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잠깐 들어왔다가 글을 올립니다.
저두 ORT2단계 있거든요.구입하기전에 이 곳에 글을 올렸습니다.
테잎 중간중간 한국말이 너무 많아서 구입을 망설였거든요.
쑥쑥맘님들중 먼저 구입하신분이 한국말이 있어도 내용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상황설명만 해준다며 걱정하지 말하는.......
구입해보니, 직접 문장 설명은 아니구, 상황설명이더라구요.
테잎 듣고있자면, 너무 친절한 것 같아요. 구지 안해주셔도 되는데.... (제 생각)
오전 중에 테잎을 틀어주거든요. 주로 아이와 밥먹을땐 틀어놓으면 아이가
듣더라구요. 한번은 밥먹는 도중 전화가 와서 테잎을 껐더니, 다시 켜달라네요.
그래서 저두 그때 알았어요. 아--- 듣고있구나 하고,
꼭 ORT가 아니더라도 거의 오디오 테잎을 틀고 따라하기도 하구 무심히 지나가기도 하는데, 요샌 테잎을 끄면 놀다가도 달려와서 오디오를 가르킵니다.
참고로 우리아이는 26개월 이고, 오디오를 비디오라고 합니다. 토킹마쉰도
비디오라고 하구,,,테잎을 안틀면 괜히 심심하고 썰렁해서 이제는 습관이 되었어요. 적절하게 아이 기분에 따라 바꿔 틀어줍니다.
테잎들으며 따라하는것 보면, 확실히 듣고 있나봅니다.
ORT2에서 NO5 The go kart 가 재미있나봐요. 파이ㅂ 파이ㅂ 하거든요.
파이브가 잘 안되서 뒷소리는 샙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책을 읽어줄때 적당한 동작과 함께 과장되게 하면,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no5에서 쌍둥이들이 싸울때 밀고 당기고 머리잡고
아이에게 그대로 했더니, 아마도 그때문인가?.... 참 재미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책 보시면 아시겠지만, 옆집 아저씨는 왜 그렇게 한가한지....
맨날 kipper네 집만 엿보고 있으니, 페이지마다 아저씨를 찾아보는것도 재미있구요. 또 no11 SPOTS 책을 읽어줄때 제 얼굴에 있는 여드름을 보여주면서 했거든요. 근데. 요샌 틈만 나면 만지고 아픈줄 알고 자기 침을 발라줘서,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no13은 운동화 가지고 와서 직접 해보면서 했지요. 마침 아빠 새 운동화가 있어서요. 보면 볼수록 참 재미있는 책이네요.
또 테잎을 틀어놓고 들으면서 아이와 책을 읽었던 대목이 나오면 엄마가 한번 더 얘기해주시는것도 좋을듯 하구요. 결론은 동화책도 읽어주면서 테잎도 틀어주면
엄마도 공부되는것 같고, 아이들도 은연중 듣는것 같습니다.
간단히 써야되는데,,,, 제가 쓰고도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생각이였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준오엄마님의 글입니다.
> 한솔의 영어 옥스포드 리딩프리를 1,2단계 구입해 애들 잘때 틀어주고 있는데 한국말이 해석으로 많이 나와 있어 효과가 있는것인지, 혹시 이 제품 가지고 활용하시는 분은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도움좀 주세요. 영어가 너무나 서툰 맘입니다.아이는 지금 33개월,20개월 입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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