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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읽기 엄마가 읽어주면 언젠가는 될까요?

글쓴이 규앤연맘

등록일 2012-03-30 10:12

조회수 6,90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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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입학한 아이입니다, 학교 입학전에 피닉스는 짧게나마 다 보기는 했어요.

단모음 단자음 정도는 읽고 듣고 써내고 하는데 그 이후부터는 좀  어려워하고 헷갈려 하네요,,

거의 영어를 해본적이 없는 아이예요~

이상태로 읽기를 바라는것 자체가 무리인건 알지만,, 엄마 욕심이란게~~ ㅋㅋ

영어책도 한글책처럼 엄마가 읽어주다 보면 읽을날이 올까요??

한글도 따로 공부한적 없고 6세 여름에 스스로 터득해서 늦게 터득한 탓에 혼자 읽기는 아직도 썩 좋아하진 않아요,,

스스로 책읽기는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엄마가 읽어주는걸 좋아하는 거죠,,

한글책도 이런 아이한테 영어책읽기란 하늘이 별따기 라는걸 알긴 알면서도 아주 안할순 없어,,

도음 청해요,,

집에 ort 기관용이 있는데 이 짧은 책을 한권씩 이라도 읽어주다 보면 읽어지게 될까요?

cd를 틀어주면 애가 공부처럼 여기는것 같아서,, 좀 그러네요, 엄마가 읽어줘도 되는건지,,,

 

어제 아는 엄마 따라 아파트에 유명하단 그룹과외 하는 집엘 갔었는데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내 아이만 뒤떨어지는것 같고,,,

막 보내고 싶었는데  들어갈수 있는 자리도 없고 현재 같은 학년도 없다네요, 팀 만들어와도 3년 대기라고 ,,,

6세 7세 아이들 두반 팀 짜여서 내년 대기 하고 있고  3,4세도 지금 벌써 팀만들고 대기랍니다,,

정말 허걱,,, 소리가 나요, 이런 현실이  참 싫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밤에 자면서,,

다른애 잘한다고 우리애 잘하리란 것도 없고,, 영어로만 수업 진행이라는데,,

우리 아들녀석은 그러면 거부감만 잔뜩일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저렇게 스스로 위로하긴 했는데요~

학원가랬더니 절대 싫다며  중간책으로 지금 방과후 하고 있어요,,

2학년 이랑  하고 있는데 사실 기대 이하네요,,

그래도 보내도 되는걸까,,, 매일 매일이 고민의 연속입니다,,

 

읽기를 늘여주려먼 어떻게 해아하는지,,,,,,, 완전 초보  아이 초보엄마에게  도움글 좀 남겨주세요,,

 

참 또 한가지 질문이요,, 애들 영어수업진행할때 영어로만 하는게 정말 답인가요?

그 유명하단 과외하시는 분은 그러시대요,,

영어로만 해야하고 파닉스도 문법도 다 영어로 진행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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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요 2012-04-01 08:51 

저도 책을 아주 많이 읽어주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릴땐 아이 책을 많이 읽어주었습니다 다섯살까지.. 그땐 정말 긴글 영어책도 그냥 옆에 앉아서 잘 들었죠.. 근데 조금씩 욕심이 생기는 거예요 다른 아이들은 영어책을 막 읽는 다는데..

우리 아이는 문자에 그닥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글씨를 잘 안보더라구요 이렇게 해서는 스스로 파닉스 깨치기는 힘들겠구나 싶어서  여섯살 부터 제가 파닉스를 조금씩 시키고  읽기를 가르쳤죠.. 그러다보다 책을 그냥 읽어주는 시간보다 읽게 만드는 학습시간만 늘고 아이한테 화내는 시간도 많고. 그러다보니 아이가 영어책읽는걸 싫어하더라구요. 지금은 후회가 많아요. 그냥 즐겁게 읽어주기만 꾸준히 했다면 지금쯤 더 즐겁게 영어를 할텐데 싶어서요. 여기 쑥쑥아이들보다 늦게 하셔서 불안하실거 같아요 그래도 읽는걸 가르치시려 하지말고 쉬운책부터 많이 읽어주시고 흘려듣기 디비디보기등에 신경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둘아빠 2012-03-31 10:05 

우리 집은 아들이 둘인데요. 둘 모두 초등 입학시기에 본격적으로 영어 읽기에 입문하였습니다.

그 전에는 DVD 보기 수준의 소위 흘려듣기만을 했었습니다.

작은 애는 이제 막 시작했으니 할말이 별로 없고, 첫 째의 경우에는 분명 쑥쑥의 잘하는 많은 아이들에 비해 조금 늦게 가는 면은 있습니다만 계속 조금씩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초등 입학할 때는 영어 읽기는 거의 못하는 수준이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초기 챕터북 정도는 읽을 수 있을 만큼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적당한 시간을 들여 수준에 맞게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신 사항에 대해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엄마의 영어책 읽어주기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양이 충분할지를 고민해 보시고 CD를 이용하는 방법을 같이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어머니가 30분 정도씩 1년 이상 거의 매일 읽어 주실 수 있다면 별 문제입니다만 여의치 않다면 CD가 좋은 대안입니다.

 

동네의 유명하다는 그룹 과외는 3-4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미련 갖지 마시고 그냥 깨끗이 포기하시면 될 것 같구요. 문법, 파닉스를 꼭 영어로 배워야하는 이유를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문법을 벌써 해야 하는 지도 좀 의문입니다. 좀 복잡한 문법은 고학년이 되어 고민해도 충분할 것이고요. 쉬운 문법은 책을 많이 읽으면 터득할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규앤연맘님이 생각하시는 영어 공부량이 매우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씩 시간을 늘려서 집중듣기(엄마가 읽어주거나 CD 들으면서 책 보기)를 포함해서 책 보는 시간을 하루 1시간 이상까지 늘려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공부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니 게시판의 좋은 글들을 시간을 가지고 차분히 읽어보시고 로드맵을 짜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글을 읽을 때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좀 부러우실 수도 있는데 나이가 아닌 영어에 들인 시간을 가지고 비교하신다면 그런 마음도 좀 작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great1004 2012-03-30 12:02 

도움글을 못드려서 죄송한 마음이지만...몇자 적어봅니다.

요즘 초등에 거의 첨 시작하시는 맘들 고민이 많으신것 같아 제 맘도 무겁습니다.

첫아이를 유아기때 시작한 저로서는 이런분들께 도움말 드릴것이 없어서 참 답답하기도 합니다.

제가 하도 답답하여 진행기라는 검색어를 넣아봤더니...

닉넴 "열정맘"님께서 아마도 초등에 첨 시작하신것 같습니다.

이럴때 쑥쑥측에서 초등에 첨 시작한 맘님들 진행기 따로 모아서 링크좀 걸어 주시면 좋겠습니다.^_^

한번 읽어 보시고 다른분들 진행기도 한번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에고...이미 둘러 보셨겠지요????

그런데 남의집 진행기는 남의집 이야기일뿐이겠죠. 그래도 참고할수 있는글이 있다는것이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하신 선생님은 마법사이심에 틀림이 없습니다. 수업듣고 있는 모든아이의 결과가 좋다면 말이죠... 다 같은 생각이겠지만, 그분께 수업받는다 하여 모든아이의 결과가 좋을수는 없을거에요. 선생님역할이 중요하긴 하지만, 결국 받아들이는것은 학생의 몫이겠지요.

수업을 영어로만 진행하는것에 대해서는  어린 유아들일수록 바람직하겠지요.

좀 연령이 높은 친구들 반은 그렇게 수업가능한 친구들로만 구성되는것은 아닐까요????

 

^_^저희 큰아이 초2인데 스스로 읽기가 되는데도 한글,영어둘다 엄마가 읽어주는것 엄청 좋아한답니다.

힘드시더라도 꾸준히 진행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힘내시구요..

 

 

twom 2012-03-30 11:13 

전 그런 대단한 아이나 선생님 들이 하시는 수업은

일부러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아서 영어수업을 꼭 영어로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영어책을 어느정도 읽어주시는지요?

걍 하루에 짧은거 한두권 읽어 주는 정도로 아이가 혼자 읽고 싶어 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한글책도 서너살 무렵부터 엄청 읽어 줘도 7살은 되야 혼자 읽기 시작하잖아요

 

영어책도 엄마가 많~~이 읽어주셔야 합니다.

파닉스를 했다고 금방 읽지는 않더군요

한글도 글자 읽을줄 알아도 책을 혼자 읽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저희 애는 그렇더군요 한글은 6살 초반에 했지만 책은 7살이 되어서야 읽기 시작했어요)

 

일단은 아이가 재미있어할만한 쉬운책을 많~~~이  읽어주세요

하루에 ort 2,3 단계면 20권정도 읽어줘도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아요

 

DVD는 안보여주시나요?

저희 아이도 처음 영어 씨디 거부할때 DVD로 재미를 붙였답니다.

그리고 책에 있는 씨디는 놀때 살짝살짝(엄마가 읽어준책 위주로 쉬운걸로) 틀어줬더니

어느날 쉬운책은 읽기 시작하면서 좀 재미를 붙이더군요

 

1학년이면 아직 시간 많으니 올해 집중적으로 하시면 나이가 있어서 금방 따라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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