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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답답한 답보상태..

글쓴이 mjmom

등록일 2012-02-23 19:38

조회수 3,60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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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렵부터 시작한 영어노출이 한글을 일찍떼고 영어도 자연스레 읽기 시작하면서

1학년무렵 챕터를 시작하면서 신나게 달려왔습니다. 이제 6학년 입니다.

재미있어할 책들을 들이면 아이가 즐겁게 읽고 엄마는 이보다 더 배부를수가 없었죠.

그런데 고학년에 들어서면서 리딩레벨 4-.5점대를 넘어서면서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들이 없네요.

아이의 정서수준이 더 높이 가지 못하나봐요.

어떤친구는 뉴베리를 재밌게 읽는다는데.

재미있는 오디오를 원하는데 시중에 나온 4-5점대중 반수이상, 흥미로운 책은 2.3년전에 다 봤구요.

그런데 더이상 오디오 없는 책이 더 많구요.

지난 일년간은 집에 있는책 다시 듣기를 많이 한거 같아요.

그나마 책보고 듣기보다는 들으며 그림그리는 시간이 많은거 같아요.

 

고학년이니 점점 자기 주장이 세지고 억지로 안되네요.

다른아이들은 유명어학원에서 빡시게 공부한다는데

제가사는곳은 유명어학원도 없고 인터넷학습 화상영어도 싫대요.

학습서는 하루 조금씩 꾸준히 하고 있지만 여전히 맘이 조급해지고요.

단어 억지로 외우는거 싫어합니다.

이번에 토셀 인터 보면서 단어뜻좀 체크해봤더니 사전찾아가며 익힌 어휘가 아닌지라 조금씩 뜻을 잘못알고있는것도 같고.

토셀인터에서  다른건 거의 맞추는데 문법문제는 잘 못하더라구요.

문법도 해야되나하고 있으나 세월만 가고 있고 ..

 

고학년이 되어서 점점 비디오나 흘려듣기등 노출되는 시간보다는 일부러 시간을 들여야 하게 되네요.

 

남자아이라 입이 무겁고, 글쓰기 싫어하고, 티칭할 실력의 엄마도 없습니다.

작년이맘때 리딩타운 4C 나왔구요. 토셀인터는 아직 결과 안나왔지만 3급정도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컴퍼스 미디어의 reading 시리즈 6.-7.점대 초반 까지는 여러개 했습니다.

어떤분은 학습서에 집중하기보다는 책읽기에 집중하라는데 그래도 학원안다니는데 이거라도 해야지 싶고요.

학습서는 vocabulary connections -c ,more school subject reading 2,3   can you believe it? -2 , reading discovery 2, short articles reading comprehensions-1

인터넷 검색하며 괜찮다 싶은건 다 사서 시켜보고 있네요.

현재는  What a life, New password 2하고 있어요.

 

책읽기는 에듀카 ER 41-50 사이에 있는 책중 재미있어하는  절반 정도까지와 ER 51-60에 있는 My father's dragon. 윔피키드 , The 39clues  히컵 시리즈      봤네요.

 

 

속 시원한 답변좀 주세요.

1. 듣기 이대로 좋은가요? 책없이 흘려듣기

2. 어휘 , 문법, 작문  어찌해야할까요.

3. 좋은 학습서 시리즈추천

 

 선배님, 전문가 조언 부탁드려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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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마을 2012-02-26 21:34 

저도 비슷한 고민이네요. 1학년 때부터 엄마표로 쭈욱 진행해 왔는데,

지금은 영어책은 잘 안보고 한글책만 읽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억지로라도 쉬운책 하루에 한 권 정도는 시키고 있는데요

저흰 뉴베리로 진입을 시켜야 되는데 아이가 4학년 올라가려고 하면서 부터는

자아가 강해져서 인지 엄마한테 말대꾸도 꼭꼭하고.. 빈정대기도 하네요

속상해서 학원이고 뭐고 다 끊어 버리고 싶은데 그렇게 하면 안되겠죠...

 

이제 2, 3 점대에서 재미있다는 것들은 많이 보아서 어떤책을 봐야 재미있는데

재미있는 책 찾아주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영어도서관을 보내고 있는데 글쎄요...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집에서만 하니까 불안해서 현재 상태도 체크해 볼겸 폴리가서 레벨테스트 봤는데요

mgt 레벨 나오더군요... 하지만 리딩과 보케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영유졸업한 둘째는 확실히 노출이 많아서 그런지 레벨이 언니랑 똑같은 mgt 반

이 나왔지만 같은 폴리레벨에 속한 애들보다 훨씬 좋은 점수 받았어요

 

보니까 북클럽모집을 하던데... 하고는 싶은데 자신이 없어서 신청 못하고 있네요...

 

 

아나이스 2012-02-25 00:23 

저도 비슷한 고민입니다.

저희는 오히려 영어책을 적게 보아서 더 고민인데요. 수학을 좀 하다보니 끈을 놓쳐서 올 겨울에는 아예 영문법을 팠습니다. 이제 5학년이 되는데, 다시금 dvd보고 있어요. 듣기나 독해는 잘하고, 그에 비해 어휘 문법이 좀 약한 것 같고, 쓰기는 후우~...에세이 땜에도 걱정이예요.

그런데 grammar in use하다가 실패보고 중학영문법 3800 제로 1월 중순부터 시작했는데 2권째가 끝나고 있어요. 첨에는 기싸움으로 에너지 소비가 많았는데 지금은 하루에 한 챕터씩 쑥쑥 나갑니다. 문법을 하다보니 스스로도 책에서 봤던 것, 공부한 건 아닌데 그냥 알겠다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답니다.

바짝 보고 에세이 다시 시도해 보려구요. 여태까지 시험은 안 쳤는데 성대 시험이랑 토셀 인터도 생각 중입니다.

아나이스 2012-02-25 00:27:03
www. wordlywise.com에서 어휘공부해 보는 것도 좋아요. 아는 건 skip하는 재미로 우리 딸은 하고 있어요. 키출판사의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으로 단어, 독해하구요. 영어 리딩 훈련, 영어 리딩 스토리 훈련 책으로 연따하구요.
mjmom 2012-02-26 16:46:25
감사합니다.
문법을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는 중인데 슬슬 시작해볼려구요.
걷자12 2012-02-24 22:13 

닉네임이 눈에 익어 댓글 올립니다.

오늘 중2 올라가는 전교 1,2등 하는 아이 친구엄마와 통화를 했어요.

중계에 제 고민도 있고 둘째보다 한학년위가 있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둘을 키운 우리 엄마들의 이야기의 주제는 정체기였죠.

초4학년부터 어릴적부터 열심히 한 아이들인 경우 슬슬 정체기가 온다고요.

그러고보니 울 큰아이도 초5학년부터 정체기였어요.

초등 5학년 저랑 티격태격하며 하던 아이는 6학년말에 두손 들더군요.

몇달 쉬고 아이가 하고 싶어졌는지 다시 시작했지요.

그런데 대충...아이는 5학년부터 어휘 완전 포기하고 문법했어요.

모든 영역을 골고루 하는 것의 욕심을 버리고 문법에 아이 혼을 빼게 하고 반복의 반복을 했죠.

이제는 중급단계 문법을 하는데 이젠 완벽하게 잘해요. 그러면서 절대로 외우질 않을거라 생각했던 어휘를 주니 술술 외우더군요.

아이가 지금 교통체증이 왔나보네요.

제가 보기에 그정도의 책을 읽히신 엄마가 대단하시네요.

정말 잘하고 계세요.

저희아이가 다니는 중학교는 듣기평가 전국1위인 학교예요.

학원도 유명어학원 다 있고 외국경험있는 친구들 한 반에 4,5명 돼요.

제가 아는 아이는 시험만 잘 칠 뿐 님의 아이처럼 그런 책 읽지 않지요.

잘하고 계시는 거고요.

라이노님의 글 정리로 차근차근 보시면 답과 길이 있을 것 같아요.

5학년 정체기이예요.거의 모든 아이들이 그래요.

그래서 어떤 엄마들은 오히려 초등 저학년에 바짝 공부시키고

초등5,6학년에 예체능 시키는 엄마도 있어요. 저도 아이에게 그런 기회도 주었지요.

아이에게 살짝 다른방법 시도해보시는 거 권하고 싶고요.

안되는 영역은 조금 쉬세요.

아이들 청개구리 같아 엄마가 마음 졸이다가 포기하고 아예 잊어버리면 그때 다시 슬금슬금 잘하더군요.

저의 큰아이 경험이예요. 저도 그 당시 많이 힘들었죠.

그런데 요즘 차츰 차츰 아이도 다듬어지면 오르는게 보이네요.

몇일 전 논술 학원에 상담 갔더니 거기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아이들 언어는 계단식으로 오르는데 정체기가 갈수록 길어지다가 오르는 순간엔 전보다 2배의 결과로 오른다고요. 그런 것 같아요.^^

힘내시고요. 이 시기 잘 견디시면 저처럼 한 고비 잘 넘기실 거예요. 그럼 다음 고비가 또 오긴 오네요.

저는 중등방에서 많은 선배님께 도움 받고 있어요.

아마도 다음 고비는 거기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제가 그고비 넘기고 중게 여러 선배님께 도움 받은 것 알려드릴께요.

힘내시고 이고비 잘 넘기세요.^^mjmom님 지금까지 잘하셨어요.

아드님도요.^^

중게에 글 올리고 도움 받은 고마움이 커서 님의 글을 그냥 넘길 수 없어 댓글 올려요.^^

mjmom 2012-02-26 16:47:58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정체기에 엄마가 한발짝 물러나 여유를 가져야 겠네요.ㅠ.ㅠ 쉽지 않겠지만.
영어뿐 아니라 다른 생활적 부분에서도 부딪칠게 한두건이 아닐 시기인거 같습니다.
바다별 2012-02-24 10:39 

저보다 선배님이신 것 같아 뭐라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지만요..같은 학년으로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동지(?)로서..^^

 

고학년이 되면 사실 재미보다는 의지력의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영어공부의 궁극적인 목적이 어디까지인가에 달려있겠지만,

재미만을 추구했다고 해도 영어로 읽고 듣고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정도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영어를 접해온 시간이 꽤 되는 듯 하니 아이 실력은 보지 않아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여러 통로로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풍부한 영어 교육 자료를 접하다 보면

학원을 가고 안가고의 문제는 사실 의지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습관이나 태도의 문제이지요.  

학원에 가지 않아도 공부할 꺼리와 정보는 정말 충분하지만, 내 아이가 따라주지 않아서가 문제이지요.ㅠ.ㅜ.

아드님이라 아마도 학습적인 부분을 스스로 컨트롤하기 쉽지는 않을 거라는 예측을 합니다만,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영어를 즐겨왔던 것을 보면 의지력에 있어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학습서 사실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는 거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영어 이야기만을 적어 주셔서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꿈은 뭔지,

어떤 과목을 좋아하는지, 어떤 분야에 열광하는지 정보가 부족해서

더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저희 고학년들 모여 이야기 나누는 방(북클럽 15기)도 열려 있으니, 한번 오셔서 둘러보시고

여유가 되시면 참여도 해 주심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보를 못드려 죄송합니다만.. 아마 라이노님이 많이 주실 거예요.ㅎㅎ

mjmom 2012-02-24 10:46:53
의지력 말씀 200% 공감합니다.
덩치만 컸지 맘이 아직 미성숙하여 아직도 어립니다.
달려온 자리에서 제자리 걸음은 커녕 누워서 땅집고 헤엄치기? 뒷걸음치기? 하고 있는것같은 답답한 마음입니다.
브죵 2012-02-23 20:01 

닉네임이 눈에 익은 분이시네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으면 정말 좋겟는데..

저는 경험도 없고.. 영어에대한 식견도 부족하니..

안타깝네요..

 

어쩌면..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저는 도시에 살고 잇고... 크게 유명한 동네는 아니지만...

그냥 어학원 정도는 보낼 수 있죠. 또 보내어도 봤구요..

그런데 별 수는 없더군요.. 열심히 해도.. 내용이 너무 어렵고 그게 의미가 있나.. 싶고..

 

그냥.. 저도 맘이 막 안타깝고 그래서..

도움도 못되면서... 댓글 답니다..

 

===

저희 아이는 이해력이나 공감능력이 그지 높지 않아서..

그저 딱. .제 학년 평균 수준의 정서를 갖고 있는 거 같아요.

어려운 책을 잘 못보죠..

영어도 마찬가지 인 것 같구요..

 

그런 경우... 영어책만으로 승부하긴 좀 어렵다.. 싶어요.

저희 아이도 올해 아직 5학년이라.. 조금 여유갖고 보는데..

중반즈음엔 학습 비중을 더 늘려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쩌면.. 그게 더 쉬울 수도 있겟다...(책으로만 하는 게 힘든 경우...)란 생각도 들구요.

 

정말 날고 기는 아이들..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오죽하면 어제는 남편이...

영어말고 중국어 잘하면 더 좋겟다..고까지 하더군요...

신입사원 면접해보니.. 아무래도 중국어 능통자는 별로 없다고..

우리 아이 세대엔 다르겠죠.. 또..ㅜㅜ

결국 중국어 능통한 친구가 최종합격 명단에 들었다 하더군요..

 

죄송해요..

저도 맘이 심란하여서... 가끔씩...

헛소리만..

 

mjmom 2012-02-23 20:29:11
감사합니다.
어디까지 해야하나 싶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만큼일지, Neat 1등급 수준 만큼일지. 얼마나 해야 자유로와졌다 할까요?
당장 내년에 중학교에 보내려니 올 일년 즐거운 영어의 마지막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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