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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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이맘이예요.
전 영어나라나 스토리하우스나 둘 다 엄마가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 좋다고 봐요. 저의 경우는 스토리 하우스도 해보았고 지금도 하고 있구요. 영어나라는 큰아이가 매직하고 있어요.
33개월이면 영어나라를 할 경우 스타트부터 해야겠네요. 우리집 아이가 스타트는 해보질 않아서 구성은 말씀드리기 힘들구요.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것을 보면 충분히 엄마가 활용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그건 다시 말해 선생님에 따라 교재활용의 범위가 다르다고 볼 수 있죠. 괜히 시작했다 후회하실 수도 있구요. 교재비가 만만치 않으니까요.
영어나라 하시려면 주변의 영어나라 선생님이 어떠신가를 꼭 알아보시고 하시구요. 상담할때도 교재 판매하시는 분에게 하지 마시고 교육부에 전화하셔서 선생님과 먼저 상담하시고 선생님도 직접 만나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영어나라를 하더라도 선생님에게만 맡겨 놓으시면 별 진전이 없을 거예요. 엄마가 같이 다시 해보고 다른 영어 동화책도 함께 읽어주어야 좋을 것 같아요.
저희집 큰아이가 현이맘님 아이만 했을때 스토리 하우스 인트로 단계 책을 받아 보았었어요. 아시겠지만 인트로 과정은 헝겊책,플랩책, 주로 보드북을 보내주는데 말씀하셨던 것처럼 처음 몇번만 가지고 놀더니 한글 동화책을 더 좋아했어요. 그래서 3개월 받아 보다 그만 뒀었지요. 시작한 것은 다른 집에 갔을때 몬테소리 영어방에 나오는 책을 무척 좋아하고 영어책을 보고 싶어해서였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냥 step1으로 받아 볼 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step1을 하는데 더 좋아하더군요. 일단 페이퍼백이긴 하지만 기존에 생각하는 책이구요. 워크북도 보니 33개월 아이에게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이고 일단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화이니까 좋아요.
그리고 나오는 단어의 수준도 인트로 보다 낮다고 할 수 있어요. 이건 스토리하우스에서 계시는 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엄마가 동화책에 나오는 단어를 따로 단어카드로 만들어 활용하시면 1주일에 한권씩 책을 마칠 수 있을것 같아요. 문장활용도 하실 수 있고요.
그때 받았던 인트로 과정책은 요즘 둘째(14개월)가 잘 보고 있답니다. 아이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33개월이면 한글 동화책에도 많이 익숙해져 있을테니 1단계부터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인트로과정보다는 좀 더 체계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장난감 같은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책은 인터넷 영어서점도 많으니까 가끔씩 한두권씩 사주시면 되고요.
스토리 하우스 사이트에 한번 방문해 보시구요.
테이프 녹음상태는 좋고 노래와 라임도 같이 녹음되어 있어서 아이는 좋아할 거예요.
스토리하우스의 책을 받아보시다가 영어나라는 아이가 조금 더 커서 매직부터 시작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렸습니다. 잘 생각해 보시구요.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현이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33개월된 딸아이의 엄마에요.
> 지금까지 아이에게 영어에 대해서는 별로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 그저 비디오만 보는 정도였어요.
> 그래서 좀 체계적으로 교육을 시키고 싶어서요.
> 주변에서 신기한 영어나라를 추천해서요. 영어에 자신이 없는 저로서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하면 좀 쉽고 체계적으로 교육이 될것도 같아요. 하지만 교재비, 교육비도 부담이 되는데 15~20분 수업할때 아이가 적응하지 못하면 정말 아깝잖아요.(저희 아이는 좀 내성적이라 낯선 사람앞에서는 입을 잘 안떼거든요.)
> 그래서 조금 저렴한 스토리하우스를 생각했는데 저희 아이는 책을 좋아해서 책 받아보는 건 좋아할 것 같은데 엄마가 잘 활용해줄 수 있을지가 걱정이고, 영어나라보다는 체계적이지가 않은것 같아서 아이 영어교육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가 의문입니다. 아이가 책을 그냥 장남감처럼만 같고 놀까봐서요.
> 도움 말씀좀 부탁합니다.
| [일반][RE] 스토리하우스와 영어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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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선이맘 등록일 2000-11-09 12:25 조회수 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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