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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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go 4권까지 끝냈고 100words 2를 하는 중입니다. 레벨 테스트는 영도 오렌지 90이고요..
잉글루에 레벨 테스트하러 갔더니 2급정도 시험칠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제가 문의 드리고 싶은거는요...
집에 영어 동화책은 초보적인건지 레벨자체가 없는 인어공주, 피노키오,오즈의 마법사 뭐 이런종류의 그림있고 글이 조금 있는 영어 동화책이 10권정도 있습니다.
매직 트리 하우스 책만 10만원 넘게 주고 샀습니다..
오디오 있는건 비싸고 아이가 듣기 레벨이 높아서 리딩 레벨을 같이 올려주고 싶은 맘에 그냥 책만 구입했습니다..
실패네요.
아이가 책을 2권째 읽다가 재미 없다고 손을 놓아 버립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원래 모험책들은 한글 책도 안좋아 하는 아이네요.
리더스 책들을 먼저 읽혀야 한다는 글들도 있던데 솔직히 책을 쉽게 다가가기는 좋겠지만 아이 하나라서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 와 닿네요..
라모나나 주디 블룸 둘중에 하나를 구입해서 읽히고 싶은데 3학년이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어느 책이 더 좋을까요? 하나를 먼저 구입하고 다 읽으면 다음에 나중에 또 구입하려고요..
이 두 시리즈 읽혀 보신분 글좀 남겨 주시면 안될까요?
이 두시리즈 외에도 추천하실 시리즈가 있으면 적어 주세요... 제가 아직 영어 동화책은 잘몰라서요... 인터넷으로 여기 저기 다니면서 봐도 비슷비슷한 제목에 참 힘드네요.
원더미스 
비니리니 
라모나, 주디블룸 둘중에 골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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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빨강머리앤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우리 아이 초2인데 폴*학원 1학년때까지 다니다가.. 리딩이 좀 부족한거 같아
끊고 저하고 같이 읽기 하고 있어요
리딩이 부족해서 인지 Lexile점수(130)가 그리 높게 나오질 않아 많이 실망했었는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별로 신경쓰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혼자 읽기 시킬때는 아주 쉬운거
Scholastic, Hello reader 등 도서관에서 1단계부터 빌려와서 읽히고
제가 퇴근해서 와서는 저하고 같이... horrible harry 부터 시작했어요
지금도 하고 있어요
처음엔 저도 엄마들 좋다는 말만 듣고 매직트리하우스를 덜컥 들여서
하루에 한권씩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아이의 거부반응이 심했고, 이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우선 일상적인 이야기 이고 익살스러운 horrible harry챕터북을 들여서
하루에 한 챕터씩 읽고 따라 읽기만 하고 있어요
이것도 싫어하긴 하는데.. 그래도
매직트리 하우스 하루 한권 할때 보다는 많이 좋아졌구요
올 2월부터 시작해서 벌써 4개월째 하고 있는데요
아이 혼자 읽는 거는 지금은... nate the great 하루에 혼자 한권씩은 무난히..
그냥 읽고 있어요
그리고 저하고 하는 거는 아직 호러블 헤리 14권째 진행중이구요
우선은 쉬운책이라도 가끔 모르는 단어를 쉬운 그림책으로 익힐 수 있고
또 아이한테도 성취감도 주고 좋은거 같더라구요
그러니 자연스레 네이트도 힘들이지 않고 재미있다고 보고 있어요
아직 갈길은 멉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제 부터 다시 시작하신다는 마음으로
쉬운책으로 아이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것도 영어를
재미나게 이끄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요
저는 동네 도서관을 적극 이용합니다.
일주일에 2~3번은 꼭 가서 가족카드도 한번에 9권씩 빌려와요
그러면 일주일 읽는 양이 적지 않더라구요
지금껏 우리 아이는
Scholastic 1,2 level, Hello Reader 1,2단계
Mighty Robot, Black Lagoon,
Dr,Seuss꺼( 아주 많이 좋아 한답니다.),큐리어스 조지(별루 안 좋아해요)
이렇게 읽었어요
3학년이니까 이정도는 읽어야 한다는 건 엄마의 욕심인거 같아요
조금 천천히 가셔도 될 듯 해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