이책에서 읽은 단어를 다른 책에서도 읽더냐? (그냥 이책에선 외운거니까 잘 읽지만 다른데선 똑같은 단어 나오면 못읽는다는 뜻)

그래서 '네' 했더니 교육방식이 잘못됐다고..지금은 읽을 단계가 아니니 스톱하고 dvd랑 cd로 흘려듣기만 하라네요. (예비초등생인데...)

인정받으려다 엄청 혼났네요.

잠수네로 성공하신분이라 안타까워서 그러시겠지만 전 그날 밖에나와서 손윗동서 앞에서 펑펑 울었네요.

 

시댁이 교육열이 높은지라 어릴땐 몰랐는데 울 애가 커가면서 교육에 대한 개입이 들어오면서 힘들어져요.

지금 제가 영어를 갈치는 이유가..울 애를 위한게 아닌 시댁에 확인받고 인정받아야되는 숙제가 된 기분이에요

 

그래서 오늘 잠수네를 가입할까  끄적거리다가 6개월에 8만원이라 넘 비싸서 또 망설이다 포기했네요.

일단은 잠시 안보던 dvd를 다시 꺼내서 저녁먹을때 보게했는데 울 아들...한글자막이 나와야 봅니다.

억지로 못보게 하는것보다 3살된 둘째라도 귀가 튀이라고 그냥 봐줍니다.

cd흘려듣기...해야되는데.....아....정말...

학교다닐때 젤 좋아하던 영어과목이였는데 이젠 제가 시누의 영어개입에 질려 제가 영어소리가 싫어져서 잘 안됩니다.

다만 영어를 끈을 놓지않게 하루에 한권..잘 읽으면 두세권 읽습니다.

 

거의 영어 잘하는 결론은...많이 듣고 많이 읽는거라는데 읽는거는 실천이 되지만 듣기를 이미 질려버린 엄마땜에 못해주고있네요.

 

정말.....

시누말대로 지금 책을 읽힌다는게 잘못된건가요?

전 그렇게 생각안하거든요.

울 애가 두권을 넘어가면 힘들어해서 한권..필 받아서 두권까지는 기분좋게 꾸준히 잘하고있고 파닉스는 조금하다가 그만두고 책읽으면서 음가를 간간히 갈쳐줘서 웬만큼은 다 읽거든요..

근데 문제는 단어 뜻은 몰라요. 단어공부는 제가 안시켜도 학교가면 어차피 해야되는것인지라...

 

영어공부하는 방법이 잠수네만 다  옳은게 아닌데 잠수네랑 다른방향이나 나이에 안맞는 학습을 하면 난리나십니다.

 

하....원래는 제목처럼 영어책만 읽어서 효과가 있냐고 물을려고 했는데 푸념이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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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부인 2012-02-02 13:42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영어책을 봐준다면 좋을텐데..

어쩌면 엄마가 문제인 것 같아요..ㅡ.ㅡ

정신문명 2012-02-01 14:54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ㅠㅠ 저도 근래에 잠수네를 알게 되었는데, 흘려듣기 많이 하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잘 안 듣는 것 같고,, 저도 지겹고...들으라고 강요하게 되고,  이러다 영어 싫다고 하면 어쩌나 은근 걱정도 되고.. 남들을 읽고 쓴다는데 우리애는 계속 흘려듣기 해야 하난 집중해서 듣고 쓰기 해야 하는데 암튼 요즘 영어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학원을 보내자니 싫다고 하고 윤선생을 할까 하는데, 가격대비 효과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엄마랑은우랑 2012-02-01 14:30 

정말..맘이 짠~하네여..영어도 중요하지만..제일 중요한건 아이도 엄마도 행복해야하는 거라고 봐요~~

너무 주위에 신경쓰지마시고..아마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영어해서 행복한 맘이들게 쉬엄쉬엄 천천히 가세요..화이팅입니다^^

oaktree 2012-02-01 11:47 

아..펑펑 우셨다고 하시니..마음이 아파서 그냥 못가겠네요..

그냥 아이만 바라보심 안될까요?

아이가 일단 읽기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읽기도 병행하면서..

시누의 개입때문에 님이 영어CD소리가 싫어질정도면...정작 이 상황의 주인공은 아이 아닌가 싶네요..

귀 닫고 아이를 위해 무엇이 최선인가 일단 기준을 세우시고 맘부터 다잡으심이 어떨지..

아직 어리고 읽기를 싫어하지 않는 아이니..엄마가 듣기까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면..금방 일취월장 할것같은데요..

저도 뭐 갈길은 먼 초보엄마이지만..

님..힘내시고 아이만 보셔요~^^

빨강머리앤 2012-02-01 10:24 

읽기만 하시는 건 처음엔 앞서나가는 것 같으나 어느순간 벽에 부딪히는 날이 와요. 그러나 읽기를 멈추고 듣기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희집은 dvd로 귀가 뚫린 집이라 흘려듣기나 집중듣기가 정답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어떤 집은 dvd 보기 싫어하고 오히려 집중듣기 더 좋아하는 집도 있거든요.

읽었던 단어는 더 잘 들리고 들었던 단어는 더 잘 읽게 됩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는 읽기 듣기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시누님도 아마 조카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그러신 거겠죠. cory76님도 시누님께 쑥쑥에 들어와 보시라고 말씀드려보세요. 여긴 돈도 안 받는다고.. ^^ 그리고 시누님 아이디 좀 빌려서 같이 잠수네 공유하시면 안되나요? 잠시라도.. 좀 들여다보고 가입을 하던 말던 하지 그리 싸지도 않은데 덥썩 가입했다가 이건 아니다 싶음 또 어쩌나요..

 

그리고 한글자막에 관해서는 엄마가 조금 단호한 태도를 보이셔서 습관을 잘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여주다 안 보여주다 하면 오히려 더 습관잡기 어려울테니까요.

라니아이 2012-01-31 20:00 
보통 듣기보다는 읽기를 어려워 하는데... 님께서는 반대이시네요.
저는 쑥쑥이나 잠수네로 하진 않지만, 저도 듣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듣기에 거의 올인했더니
읽기는 너무나 수월하고 힘들이지 않고 합니다. 
귀가 트이니..... 입도 트이는 것 같네요. 
그리고 단어도 저절로 깨우치고
모르는 단어 유추능력도 생깁니다. 
읽기 부터 하는 아이는
DVD 무자막으로 잘 못 봅니다. 안들리고 재미없으니까요. 
소리 보다 문자에 먼저 노출되면
귀가 트이기가 참 어렵습니다. 
아직 초등학교도 안들어 갔으면
무척 어린편에 속하는데
읽기 그리 급한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글영어 2012-01-31 14:46 

잠수네의 방식이  모두 옳다고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듣기의 중요성만 놓고 보면, 읽기 쓰기 말하기의 열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듣기가 안되면 영어말하기는 반드시 실패입니다

 

이것은 어느 전문가가 말하더라도 제가 뜻을 굽히지 않을 진리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두뇌는 소리(주파수)와 그림(이미지)로 저장하기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컴퓨터로 아무리 문자와 다양한 프로그램를 사용하더라도 

 

결국은 0,1이라는 숫자를 사용하지 않고는 정보를 저장할수 없는것과 같습니다

 

 

 

그렇지만 목표가 한국식영어시험(학교시험) 성적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굳이 어려운 듣기로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기간에 시험성적을 올릴수 있는 방법은 파닉스와 단어암기

 

그리고 문법으로 이어지는 기성세대의 학습법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래서 확고한 영어를 배우는 목표에 따라서 앞으로 하실 방법을 정하시면

 

굳이 영어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이것저것 다하는 것은 목표가 불분명하기때문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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