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민규(31개월)때문에 만져보지도 못하고,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대충 훑어봤어요.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더라구여.
우리 '공구활용문게시판'의 정성어린 글, '영어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자신만만 유아영어' 의 구성처럼 알찬 회화와 활용문이 많습니다. 쉽고 짧은 문장.
- 책을 읽기전에 표지를 보고 나누는 대화
-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나누는 회화 (짧지만 요긴한 문장들..)
- grammar tip
- 플래쉬카드 활용법
- 책을 읽고 아이에게 질문하는 회화
- 활용 activity (놀이, 책 or 장난감 만들기..)
전 너무 맘이 듭니다.
all aboard reading은 우리 민규가 참 좋아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종이질이나 화법이나 크기..모든 면에서 그렇게 예술성(?)이 뛰어난 책은 아닌데 또다른 재미가 있는지 참 좋아하대요.. 앞부분 내용은 제가 읽고 뒷부분 플래쉬카드는 민규가 읽습니다(?). 어찌나 의기양양하게 읽는지.. 자기가 다 아는 단어라 이거져. 플래쉬카드를 읽을 때는 '오디오테입 챈트부분 version'으로 챈트하면서 어깨춤 추며 읽습니다. 혼자서 쑈를 합죠. 'window, window, window, window, window!!!' 애 아빠가 그런 민규를 보면서 한마디 하대요. "어이, 얘 왜이래?" -.-;; (신랑은 all aboard reading tape에 수록된 챈트 못 들어봤거든요. ^^;;)
민규가 좋아해서 다행이다..싶기도 했지만, 늘 읽어주면서 2% 부족하다...생각했었는데, 어제 받은 이 가이드북이 2% 충분히 채워줄 것 같은 예감 ^^
ps : 오디오 tape 많이 활용해보세요.. 저같은 경우, 퇴근후 민규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고 하다보니 tape은 더더욱 활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여. 그래도 이 tape만은 (언어세상의 알찬구성 tape, not 웅진영어동화 tape) 민규랑 그림그리고 놀때나 블럭 놀이할 때 늘 틀어놓습니다. 민규, 어떤때는 듣는 둥 마는 둥 안 듣는 같기고 한데, 어느순간부터 'is that you, Santa?' 라는 식의 질문이 나오면 'no...'라고 대꾸하고, blank 부분에 "duck!!..." 이러면서 정확한 단어를 집어넣어 대답하고 하더라구여. 오... 놀라워라... (또한번 감격해주고..)
맘님들~
활용 많이 하시면서 아이와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전 웅진영어동화 1를 가지고 있습니다
> 80차 공구는 참여를 안했구요
> 언어세상 테잎이 넘 좋아서 테잎만 다시 구입해서
> 책은 웅진꺼 테잎은 언어세상꺼 듣네요
> 가이드북을 쑥쑥에서 받으셨다는데 넘 부럽네요
> 좀 늦게 살껄 ......ㅜ.ㅜ
> 대충 가이드북 내용이 어떻지요
> 넘 궁금 하네요
> 전 그냥 읽어 주고 있거든요
> 아이가 5살 이라 아직 읽기는 못해서요
> 그림은 아는 단어이니 그건 자기가 읽겠다고 하고
> 내용좀 설명 해주세요
>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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