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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R>2기 #28

글쓴이 잔머리뽕

등록일 2012-03-22 15:44

조회수 588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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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을 보다보면 참으로 다양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활발한 아이, 산만한아이, 발표잘하는 아이, 심술궂은 아이, 욕잘하는 아이, 말없는 아이, 내성적인 아이
잘웃는 아이, 게으른 아이, 짜증이 많은 아이, 긍적적인 아이, 부정적인 아이, 자존심 강한 아이
현명한 아이, 리더쉽 강한 아이, 차분한 아이.....
수많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이 아이들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아이가 아니라는 겁니다.
모두들 이유가 있는 아이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입니다.
우리 모두 아이들에게 올바른 거울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살아요~~^^

 


 

덤으로 개구리알과 도룡뇽알 사진 올려요

우리집 작은꼬맹이가 놀러나가서 포획해 왔답니다.

우리집 대야에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어요

더불어 잔머리뽕의 두려움도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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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별 2012-03-25 10:53 

초4 여  joy

 

외워쓰는건 항상 어려워하네요 ...

다만..자유글쓰기를 즐기는것이 다행일뿐이에요..

 

요즘은 사실.수학때문에도.고민이 많답니다..

영어는..그저그저..쉽게가는데...수학은 참...어렵게 가거든요..
꼬꼬별 2012-03-25 10:55:00
애는..열씸히 쓰는데.전 사실.뭔글인지.잘..모르겠어요 ....스펠링도 너무 틀리고 그래서....
애가 설명을 해줘야 이해가 될때가 많답니다..이럴때...지적을 하는것이 좋은지..그냥쓰는걸좋아하니..두는게 좋을지.항상 고민입니다...
큰맘 2012-03-23 23:46 

초4/여

우리아이는 가늘고 길게 가는 아이인 것 같아요.

파바팍 불꽃이 튀어주기도 바래봤지만...

한결같이 느긋하게 긍적적인 사고로 대처하는 아이를 인정하고 예뻐해주려해요.

~~~

잔머리뽕님의 두려움이 백프로 공감되네요

하지만 쑥쑥 커가는 과정이 완전 궁금해지네요.

 
민수사랑 2012-03-23 20:17 

초5남

개구리알과 도룡뇽알 너무 예쁘네요.

저희도 몇년전에 열심히 키웠던 생각이 나네요.

올챙이에서 다리 다 나오고 꼬리 짧아져 폴짝 뛸 때까지 키웠었거든요.

도룡뇽은 다리는 다 나왔는데 송사리만큼밖에 못 키워 아쉬웠었는데..

우리 아이는 좋은 선생님은 사탕같은거 많이 주고 재미있게 해주는 선생님이라고 썼네요..

 
구구스 2012-03-22 18:15 

맞아요~~ 아이들이 나타내는 여러반응들중 대부분은 부모의 영향이 아닐까싶네요..

아이들 반응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문제지만 우리 아이에게는 문제가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창피한 일이지만 전 4년 전에 아이들과 캠프 갔다가 도룡뇽 알을 처음 보았네요~ㅋㅋ

개구리알 같은 것들이 막에 쌓여 있어 개구리 알이 이상하다 했더니...  시골출신 남편이 야야, 도룡뇽 알이잖아 하더라구요...ㅋ

봄을 알리는 사진들과 문열어 주셔서 감사해염~~ 잔머리뽕님~~

 

(초5 남/Alvin)

어제 축구를 좀 심하게? 많이 하고 와선지 피곤해서 어쩔줄을 모르고.....

자유쓰기 할때 한소리 했더니 맨밑에 그선생님의 좋은점이 인간의 권리를 존중해줘서라고...

엄마 보라는 거겠죠?!~~

 
효짱민 2012-03-22 18:21:03
Alvin은 글쓰기 실력이 대단하네요.
그동안 영어 열심히 했나봐요.
Gaia도 실력이 점점 늘었으면 하네요.
별샘 2012-03-22 18:25:40
앨빈은 너무 잘하고 있는걸요~
잔소리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봄이고 또 운동하고 왔으니 더욱 피곤했겠어요.
앨빈 너무너무 잘했어요~~
잔머리뽕 2012-03-22 20:43:53
남자아이들이나 관심있게 보고 포획하죠... 여자아이들 절대 개구리알이나 도룡뇽알 따위에 관심 기울이지 않습니다...ㅎㅎ 우리도 한때는 여자아이들이였잖아요. ^^
도룡뇽알 모른다고 챙피할것 없습니다. ㅎㅎ
아줌마가 되어서 아들들 덕분에 억지로 관심 있어지네요~~
별샘 2012-03-22 21:22:00
구구스님~ 전 도롱뇽 사진으로만 봐서 알고있지 실제로는 보지도 못했어요~^^
잔머리뽕님~여기 여자아이지만 파충류를 키워보고싶다 할정도로 관심 아주많은 1인이 우리집에 살고있어요~ㅋㅋ 저도 징그럽지만 별난 딸 덕분에 경험이 더 많아지네요~
별샘 2012-03-22 18:01 

초5 Bella

우리 벨라는 저 위에있는 유형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것 같아요~~^^

아이모습보면 그 부모가 보인다자나요.

아...현명하고 부드럽고 고상한 엄마이고 시포라~~ㅋ

 

저 개구리알과 도롱뇽알...좀있음 올챙이가 되겠네요~

뒷다리 나오면 빨랑 놔줘야겠어요~~튀어나올까봐 걱정이네요~ㅋㅋ

 

qr은요...숙제도많고 해서 어제는 여러번 읽어보고 녹음한뒤에

자기목소리 들으며 딕테이션으로 했어요~

줄있는 노트였어요~ㅎㅎ 줄없이 반듯하게 쓰기는 힘들어요^^
효짱민 2012-03-22 18:17:28
Henry 같은 아이 William라고 그반에 또 있네요.
어디가나 꼭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구스 2012-03-22 20:01:48
ㅎㅎㅎ~효짱민님 말씀대로 헨리같은 윌리엄이 또 있군요~
어제 qr할때 제가 부모님께 그런 쪽지를 쓴건 선생님이 너무 하신거 같은데.. 그런말 들을 정도로
헨리가 말썽쟁이니? 물었더니~ 당연하지하며 헨리의 화려한 말썽을 쭉 나열하더라구요~ㅋ
벨라 자유쓰기가 재밌네요.. 잘썼어요~~
잔머리뽕 2012-03-22 20:40:43
어느날 자고 일어나보면 도룡뇽이 온집에 기어다니지 않을까 점점 무서워 지네요...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벨라네요..^^
글씨가 정말 이쁘고 반듯합니다.
벨라 너무 잘했어요
별샘 2012-03-22 21:23:48
우리딸은요... 잔머리뽕님이 좋아하는 벨라보다 덜 이뻐요~~ㅋ
뽀뽀로맘 2012-03-22 16:59 

초4 Terry

 

우리 테리는 어떤 아이일까?  사실, 좋은면조금, 나쁜 면이 아주..... ㅎㅎ  말 안할랍니다.

자꾸 말하면 내 아이가 정말 그런 아이가  될까봐..

정말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죠.

아이를 보면서, 반성 많이 합니다. ^^;

 

오늘 아이 친구들이 놀러 오는지라...

어제 테리를 닥달했죠. 

외우기 힘들다며, 머리 쥐어짜는  아이를 보며.....

참, 아이가 안쓰럽더군요.  학교 숙제가 많아..  9시넘어 겨우 끝내고, 자유 글쓰기는 

내일 하자. 했는데.....  오늘 사진은 못 올리고, 금요일에나 ...할 것 같아요.

아이 친구들 올 시간이 되어.... 전 이만 총총.... ㅎㅎ

 
잔머리뽕 2012-03-22 17:40:05
반성이 있어야 발전도 있는것 아닐까요?
QR반 엄마들은 모두 평균이상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별샘 2012-03-22 18:11:19
지금쯤 테리가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있겠어요~ㅎㅎ
열심히했으니 놀아야죠~^^
테리 너무 잘했어요~~
효짱민 2012-03-22 18:14:15
남자 아이들은 더 키우기 힘들어요.
SQR 잘하는 것만 봐도 좋은면 아주 많은 아이입니다.
구구스 2012-03-22 20:14:11
테리도 이해되고 테리맘님도 백만번 이해되고~
아이에게 싫은소리 한마디 던지고 나면 내내 후회되고 맘아프고..
저희도 어제 똑같았어요...
오늘 학교 끝나고 집에 들어오는 아이에게 어제 엄마가 좀 예민했지 미안하다~ 하고 입을 내밀었더니
찐하게 뽀뽀해주고 뭘~합니다.. 뒤끝없는 우리아들내미 너무 사랑한다~
이럴때 보면 애들이 어른이에요....
효짱민 2012-03-22 16:04 

초4 Gaia

 

우리집엔 긍정적인 아이와 짜증 많은 아이 둘 다 있네요.

저도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라 생각하면서 짜증 부리는 아이에게 내가 못된 엄마구나 자책하다가

또 긍정적인 아이 볼 땐 그래도 괜찮은 엄마구나 자화자찬 왔다갔다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50점 엄마라고 생각하며 지낸답니다.

다들 고득점 엄마들이시겠죠?

 

1반엔 알 사진 멋있게 있던데 2반엔 안올려주셨네요 잔머리뽕님!

 
잔머리뽕 2012-03-22 16:06:22
저도 자화자찬과 급좌절을 왔다갔다 합니다...ㅋㅋㅋ
뽀뽀로맘 2012-03-22 17:03:25
저희 집도 짜증많은 아이, 긍정적인 아이 둘 있어요. ㅎㅎ
무슨 말씀을.... 이리 열심히 하시는데... 저희 모두 70점 이상은 되지 싶어요.ㅋㅋ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
잔머리뽕 2012-03-22 17:42:19
ㅎㅎㅎ
워낙 하는거 없이 바쁜사람이라...
QR반 문도 늦게열구요... 시간의 틈사이에 대문을 열었던지라...
사진도 빠트리고... 엉성합니다.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별샘 2012-03-22 18:16:03
저는 아이에게 세뇌시켜요.
엄마같이 공부도 강요안하고 자유를 많이주는사람은 없다고....ㅋㅋ
그러면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사랑한데요~~ㅎㅎㅎ
구구스 2012-03-22 20:31:05
가이아는 짜증은 쬐끔~ 밝은 미소로 긍정적 마인드는 만땅~있을거 같은데요~
역시 여자들은 키크고 핸섬한 남자에 약해요~ 게다가 목소리까정~ㅋ
가이아 잘썼어요~

별샘님은 거의 천사 엄마로 계실때가 많은듯~~~
저도 우리동네에서 아이들 놀이되살리기 운동본부에서 중책을 담당하고 있는 맘으로 통하거든요~
울아이들 많이 뛰어 논다고 인정은 하지만 그래도 배고프다네요~ 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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