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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쓰기 첫날 ^^

글쓴이 행복씨

등록일 2012-03-11 01:38

조회수 5,08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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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사진 올리기 힘드네요 ㅋ

 

초 3 딸아이에요.

오늘 베껴쓰기를 처음 시도해 봤는데, 공책 한 페이지만 써라 했어요.

다 쓴 걸 보니,

영어일기 줄줄 쓰는 아그들에 비하면 별 것오 아니겠지만,

도치엄마인 저에겐 왜이리 대견한지.... 한 번 올려 봅니다.

울 딸래미도 처음 써본거라 그런지 지 스스로도 너무너무 뿌듯해서 쑥쑥에 올려달라 하더라구요.

제가 핸드폰으로 하는 짓이 쑥쑥을 수십 번도 더 들락달락 하는걸 알고 있는지라...ㅋㅋ

 

제목을 쓴 첫 줄 보이시나요?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몇 달전에 두 세 번 써보게 한 이후로

영어라고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어요.

당연히 소문자 쓰면서도 윗 두 줄을 꽉 채워 쓰더라구요.

옆에 앉아서 소문자는 가운데 줄만 쓰는 거라고 얘기도 해주고,

모든 글자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쓰는 거라고 얘기도 해주고,

너무 잘쓴다고 칭찬을 수 백번 하며 간신히 한 쪽 완성했네요.

 

아직은 한 번에 알파벳 한 개씩 밖에 못쓰더라구요.

그 흔한 the 조차도 알파벳을 한 개 씩 보더라는 ^^

곧 나아지리라 믿어요.

 

일주일에 3일을 일기를 써야 하는데, 나머지 3일은 영어베껴쓰기를 시킬까 해요.

쓰기에 익숙해지면 슬슬 영어일기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나중에 영어일기 쓰면 단 두 줄을 쓰더라도 다시 한 번 사진 올려 볼라구요 ^^

 

그나저나 이번 주까지 잭파일을 다 들으려고 했는데, 줄줄이 사탕마냥 늘어지는 모양이

자꾸 게을러지네요. 애도 저도 ㅋㅋㅋ

아자아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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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2-03-22 13:14 
축하드립니다!!
쑥쑥 3월 우수 게시글 LOTTO 이벤트에서 추첨번호 14번을 받으셨습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라니아이 2012-03-12 12:33 
아이가 참으로 꼼꼼한 아이인가 보네요. 
글씨가 넘 얌전히 예쁘네요. 
저희 아이도 3학년 딸 아이라 
님의 아이와 성향이 비슷한 것 같네요. 
글씨 쓸때,  조금의 비뚤어짐도 허용하지 못하는 성격이네요. 
전 글씨 틀리지 않으면 안 지워도 된다해도
지우느라 시간보내는 아이인지라...
그래서 전....
타이핑으로 하고 있네요. 
얼른 얼른 하고 놀라고요. ㅋㅋㅋ 
근데 직집 손으로 쓰는 것 보다 효과는 덜한 듯 하네요. 
행복씨 2012-03-12 22:38:18
전혀 꼼꼼한 아이 아니구요, 엄청 느린 아이에요 ㅜ.ㅜ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시도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서
엄마표로 뭔가를 진행하기가 어려운 아이에요.
그래도 꿋꿋이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하고 있어요.
아직은 여유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서요.

라니아이님도 가끔 글 올려 주세요.
같은 3학년이라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관심도 가고 그래요 ^^
작은기적 2012-03-12 10:43 

행복씨님 안녕하세요 ^^

베껴쓰기 시작하셨군요..

근데 정말 어쩜 저리도 글씨를 예쁘게 쓸까요??

꼭 점선따라쓰기한것같아요 ㅎㅎ

넘 잘썼당~~ ^^

 

전 작년에 ort1+ ~ ort3 꾸준히 베껴쓰기하다가... 잠시 중단하고..

올해 다시 시작했어요 ^^ 이번에 아이가 JIR 책으로 하고싶다고해서 그리하네요.

 

베껴쓰기 좋은방법같아요 ^^

부담없이 조금씩 하다보니.. 어느순간 말도 안되는 문장이지만 그래도

혼자 끄적거리고 있더라구요.

가끔 영어일기도 몇줄적어주고...;;

 

행복씨님 힘찬 한주되시구용~~ 초3언니니 더 잘할것같아요 ^^

확실히 좀 커서 시작하면 그만큼 속도도 빠르더라구요 ^^

화이팅~ 입니다용 ^^

 

행복씨 2012-03-12 22:40:30
네, 안녕하세요 ^^
저는 그동안 엄청나게 바빴다가 올해 휴직을 했답니다.
둘째가 아직 어리거든요.
경제적으로 무지 쪼들리지만, 둘째랑 여유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생각보다 집안일이 만만치 않은 일이더군요. 크하.....

저는 베껴쓰기를 공책 한 권 정도만 하고, 바로 무작정 쓰기 들어가려고 해요.
한글 일기도 그냥저냥 쓰는 아이라 무지 거부하겠지만요 ^^
설탕물 2012-03-12 10:07 

저희도 초3인데...

배껴쓰기 해본다 해본다 하면서 여지껏 미루기만 했었는데...

진짜루 오늘부터라도 한페이지씩 베껴쓰기 해봐야 겠어요...

..

올려주신 사진 보니까 글씨가 너무 이뻐요..

처음 베껴쓰는 건데 이렇게나 이뿌게 썼다니...

너무 뿌듯하시고 대견하시겠어요...

행복씨네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래요..화이팅!!!!!!!

..

울 딸은 단어쓰기를 시켜보면 좌르륵 쓰는데

문장쓰기를 시켜보면 알파벳 하나하나 보면서 쓰네요...

왜그러는지....ㅠㅠ

행복씨 2012-03-12 22:41:52
역시 같은 초 3 엄마들이 더욱 공감하는군요^^
설탕물님네는 책 한 권 정도만 베껴쓰면 바로 쓰기 좋아질 것 같은 예감인데요?
벨벳 2012-03-12 08:06 

아잣아잣~!!!!

베껴쓰기 할때에 한글자 한글자 정성을 다한것이 보여져요~^^*

쑥쑥에 아줌마가 칭찬 담뿍 한다고 전해주셔요~!!!

행복씨님 이번주도 행복가득하시구요~

일기도 쓰면 꼭 올려주셔요~!!^^*

행복씨 2012-03-12 22:44:45
일기 올릴 수 있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당~ ^^
근데, 하루가 너무 짧네요....

작년에는 피아노는 월,수,금에 미술은 화,목으로 다니게 했는데,
피아노를 너무 질질 끄는 것 같아 올해는 매일 가기로 했어요.
화,목은 수영을 시작하구요.
근데, 화, 목이 6교시라 피아노 갔다가 수영 갔다 오면 저녁 먹을 시간일 것 같아요.

매일 숙제를 내주시는 선생님이시라 다른 거 아무 것도 안시키는데도 시간이 너무 없어요.
단짝이랑 5시까지 하루 종일 붙어 있는데,
단짝과 알콩달콩 시간을 주고 싶은 맘과 그냥 울 딸 혼자 심심하게 둬서 책 좀 읽게 하고픈 맘이
매일 싸우고 있어요.... ㅜ.ㅜ
한결맘 2012-03-11 07:40 

베껴쓰기 첫 도전....축하드려요

첫째줄과 비교했을때 가면 갈수록 글씨모양이 자리를 잡았군요.,

글씨체가 이뻐요^^

행복씨님과 아이의 진행모습 지켜보다보면, 같은학년이고, 아직 베껴쓰기 시작도 안해본 한결이에게

좋은 지표가 될것 같아요

열심히 응원한다고 아이에게 전해주세요^^

 

행복씨 2012-03-12 22:46:35
저는 한결이가 아서챕터를 듣는게 너무 부러워요.
아서챕터는 꼭 읽히고 싶었는데, 울 가시나는 온갖 성질을 다 내서리..... ㅜ.ㅜ

응원 감사드리구요.
한결이 진행하는 것 저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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