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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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젊은 어머니들의 문제점
1) 내 아이한테 영어 하나라도 잘 시키자는 욕심이 너무 강하다
자신들이 못한것을 아이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보상받을려는 심리다.
2) 그러면서도 그 방법론은 너무나도 모른다
책방에 가서 전문가들이 쓴 책을 구입해 읽을려고 하지도않고
스쳐지나가는 얄팍한 방법론만 배울려고한다.
3) 가르쳐 주어도 실천할 능력과 끈기가 모자란다.
왜냐면 어학은 최소 1년~3년 이상은 해야만 효과가 있기때문이다.
저도 제 아들놈 영어 공부 가르친 햇수가 4년쯤 되는데
처음엔 저도 위와 같이 똑 같았습니다.
아이들 영어공부 방법론에 대해서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굳이 어릴때부터 영어를 가르쳐야 되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초등2년부터해도 결코 늦지않은데.....)
첫째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는것을 좋아하는지 확인하세요
오디오(노래,챈트등),비디오,동화책,ebs영어프로 활용,
그림책(영어 조금 있는것),위성방송중에서 프로 좋은것 많습니다
녹화하여 보여주셔도 좋음.....등등 주위에서 여러방법들을 들으시고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 하고 놀기를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하나 선택하세요.
왜냐면 아이들은 재미가 없고 지겨우면 오래못합니다.
그것을 억지로 오래할려고 하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고...
엄마의 대리만족을 위해서 아이를 죽이는것이 되지요.
아이에게 오래 영어시킬려면 재밋게 하세요
선택한것이 테이프면 그 테이프가 헐어져서 못쓸때가지 계속 계속
반복해서 들려주세요. 그와 유사한 테이프 또 들려주고 들려주고....
계속해서 유사하나 내용이 다른 테이프로 진도를 나가면서 들려주세요.
일어나자마자 그 테이프 틀어주고 화장실에서도 들리고 밥먹을때도
들리고 학교 갔다와서 잘때까지 계속 계속 반복적으로 들려주면
며칠안가서 잘 아주 잘 따라합니다.
하루종일 집안에서 영어소리를 들을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엄마의 역할이지요.
선택한것이 책이면 계속 위와같이 읽어주세요.
얼마나 읽어주냐면 아이가 너무 지겨워서 다른것 읽자고 할때까지....
동화책 읽을때는 엄마가 발음 서툴다고 걱정마세요
절대 걱정하지말고 아이에게 테이프를 들려주고 따라서 말하라고 하세요.
되도록이면 우리말로 번역은 배제하고 아이가 정 보채면 한 번쯤 한글로
말해주나 이것도 전문가들은 반대합니다.
동화책 읽어주는 요령이 좀 있는데 글로 다 쓰자니 너무 힘들고....
하여튼 동화책을 테이프로 같이 들으며 엄마가 우리 한글 동화책
읽어줄때와 같이 행동하면서 읽어주세요
아이가 비디오 보는것을 좋아하면
시중에 아이들 수준에 맞는 비디오를 구해서
(영어 소리로만 나오는것,영어소리 및 영어자막도 괜찮다고 생각됨)
신물이 날때까지 부담없이 언제나 마음대로 편안하게 보라고 하세요
수 십 번보면 이것도 테이프가 헐어져서 못쓸때까지 보여주세요
나중에는 아이가 테이프 내용을 줄줄줄 외운답니다.
아이들이 내용을 모른다고 짜증을 내면
그 테이프의 한국판(더빙한것,한국말로 소리나는것)을 가까운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서 딱 1회만 보여주세요. 그러면 아이들이 그 테이프의
내용을 알고 영어비디오를 보면 재미있어 할것입니다.
어린 나이에는 애니메이션이 좋겠지요.
이런식으로 어떤 방법이라도 관계없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하세요
이것이 그 아이에게 최선이라고 믿습니다.
1년쯤 그렇게 하시고
그후에 방법을 바꿔서, 방법을 교대로 돌아가면서 시키면 될것입니다.
초등학교(중학교) 졸업때까지 자신의 키 많큼만 영어책 읽게하시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주변에 초록영어,빨간영어,푸른영어,김선생,박선생,윤선생,최선생,
영어 100문장만 하면된다.등등등
극단적으로 나쁘게 얘기해서 전부 사기치는것이고
좋게얘기하면 마케팅을 그럴듯하게해서 포장한것이니
이런 선전에 속지마시고
내 아이들이 어떤것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지 확인후
동시에 다 좋아하면 멀티미디어로 전부 같이 시키면 더욱 더 좋고
좋아하고 관심있는것부터 우선은 재미있게 같이 해보세요.
남들이 이것 좋다 저것 좋다고 말하는것이
우리아이에게도 과연 얼마나 해당될까요?
시중에서 ,주변에서 ,다른아이가 얼마나 하는데 내 아이는 어떡하나?
결코 비교하지 마시고 아이가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서 영어에 접하도록....
(우리 아이들은 주변의 다른아이들과 비교해야할 대상물이 아니잖습니까?)
영어는 나중에 아이들이 좋은 직업이나 일을 하기위한 수단이지
결코 영어가 목적이 아니지 않습니까?
주제넘은 글 미안합니다.
겨자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7살,5살 아이가 있구요..
> 아직 영어에 대해 특별하게 교육시키고 있는건 없네요..
> 그런데 뭔가 해줘야겠다는 생각은 계속 들구요..
> 키다리샾에서 런투리드를 20%할인해서 36만원에 팔던데,
> 괜찮은건지 결정이 안되는군요..
> 집에 있는 교재는 옥스퍼드리딩트리1,2그리고 단행본 오디오북20권정도입니다.
> 그리고 파닉스스토리북도 있던데 뭘로 해야하는건지..
> 참 어렵네요..
> 런투리드로도 파닉스공부가 가능한건지 그것도 궁금하고, 가지고 계신분 만족도도 알고 싶습니다..
> 아는것이 없다보니 정보만 얻어가고 있지만, 저도 열심히 하면
> 여러분들처럼 정보를 나눠줄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 현명한 맘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 교재선택에 대한 조언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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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11 등록일 2003-01-24 18:43 조회수 3,809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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