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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회덮밥! 55,000원의 행복

글쓴이 혜원진현맘

등록일 2012-04-17 09:10

조회수 2,378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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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오늘 아침 여유가 있네요.

애들 챙겨보내고 남편님까지 챙겨먹이고 샤워하고도 아직 30분의 여유가 있어요.

(남편님 알아서 커피까지 챙겨마시네요. 그래..스스로 알아서 해야지...)

며칠전 저희집에서 있던 파아~~뤼 사진을 올려볼까 해서요.

 

바닷가에 살아서 좋은것...해산물이 싸다? 음 그다지...

그래도 싱싱한 것을 먹을 수 있다? 그렇긴 한데 비싸요.

 

늘 매장에 묶여있는 저희 식구 외식은 힘들고 이렇게 사다가 밤늦게 회파아~~뤼를 했어요.

ㅋㅋㅋ

이게 바로 55,000원의 행복입니다^^

 

저 한상자에 5만원. 아래로 반이 더 있어요.

그리고 저 양념들과 상추(저게 1/3이에요)들이 5천원

4식구 정말 배터지게 먹고도 남는 양이지요.

 

제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지느러미 부위 쫄깃쫄깃한 그 맛....

네식구 먹다가도 남아서 이렇게

상추에 참기름 그리고 회와 남은 초장을 쓰윽쓰윽 비벼 회덮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하하하...

 

또 먹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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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침부터땡기시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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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cy 2012-04-17 21:43 

얼마전 보스톤의 H마트에 갔더니 활어를 팔길래 필레만들어 준 것 호텔에서 회썰어 먹고 남는것은 매운탕 끓여먹었더랬는데.. 그렇게 먹지 않았음 지금 못참을 듯 해요..ㅎㅎ

거의 3년만에 먹어본 회.. 완전 맛있었더랬는데.. 혜원진현맘님.. 정말 부러워요..^^
멜리사 2012-04-17 17:15 

 아이고~~ 넘 맛있겠당~~

 이거 완전 고문이네요.

 진짜 맛있겠다..

혜원진현맘 2012-04-17 21:57:15
에고 제가 고문관이 되는건가요?ㅋㅋ
이뿐엄마 2012-04-17 16:39 

혜원맘님 여수 사시는군요. ^^

저 회킬러거든요.. 저뿐 아니라 친정식구들 모두 회킬러지요..저는 부산이 고향.^^  

시댁이 강릉인지라 1년이면 몇번씩 오가면서도 회 먹을 일은 없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는 회를 너무 별것아닌 음식 취급하시는지라..ㅠㅠ

훈제연어라도 먹을까봐요...ㅋㅋ
혜원진현맘 2012-04-17 21:56:30
저도 여수에 내려온지 몇년 되었지만 회는 자주 안먹는거 같아요.
이렇게 가끔 먹으니 더욱 맛있는거 같아요^^
rosalia 2012-04-17 15:17 
저 회 무지 좋아하는데 건강상 이유로 안 익힌 음식은 못먹어요. 흑흑
눈으로 호강하고 갑니다~
혜원진현맘 2012-04-17 21:54:56
에구 그러시군요.
제가 살짝 미안한 마음이
좋아하는 것 못먹으면 그것처럼 큰 고문도 없는거 같아요
도현빈서맘 2012-04-17 14:48 

헉,,,멋있겠다,,,,

정말 맛있겠다...@.@
혜원진현맘 2012-04-17 21:53:36
ㅋㅋ저도 또 생각나요 쓰읍
원재유나맘 2012-04-17 11:54 
아~~맛있겠다..먹고싶어요
혜원진현맘 2012-04-17 21:52:59
혹시 지금쯤 드시고 계시는건 아니실지ㅋㅋ
초록사과 2012-04-17 11:15 

회 정말 좋아하는데 맛있게어요..

특히 배냇살?( 생선 배쪽) ..

마트라도 가서 사먹어야 쥐~~ 쓰읍 ~~~
혜원진현맘 2012-04-17 21:52:37
배냇살.
혜원이가 생선구이를 하면 가장 좋아하는 부위에요.
가장 부드럽죠!
샬럿 2012-04-17 10:59 

쓰읍...침닦고...

저희 부부 회 무지 좋아하는디..ㅋㅋ

정말 저렴하고 신선하겠네요..

여수엑스포때 가서 회를 먹을 수 있을까...

여수가면 혜원진현맘님 생각날 거 같어요~~

매장위치라도..ㅎㅎ

현명한 아가씨 혜원양,똘똘한 진현군 보고싶네요^^

아~오늘 점심은 회덮밥으로?
혜원진현맘 2012-04-17 21:51:24
ㅋㅋ 살럿님 힌트하나
흥국체육관앞이에요.
광주에 사시니까 꼭 엑스포 보러오실거죠?
ㅋㅋ제가 여수시민으로 홍보좀 합니당ㅋㅋ
홍박샘 2012-04-17 09:52 

나도 바다 가까이 살지만 저 정도에 5만5천원이면 싼 거 같은데요.

작은 수산 시장이 광안리에 있어서 일 년에 두 어번 회 뜨러 가는데

3식구 충분히 먹을 정도 사면 저거 보다 훨씬 양이 작아도 돈은 더 들어요.

그래도 싱싱하고 달디 달아 좋기는 해요. (맛있는 회는 살이 달단하잖아요)

싱싱한 해산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부산에 사는 최고의 혜택이어요.
초록사과 2012-04-17 11:14:15
민락동 시장 말씀 하시는 거죠 부산살때 자주 갔었어요~~
집이 광안리라서( 광안동인데 그냥 광안리 .하면 타지 분들은 바닷가에 사는 줄 아셨어요ㅎㅎ)
세아이와 2012-04-17 11:28:30
홍박샘을 혹시 회뜨러 갔다가 뵐수도 있겠다는 부산아즈메 여기 또 있네요
저희는 회 자주 먹어요 전 반찬거리 없고 밥 하기 싫을때 남편한테 콜 해요
자기야 나 회가 진짜 먹꼬싶따
올때 사 올꺼쥐 하면 한끼 해결하고 야참으로 비벼먹고 다음날 아침상까지 요걸로 떼워요
홍박샘 2012-04-17 11:33:09
남천동 살 때 아파트 촌 가운데에 수산시장이 있어서 거기 자주 갔어요.
해운대로 이사 온 지 10년이 넘었는데 그 단골 아점니한테 가끔 가요.
세아이와님 부산 아지매군요.
기억을 못 하는 건지 오늘 처음 안 건지 구분도 안 가요. ㅋㅋ
혜원진현맘 2012-04-17 21:49:58
홍박샘님 부산회랑 여수회랑 똑같겠죠?ㅋㅋ
예전에 부산갔을때 태종대 근처였나 친구랑 회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나저나 우리 아들 부산에 가자고 난리에요.
곰장어랑 밀면 먹어야된다구요
방학생활 보더니 꼭 가야된다는데
부산가면 곰장어랑 밀면 먹을 수 있겠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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