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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고민입니다.

글쓴이 호영맘

등록일 2012-04-10 19:06

조회수 15,15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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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고민하다 글을 올립니다.

우리아들은 초3인데요.( 유아기때 이 사이트를 알고 어찌나 충격이 심했던지...ㅎㅎ

그때 밤새 여기저기보며 공부를 하던 제가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영어를 좋아하는 저의 아들을 본격적으로 공부시키겠다며 SLP를 보냈습니다. 6살때..

그때부터 10살이 된 올해 3월둘째주까지 줄기차게 보냈죠..

학원 레벨은 당연 High레벨인데요~~

문제는 울 아들이 억지로 억지로 헉헉대면서 했다는 거죠...

너무 힘들다는 울 아들.. 더이상은 안되겠더라고요.

3학년 올라가서 학교도 버거운데다...학원 레벨에 맞춰 정말 엄청난 진도와 숙제...

잘 해서 즐거워서 학원에 다닌게 아니라..순전히 엄마의 바람에 따라 다닌것인데...

저도 생각하는 게 많아서 그만 보냈습니다.

학원그만둔지 한달도 안됐지만...글쎄요. 벌써 영어걱정을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그동안 제가 얼마나 애들 달달 볶았는지 저도 같이 볶였어요.

근데...과연 제가 잘 한건지...울 애는 영어가 너무 지겹답니다.

시키면 잘하는데 뭐가 그리 싫다는건지...

당분간 생각중 고민중입니다.

어찌해야 할지...

쉽고 재밌는책을 읽혀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금말고

이번 여름방학부터요. 지겹다는데 벌써부터 책 들이밀면 제가 또 밉겠죠...

시간이 없어 두서없이 글 남기고 갑니다.

열심 맘들의! 선배 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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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윤이맘 2012-04-12 10:23 

열심맘 아니고 살짝 선배맘인데요.

아이의 감정이 너무나 이해가 됩니다.

제가 어학원에서 일했기 때문에 아이들의 실상을 이해해요.

지금은 조금 쉬어도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딱 끊으면 금방 잊어버려요.

꼭 책을 들이민다기보다는...방법을 조금 바꿔보심 어떨까요?

인터넷에서 해외사이트를 검색한다든지...

아이의 관심사 위주로 해외사이트 검색하면 재미있죠.

음악이나 재미있는 영상이라든지...의외로 해외 어린 아이들 사이트에 게임이 많아요.

영어동화책을 왜 읽어야하는지 아이와 이야기하고

책도 몇권 빌리거나 사서 읽어보고...잡지도 있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영어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라고...이야기해주심 어떨까요?

호영맘 2012-04-18 00:01:03
정말 딱 끊었더니 금새 잊는것 같아요. 오늘 저녁에 소년조선일보에 나온 영어퀴즈 맞추는데 단어가 생각안나고 생각난 단어의 스펠링을 모르겠다며 짜증...여러가지 방법 생각해봐야겠어요. 답변감사드려요.
언제나행복 2012-04-11 00:07 

저희 집과 비슷하네요^^많은 분들이 고민하실테구요..

4학년 저희 아들, 2학년 여름까지 힘겹게 다니다 그만두고 집에서 쭉~하고 있습니다.

단한번도 학원 그만둔걸 후회하지 않았습니다.좀더 일찍 영어책 접해주지 못한게 후회스러웠죠.

단어 외우지 않고,문법 전혀 보지않고,DVD보기,스스로 책읽기 위주로 하고 있어요.집듣하구요.

언제나 불안하고 걱정되는건 있지만,영어책보며 재미있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

답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조금은 즐거운 영어를 접해주고 싶습니다^^

호영맘 2012-04-18 00:04:08
감사해요...재밌는 영어책 찾아봐야 겠어요. dvd는 영어자막도 보기싫어하고...고민 많이 해야겠네요. 아이가 재밌어했던 책좀 추천해주세요. 글보다 그림이 많은...것으로...영어는 매일해야 하는데...
넘 싫어하니..정말 큰일입니다. 열심히 고민할께요.
언제나행복 2012-04-20 00:07:27
저희 아들은 아서 팬입니다.처음 시작할때 스타터,어드벤처 엄청 반복했구요
챕터북 집듣 한번 끝낸 상태입니다.DVD는 외울 정도로 봤어요.
아서라면 좋아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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